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계속된 폭설로 인해 충북 곳곳에서 관련 피해가 지속되고 있다. 28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폭설 관련 119 피해 신고는 137건으로 집계됐다. 피해 유형은 △대민 지원 (나무 쓰러짐 등)110건 △구조·구급활동 27건이다. 이날 낮 12시 59분 진천군 덕산읍 용몽리에 있는 우사 지붕이 무너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다행히 인명피해와 가축 피해는 없었다. 같은 날 아침 9시 45분 음성군 삼성면 덕정리에서 임시주차장이 무너져 차량이 고립되는 사고도 발생했다. 이보다 앞선 오전 9시 9분 음성군 삼성면 선전리 도로에서 카니발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40대 보행자가 무릎에 부상을 입기도 했다. 도내에는 평균 14.6㎝의 눈이 내렸다. 지역별 누적 적설량은 오후 3시 기준 △진천(광혜원) 44.8㎝ △음성(금왕) 28.8㎝ △충주(노은) 19.1㎝ △제천(수산) 13.8㎝ △청주(상당) 12.0㎝ △괴산(청천) 11.1㎝ △증평 8.8㎝ △보은(속리산) 7.0㎝ △옥천(청산) 6.4㎝ △단양(영춘) 5.8㎝ 영동(추풍령) 3.1㎝ 순이다. 누적 강수량은 △충주 43.1㎜ △음성 41.0
[충북일보] 속보=지난달 경부고속도로에서 발생한 8중 추돌 사고를 낸 운전자가 차량 결함을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결함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청주흥덕경찰서는 운전자 A(50대)씨를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상 치사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3일 오후 6시 30분께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의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청주휴게소 인근에서 SUV 차량을 몰다 앞서가던 차량을 들이받아 사고를 낸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A(22)씨 등 2명이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고, 12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A씨는 시속 120~130㎞로 운전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에 "브레이크가 작동되지 않았다"고 주장했으나, 경찰은 SUV 사고 기록 장치(EDR)를 확보해 국과수에 분석을 의뢰했다. 이후 국과수는 A씨가 브레이크를 밟은 기록과 차량 결함은 확인되지 않았다는 감정 결과를 경찰에 알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수사를 마치는 대로 A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제천지역에 지난 27일부터 시작된 눈이 28일 폭설로 바뀌며 출근길 혼잡은 물론 나무가 넘어지는 등 사고가 이어지고 있다. 전날 많은 눈이 내린 데다 28일 출근길에도 강설이 이어지며 제천지역에는 대설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시가 관측한 제천지역 누적 적설량은 28일 오전 9시 기준 24.3㎝며 저녁까지 10~20㎝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전날 밤부터 이날 오전까지 밤샘 작업으로 눈을 치우며 제설 작업에 집중하고 있으나 워낙 많은 양의 눈으로 인해 차량 통행에 지장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기상청은 28일 자정까지 5~10㎝, 많은 곳은 15~20㎝의 눈이 더 내리겠다고 예보한 상태다. 제천보다 적은 눈이 내린 단양지역은 몇 건의 수목 전도 사고가 발생한 것 외에는 별 다른 피해가 발생하진 않았다. 제천·단양 / 이형수기자 시는 전날 밤부터 이날 오전까지 밤샘 작업으로 눈을 치우며 제설 작업에 집중하고 있으나 워낙 많은 양의 눈으로 인해 차량 통행에 지장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기상청은 28일 자정까지 5~10㎝, 많은 곳은 15~20㎝의 눈이 더 내리겠다고 예보한 상태다. 제천보다 적은 눈이 내린
[충북일보] 27일 낮 12시20분께 음성군 금왕읍 평택제천고속도로 평택방면 음성IC 인근에서 차량 10여 대가 연쇄 추돌했다. 이 사고로 4명이 크고 작은 부상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10여분 뒤 사고 지점 인근 반대 차선(제천 방면)에서도 차량 여러 대가 잇따라 추돌해 2명이 다쳤다. 경찰은 눈길에 미끄러졌다는 운전자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고 당시 음성군 금왕읍에는 시간당 2.9㎝의 눈이 내렸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청주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30대 여성이 생후 1주일 된 장애가 있는 자신의 영아를 살해한 사건과 관련해 범행에 가담한 의혹을 받는 산부인과 의사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청주지법(김승주 영장 전담 부장판사)은 26일 오후 2시께부터 살인 혐의를 받는 의사 A(60대)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이날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김 부장판사는 "피의자가 도주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고, 증거도 이미 확보돼 있어 이를 인멸할 우려도 인정할 수 없다"며 "범행에 보다 직접적 연관이 있는 피해자 아버지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이 도망과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신청을 기각한 점도 고려했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0일 오전께 청주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장애가 있는 영아를 엎어진 채로 눕혀 숨지게 한 친모 B씨와 범행을 공모한 혐의를 받는다. 