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김기명(64) 음성군새마을회장이 19회 충북도민대상으로 뽑혔다. 시상식은 2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충북도는 최근 부문별 전문가 32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열어 후보자 18명을 심사, 4개 부문, 5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김 회장은 선행봉사 부문에서 표…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충북도단재교육상 수상자로 △사도부문 김조영(62) 청주외국어고 교사 △학술부문 장수명(59) 한국교원대 교수 △공로부문 차태환(57) ㈜아이앤에스 대표이사가 각각 선정됐다. 충북도교육청은 역사학자, 언론인, 독립운동가로 활동했던 단재 신채호 선생의 높은 뜻을 기리고…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내년 총선 충북도 동남 4군 첫 예비후보로 등록한 더불어민주당 성낙현(57·보은 갈평교회 담임목사) 보은지역자활센터장은 18일 보은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대변인이 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성 예비후보의 출마공식화 기자회견장에…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권순영(여·53·사진) 충북대학교병원 상임감사가 최근 열린 (사)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의 '2019 우수 공공기관·감사인 포상'에서 특별상을 받았다. 특별상은 적극·창의적인 감사업무를 통해 기관의 경영효율화를 높이고, 부패척결과 비리예방 등으로 청렴윤리문화를 확립…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한국교통대학교 제10대 교수회장 선거에서 글로벌어문학부 중국어전공 이철원(59) 교수가 당선돼 교수회장을 맡게 됐다. 지난 9~11일 사전 투표와 12일 본 투표로 치러진 10대 교수회장 선거에서 이 교수는 유효투표(273표·투표율 81%)의 50.1%(137표)를 얻어 당선됐다…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증평 형석고의 네 번째 서울대학교 합격생이 탄생했다. 증평군은 2020학년도 대입 수시전형 결과, 김도영(형석고 3년)) 군이 서울대 사업대학 화학교육과에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형석고는 지난 2016, 2017, 2019학년도에도 서울대생을 한 명씩 배출했다. 형석고가…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충북대 의과대학 최영기 교수 연구팀과 미국 남가주대(USC) 정재웅 교수, 스코틀랜드 MRC-University of Glasgow의 벤자민 브레난 교수 등 공동연구팀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에 대한 약독화 백신균주들을 도출해낸데 이어 이 백신이 SFTS 바이…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문화원은 '18회 청주문화지킴이상' 수상자로 수필가 김홍은씨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김 수필가는 조림학과 조경학을 전공한 농학박사로 평생 충북대 교단을 지켜왔다. 실학성세를 꿈꾸며 자연 친화적 삶을 살아온 그는 월악산 중턱 충북대 연습림에 근무하던 젊은…
[충북일보 최대만기자] 충북도의회 이상정(민주·음성1·산업경제위원회) 의원이 11일 수원 농민회관에서 개최된 '2019 대한민국 농업대상 시상식'에서 지방농정분야 최우수 지방자치의원상을 수상했다. 이 의원은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 권익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의정활…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이한켐앤비즈 임성호 대표 등 충북 경제성장에 일조한 지역 중소기업인 16명이 노력을 인정받았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0일 대강당에서 중소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하반기 충북 중소기업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충북 중소기업인상은…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청주동물원 김정호 수의사가 오는 19일 미지의 땅 남극에서 펭귄들과 특별한 겨울을 보내고 귀국한다.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지난 10월 1일 극지연구소와 업무협약을 한 뒤 야생동물 전문 수의사 김정호 진료사육팀장을 지난달 29일 남극으로 파견했다. 김 수의사는 펭귄…
[충북일보 최대만기자] 김영숙(55·여·사진) 충북도 토지정보과 주무관이 10일 '2019년도 행정안전부 주소정책사업 추진실적 종합평가'에서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 주무관은 도로명주소 교육·홍보, 안내시설 훼손·망실 신고제 운영, 통·리 공간정보 구축…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에서 식용곤충인 굼벵이로 미래식량산업에 도전장을 낸 귀촌인이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옥천군 군북면 이백리 '옥천굼벵이농장' 송병오(57) 대표. 그는 전주에서 2017년 옥천으로 옮겨 온 귀촌 2년차. 인테리어 사업을 하다 건강이 좋지 않아 자녀들이 있는 대…
[충북일보 안혜주기자] 충주 출신인 박지우(47·사진) 충북도청 서울사무소장이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해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박 소장은 "평소 선출직에 늘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출마해서 당선이 된다면 오랜기간 여의도 생활을 바탕으로 주도적이고 획기적인 많은 일을 하고 싶었다"고 출…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군은 김성규(31·불정면)씨가 응모한 사업이 충북도농업기술원에서 주관한 '청년4-H회원 성공모델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청년4-H회원 성공모델 지원 공모사업'은 청년4-H회원의 열정과 창의적 아이디어가 결합된 신소득 사업 발굴 지원을 목적으로…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