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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지사 선거 예비후보 지지도

정우택지사, 이시종의원에 11.9%p 앞서

  • 웹출고시간2010.02.18 20:16:3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 충북일보-충청대 사회과학연구소 공동 여론조사

충북일보는 창간 7주년을 맞아 충청대 사회과학연구소와 공동으로 6·2지방선거와 세종시 문제, 청주청원 통합 등에 대한 도민 인식을 알아보기 위해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는 여론조사전문기관인 '윈폴'에 의뢰해 이뤄졌고,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ARS여론조사방식으로 실시됐다.
도지사 후보와 교육감 후보, 청주·청원통합문제, 세종시 문제에 대한 표본은 지역별로 인구비례로 추출해 1천52명을 대상으로 했다.
기초단체장 설문조사 역시 지역별 인구비례를 감안해 표본을 추출, 지역마다 500명 이상 모두 6천304명을 표본대상으로 삼았다.
정당지지도 조사는 기초단체장 설문조사와 병행 실시한 관계로 표본대상 역시 6천304명으로 선정했다.
아울러 조사시점에서 공식적인 출마선언을 하지 않았거나 의사표명을 하지 않은 예비후보들은 조사대상에서 제외했음을 밝혀둔다.
6·2 지방선거의 하이라이트인 충북지사 선거에 나설 예비 후보 가운데 정우택 지사의 지지율이 민주당 이시종 의원보다 11.9%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1천52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도지사예비후보 지지도 조사결과 정우택 지사는 431명으로부터 지지를 받아 41.0%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민주당 이시종 의원은 306명의 지지를 얻어 29.1%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두 예비후보간 지지율 차이는 11.9%로 두자릿수를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진보신당 김백규 예비후보가 5.7%(60명)로 세번째로 높은 지지율을 보였고, 자유선진당 후보로 거론되는 이재한 예비후보가 3.6%(38명)로 뒤를 이었다.

지지후보가 없거나 모른다는 답변은 20.6%(217명)로 나타나 의외로 지사후보 부동층은 적은 것으로 분석됐다.

지역별로는 정 지사가 충주와 옥천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하곤 거의 대부분의 지역에서 이 의원을 앞선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유권자가 가장 많은 청주 상당과 흥덕의 경우 정 지사가 40.4%와 42.2%의 지지율을 보인데 반해 이 의원은 24.2%와 25.4%의 지지율을 기록해 격차가 15% 이상 벌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또 괴산·보은·영동·음성·제천·증평·진천·청원 등지에서도 정 지사가 이 의원을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이 의원의 지역구인 충주에서는 이 의원이 48.3%의 지지율을 보여 32.2%를 기록한 정 지사를 16% 포인트 이상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옥천에서도 이 의원이 39.5%로 정 지사(34.2%)를 5% 포인트 앞선 것으로 드러났다.

연령대별로는 20대에서 40대까지는 이 의원의 지지율이 정 지사를 앞선데 반해 50대와 60대에서는 정 지사가 이 의원을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_3.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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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