그가 범행에 공모하게 된 건 지난달 3일 B씨가 장애가 있는 아이를 낳게 되면서다. 자신이 낳은 아이에게 장애가 있다는 것을 확인한 B씨 부부 측은 "초음파 검사를 통해 미리 알려줬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취지로 항의하며 A씨에게 책임을 물었다
[충북일보] 속보=청주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30대 여성이 생후 1주일 된 장애가 있는 자신의 영아를 살해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산부인과 의사가 범행에 가담했다는 정황을 확보했다. 청주흥덕경찰서는 산부인과 의사 A(60대)씨에 대해 살인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이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위해 청주지방법원에 출석했으며, 혐의를 인정하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그가 범행에 공모하게 된 건 지난달 3일 친모 B(30대)씨가 장애가 있는 아이를 낳게 되면서다. 자신이 낳은 아이에게 장애가 있다는 것을 확인한 B씨 부부 측은 "초음파 검사를 통해 미리 알려줬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취지로 항의하며 A씨에게 책임을 물었다. 이에 대해 A씨는 조리원 내 CCTV가 없는 장소를 알려주는 등의 말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범행을 계획한 B씨는 자신의 딸 C양을 엎어진 채로 눕혀 숨지게 한 뒤 경찰에 신고했다. 당시 B씨 부부는 경찰에 아이가 사고로 죽었다는 취지로 신고했으나, 경찰은 신생아가 홀로 자세를 바꿀 수 없는 점을 이상하게 여겨 수사에 착수했다. 수사 결과 이들의 범행은 경찰이 부부
[충북일보] 검찰이 4·10 총선 당시 특정 후보의 선거운동을 도운 박정희 전 청주시의원에게 벌금형을 구형했다. 청주지검은 25일 청주지법 형사11부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박 전 의원에게 벌금 400만 원을 구형했다. 박 전 의원은 지난 4월 총선 과정에서 특정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유세 현장에 동행해 손을 흔들며 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는다. 박 전 의원 변호인 측은 "피고인 의사와 달리 선거운동으로 비칠 여지가 있었던 점은 인정한다"며 "법정에 이르러 선거운동이라는 개념 자체를 이해하고 행동을 살피게 됐다"고 말했다. 박 전 의원은 "불미스러운 일에 관여가 돼 죄송하다"며 "앞으로는 모든 행동에 조심하겠다"고 선처를 구했다. 박 전 의원은 지난해 10월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대법원으로부터 벌금 250만 원을 확정받아 의원직을 상실하고 선거권과 피선거권도 박탈당한 상태다. 그는 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선거 사무원으로 활동하면서 동료 선거사무원 5명에게 19만 원 상당의 음식물을 제공해 형을 확정받았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속보=생후 일주일 된 장애가 있는 영아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30대 친모가 구속됐다. 청주지법은 25일 살인 혐의를 받는 친모 A(30대)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구속영장 사유는 도주 우려다. A씨는 지난달 10일 오전께 청주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딸 B양을 엎어진 채로 눕혀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당일 전날 밤 A씨 측은 "아이가 숨져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아기가 발견 당시 침대에 엎드린 상태로 호흡이 멈춰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러나 "아이가 엎어진 자세로 숨을 쉬지 않았다"는 A씨 부부 측 진술을 이상하게 생각한 경찰은 이들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디지털 포렌식 했다. 수사 결과 경찰은 A씨 부부가 아이를 살해하기 위해 계획을 세운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B양은 한 쪽 팔이 장애로 태어났으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 사인은 질식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가 영아를 고의로 살해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경찰은 친부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은 부양해야 할 가족이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이를 반려했다
