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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 보도 '상봉재 옛길' 정비키로

남상우 시장 "시민 안전위해 관리하겠다"

  • 웹출고시간2009.10.22 19:50: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속보= 남상우(사진) 청주시장이 '상봉재 옛길이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다'는 본보보도와 관련해 명암~상당산성간 터널공사를 하고 있는 시공업체에게 시민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옛길 정비를 철저히 해 줄 것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20일자 3면>

남 시장은 최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청주시는 옛길의 보존 및 관리에 대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터널공사로 인해 일부 구간이 불가피하게 훼손된 점은 안타깝게 생각하지만 공공의 이익에서 볼 때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터널 공사가 마무리되면 시공사측에 원형복원은 어렵지만 시민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철저한 정비를 부탁하겠다"고 말한 뒤 "만약 시공사에서 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면 시가 직접 예산을 투입해 정비작업을 벌이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대해 강태재 충북참여자치연대 공동대표는 "'사후약방문'이긴 하지만 안하는 것보다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정비하는 것은 바람직하다"며 "앞으로는 개발이라는 논리로 우리 고유의 자산인 '옛길'이 훼손되지 않는 정책을 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충북일보는 명암~상당산성간 터널공사로 인해 청주지역에서 거의 원형그대로 보존돼 있는 상봉재 옛길이 훼손되고 있다는 소식과 함께 옛길의 중요성 등에 대해 여려 차례에 걸쳐 연재 보도하고 있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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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