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지난 12일 오후 3시47분께 보은군 삼승면 보은 일반산업단지의 난방 필름 등 발열체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난뒤 8시간 20분 만에 진화됐다. 불길은 샌드위치 패널 구조 벽체를 타고 확산하면서 인근 농업용 비료생산 업체로 옮겨붙었다. 이 불로 난방 필름 등 발열체 제조 공장이 모두 불에 타고, 농업용 비료생산 업체 등도 큰 피해를 보았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동하고 현장에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화재 진압에 나섰지만, 이날 보은에 최대 초속 7m의 강풍이 불어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었다. 군은 화재 발생 뒤 곧바로 주민에게 '대형화재로 다량의 연기가 발생했으니, 창문을 닫고 실내에 대기해 주시고 화재 현장 접근을 자제해주세요'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 소방 당국은 관련 기관과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12일 오후 3시47분께 보은군 삼승면 보은 일반산업단지의 한 플라스터 혼합 제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길은 샌드위치 패널 구조 벽체를 타고 확산하면서 인근 농업용 비료생산 업체로 옮겨붙었다. 보은소방서와 옥천소방서는 현장에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화재 진압에 나섰고, 충북지방경찰청에도 공동 대응을 요청했다. 소방 당국은 오후 6시 현재까지 초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대응 1단계를 발동한 상태다. 보은소방서는 진화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화재 발생 뒤 곧바로 주민에게 '대형화재로 다량의 연기가 발생했으니, 창문을 닫고 실내에 대기해 주시고 화재 현장 접근을 자제해주세요'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11일 오후 11시 34분께 음성군 감곡면 상우리의 한 견사에서 불이 나 2시간30여 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견사 1동(455.4㎡)이 전소되고 개 40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5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펠릿난로 취급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주에서 갓 태어난 아기를 질식시켜 숨지게 한 친모가 법원의 선처로 풀려났다. 청주지법 충주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김룡)는 살인 혐의로 구속 기소된 A(20·여)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6월 5일 오전 5시 40분께 충주시 자신의 집에서 출산한 남자아이를 다리로 눌러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가족과 친부에게 임신 사실을 알리지 않았던 A씨는 자신의 방 안에서 혼자 낳은 아기가 울자 가족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가족들이 출근할 때까지 아기를 누른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부모에 의한 어린 생명의 침해는 이유나 동기를 불문하고 비난가능성이 매우 크다"면서도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 6개월 가량 구금돼 자신의 잘못을 반성할 시간을 가진 점, 사건 당시 20세가 채 되지 않은 데다 출산 직후 극도로 불안정한 심리상태에서 우발적으로 범행에 이른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11일 오전 5시40분께 옥천군 옥천읍 심청 2길에 있는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철골조 건축물(394㎡)과 차양 시설 공작기계, 비가림 시설, 컴퓨터 등이 모두 타 2억2천200여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옥천소방서는 장비 17대와 인력 39명을 동원해 2시간 17분 만인 오전 7시 57분께 화재를 진압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과정에서 정치자금법 위반과 돈봉투 살포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허경무)는 8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송 대표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송 대표는 민주당 당대표 경선캠프를 운영하던 2021년 3~4월 지역본부장 10명에게 총 650만원을 제공하고 국회의원들에게 살포할 돈봉투 20개(총 6천만원)를 윤관석 전 민주당 의원에게 제공하는데 관여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 자신의 외곽 후원조직인 '평화와 먹고사는 문제 연구소'(먹사연)를 통해 청탁 대가로 4천만원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와 사업가 김모씨, 이성만 전 무소속(전 민주당) 의원으로부터 부외 선거자금 합계 6천만원을 받은 혐의다. 여기에 먹사연를 통해 불법 정치자금 7억6천300만원을 수수한 혐의도 받는다. 송 대표는 이날 법정에 출석하며 "지금까지 '제가 몰랐던 사안이다', '관여한 사실이 없다'고 일관되게 주장해왔다"며 "저로 인해 발생한 전당대회 사건에 대해 국민 여러분꼐 송구스럽고 죄송하다. 당에 누를
[충북일보] 선거권을 박탈당한 상태에서 국회의원 선거운동을 도운 박정희 전 청주시의원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태지영)는 8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박 전 의원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행위가 선거에 미친 영향이 크다고 볼 수 없다"면서도 "동종범죄로 유죄판결이 확정돼 선거권을 박탈당한 전력이 있음에도 자숙하지 않고 또다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지적했다. 박 전 의원은 지난해 4월 22대 국회의원선거 과정에서 특정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단체대화방에 선거운동 메시지를 올리는 등 선거운동에 관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청주시의원 신분이던 2023년 10월 공직선거법 위반죄로 벌금 250만원을 확정받아 5년간 선거권과 피선거권을 잃은 상태였다. 박 전 의원은 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선거사무원으로 활동하면서 동료 선거사무원 5명에게 19만1천원 상당의 음식물을 제공했다가 의원직을 잃었다. 검찰은 이번 선고를 앞두고 박 전 의원에게 벌금 400만원을 구형했다. 이 판결이 확정되면 박 전 의원의 선거권과 피선거권은 5년간 더
