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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대형할인점 '폭설 특수'

등산·스키용품 매출 예년보다 늘어 '즐거운 비명;

  • 웹출고시간2010.01.07 21:05: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최근 많은 눈과 한파가 몰아치면서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하고 있지만 반대로 눈을 즐기는 겨울레포츠 매니아들에게는 즐거운 시간이 이어지고 있다.

도내 스키장을 비롯한 전국의 스키장에는 주말마다 수만명의 인파가 몰리면서 스키와 스노우 보드를 즐기고 있으며 겨울 산행을 즐기는 등산매니아들도 하얀 눈꽃이 핀 설산(雪山)을 찾으면서 색다른 경험을 만끽하고 있다.

이렇게 많은 매니아들이 겨울을 즐기고 있는 가운데 백화점과 대형할인매장 등에서는 이와 관련된 상품의 매출이 예년보다 늘고 있어 관련업계가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추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겨울레포츠용품의 매출이 전년보다 크게 늘고 있다. 롯데영플라자 청주점의 레포츠의류용품매장.

7일 롯데영플라자 청주점에 따르면 스노우복장의 경우 보드복 상의는 21만9천원~38만9천원, 보드복 하의는 21만9천원~27만9천원, 보드 장갑은 7만5천원~10만9천원, 고글은 8만9천원~10만9천원, 마스크는 4만3천원~5만6천원에 각각 판매되고 있다.

블랙야크의 등산용 고어텍스 재킷은 79만5천원~85만원, 티셔츠는 13만원~13만5천원, 바지는 12만5천원~27만5천원, 등산화는 19만2천원~19만4천원에 각각 판매되고 있다.

흥업백화점에서는 알피니스트의 등산용 방수점퍼를 9만9천원~16만9천원, 티셔츠는 3만5천원~6만8천600원, 등산화 8만5천원~16만9천원, 다운재킷은 9만9천원~18만7천600원에 각각 판매하고 있다.

대형할인매장의 등산·스키용품도 최근 고객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마트의 스키용품의류코너.

이마트 청주점에서는 스키용 고글을 2만4천원~6만8천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장갑은 3천800원~2만8천원, 아동스키웨어는 6만8천원~9만8천원, 성인용 스키웨어는 6만9천원~15만8천원에 각각 판매하고 있다.

등산용 바지는 4만8천원~12만6천원, 등산용 일반 재킷은 7만8천원~14만4천원, 기능성 재킷은 9만8천원~32만2천원, 아이젠/스패치는 1만2천원~6만9천원, 등산스틱은 2만7천200원~10만9천원 등에 판매되고 있다.

롯데영플라자 청주점에서는 2008년 겨울에 비해 지난해에는 등산용품 22%, 스노우용품은 52%나 매출이 늘었으며 흥업백화점도 등산용품은 20~30%가 늘어났다.

이마트에서는 예년에 비해 등산용품은 5%, 스키용품은 20%의 매출이 상승됐다

관련업계 관계자들은 "예년에 비해 날씨가 추워지면서 등산·스키 등과 관련된 의류와 용품의 매출이 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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