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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2.20 17:24:5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지역의 최대 현안인 청주·청원통합에 대해서는 통합을 해야 한다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도내 유권자 1천5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주·청원통합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74.5%인 784명이 통합에 찬성한다는 의견을 보였다.

반면 통합에 반대한다는 응답자는 135명으로 전체 응답자의 12.8%에 그쳤다.

모르겠다는 응답자는 12.6%(133명)로 조사됐다.

통합에 찬성한다는 의견이 반대한다는 의견 보다 무려 61.7% 포인트를 앞선 것으로 드러났다.

지역별로는 도내 모든 지역에서 통합에 찬성한다는 의견이 반대한다는 의견을 앞질렀다.

그러나 통합 당사자인 청주 청원에서는 재미난 결과가 나왔다.

청주 상당의 경우 찬성 의견이 90.1%, 반대 의견이 6.8%로 나왔고 청주 흥덕도 찬성의견 91.0%, 반대의견 5.2% 등으로 찬성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반면 청원은 상황이 좀 달랐다.

전체적으로 통합에 찬성한다는 의견이 65.7%로 반대한다는 의견 30.3%를 앞섰지만 편차가 가장 적었다.

특히 반대의견 30.3%는 도내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여전히 청주청원 통합에 대한 청원군민들의 부정적인 생각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찬반을 떠나 통합에 대한 청주 청원지역이 관심이 매우 높아 모르겠다는 응답률이 청주 청원 모두 5% 미만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청주와 청원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전체적으로 관심도가 떨어졌다.

영동의 경우 모르겠다는 응답률이 40.5%에 달했고, 단양·보은·음성·제천·증평·충주 등지에서도 모르겠다는 답변이 20%를 상회했다.

통합의 직접적인 당사자 외에는 별다른 관심이 없다는 것을 반증한 것으로 파악됐다.

연령대별로는 전 연령층에서 70%가 넘는 통합찬성률을 기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3.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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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