[충북일보] 22대 총선 당시 선거운동원에게 식사를 대접한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국회의원의 선거사무장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태지영)는 8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 선거사무장 A(55)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식사 금액이 비교적 소액인 점, 주도적으로 식사 제공을 한 것으로 보이지 않는 점, 동종 범죄로 형사처벌 받은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A씨는 4·10 총선을 앞둔 지난해 3월29일 충북 청주의 한 음식점에서 선거운동원 8명에게 총 20만원 상당의 음식을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법정에서 "선후배간 저녁 식사자리 규모가 의도치 않게 커졌다"며 "선거 결과에 영향을 준 직접적 행위는 없었다"고 선처를 호소했다. 이번 선고가 확정되면 이강일 의원은 의원직을 유지하게 된다. 공직선거법상 당선자의 선거사무장이나 회계책임자, 배우자가 식사 등 기부행위로 3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을 확정받아야 당선자가 의원직을 잃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7일 밤 9시17분께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에 위치한 배터리 제조·검증 지원센터에서 불이 났다. 불은 배터리 충방전시험용 챔버 2대를 태우고 4대를 부분소실 시켜 소방서 추산 9천94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30여 분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배터리 용량 평가 등 충방전 시험 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곳은 충북도가 2021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국비 96억원, 지방비 194억원 등 총 사업비 296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2월 개소했다. 연면적 4천481㎡, 2층 규모로 이차전지 소재부품 셀 성능 시험평가 장비를 갖췄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이혼소송 중인 아내 앞에서 자해 소동을 벌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28분께 청주시 청원구 사천동 한 식당에서 일하던 아내(40대)를 찾아가 자해 소동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아내 앞에서 미리 준비한 흉기를 꺼내들고 "죽어버리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에 현행범으로 붙잡힌 A씨는 "아내와 재결합하기 위해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접근금지 등 임시조치 신청을 검토 중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오송 지하차도 참사 당시 부실 대응을 감추고자 공문서를 허위로 꾸민 전 청주서부소방서장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태지영)는 8일 허위공문서 작성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전 청주서부소방서장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전 서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 B씨에게는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법 질서를 준수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허위 공문서를 작성·행사해 소방공직에 대한 국민적 불신을 불러일으켰다"면서도 "허위 공문서는 사고 이후 소방청과 국회 보고 과정에서 작성된 점과 범행을 반성하는 점, 소방공무원으로 30년 이상 성실히 근무해 온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A씨 등은 오송 지하차도 참사 발생 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거나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하지 않았음에도 상황보고서와 국회 답변자료에 허위 내용을 적어 제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은 재판과정에서 허위 공문서 작성 및 행사 혐의를 인정하며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현재까지 스스로를 질책하며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고 선처를 호소했다. 검찰은 "피고인들
[충북일보] 청주에서 30대 응급환자가 병원 20여곳의 이송 거부 끝에 경기도의 한 병원으로 이송됐다. 8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2시13분께 청주 청원구 오창읍의 한 상가에서 "여자친구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A(35·여)씨는 숨을 쉬고 있었으나 의식이 명료하지 않아 통증에만 반응하는 상태였고, 산소포화도도 정상범위 이하였다. 신고자는 현장에서 A씨에게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출동한 119구급대는 A씨 이송을 위해 충청권과 경기도 소재 병원 22곳에 이송을 문의했으나 이송이 힘들다는 답변을 받았다. 결국 A씨는 신고 접수 3시간30여분 만인 오전 5시46분께 100㎞ 떨어진 경기도 수원의 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