[충북일보] 25일 오전 9시께 괴산군 장연면 중부내륙고속도로 하행선 조곡터널에서 A(40대)씨가 몰던 25t 화물차가 마이티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어 트레일러 1대가 사고 현장을 덮치며 연쇄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A씨가 갓길에 정차 중이던 마이티 화물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의 한 요양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병원 측의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피해 없이 진화됐다. 24일 오전 10시 32분경 충주시 동량면 소재 4층 규모 요양병원 4층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4층 식당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461㎡ 면적을 태우고 약 262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입혔다. 사고 당시 병원 2·3층에는 233명의 환자들이 입원해 있었으나, 병원 직원들의 체계적인 대피 유도와 신속한 안내방송으로 전원 안전하게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4층에 설치된 스프링클러가 정상 작동해 화재 확산을 효과적으로 저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후 약 40분 만에 진화를 완료했으며, 현재 경찰과 함께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청주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생후 일주일 된 신생아가 숨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부모에게 살인 혐의를 적용했다. 청주흥덕경찰서는 A씨 부부(30대)의 혐의를 과실치사에서 살인으로 전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10일 오전께 청주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딸 B양을 엎어진 채로 눕혀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당일 전날 밤 A씨 부부 측은 "아이가 숨져있다"며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아기가 발견 당시 침대에 엎드린 상태로 호흡이 멈춰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러나 "아이가 엎어진 자세로 숨을 쉬지 않았다"는 A씨 부부 측 진술을 이상하게 생각한 경찰은 이들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디지털 포렌식 했다. 수사 결과 경찰은 A씨 부부가 아이를 살해하기 위해 계획을 세운 정황을 포착했고, A씨 부부의 진술 내용, 현장 상황 등을 토대로 혐의를 변경했다. B양은 한 쪽 팔이 장애로 태어난 것으로 전해졌으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 사인은 질식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조만간 수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21일 오후 4시께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의 한 팔레트 유통업체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25대와 인력 75명을 투입해 50여 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업체 안에 있던 직원은 모두 대피해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공장 외부에 쌓아놓은 팔레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에 조류 대응을 위한 드론이 투입된다. 이와함께 향후 사망자 발생 사고를 일으킨 항공사에는 1년간 운수권(항공기 운항권)을 배분하지 않는다. 국토교통부는 30일 공항시설, 항공사 정비·운항 체계, 항공 안전 감독 강화 등 항공 안전 전반에 대한 개선 대책인 '항공안전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공항 안전성 증대를 위해 충돌 시 큰 피해로 이어지는 둔덕 형태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을 제거하고, 경량 철골구조로 전면 교체한다. 종단안전구역 권고기준(240m)에 미달되는 김해, 무안, 원주, 여수, 울산, 포항경주, 사천 등 7개 공항 시설은 부지확장 또는 활주로 시단 조정을 통해 종단안전구역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연장이 불가한 경우 EMAS도입을 통해 활주로 안전을 확보한다. 조류 충돌 재발 방지에도 나선다. 무안공항에 조류탐지레이더를 시범설치해 레이더 운용 경험과 데이터를 축적하고, 인전·김포·제주 등 민간 공항은 이번 달 부터 순차적으로 설계 등을 거쳐 2026년 도입을 추진한다. 청주공항을 비롯한 민·군 겸용공항은 군 등 관계기관과 기술적 고려사항, 추진일정 등 협의를 거쳐 하반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