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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2.15 12:43:59
  • 최종수정2019.12.15 12:43:59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증평 형석고의 네 번째 서울대학교 합격생이 탄생했다.

증평군은 2020학년도 대입 수시전형 결과, 김도영(형석고 3년)) 군이 서울대 사업대학 화학교육과에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형석고는 지난 2016, 2017, 2019학년도에도 서울대생을 한 명씩 배출했다.

형석고가 이처럼 명문교로 도약하게 된 데는 증평군민장학회의 든든한 지원이 한몫했다.

지난 2005년 설립된 장학회는 기금 확충을 통해 2010년부터 본격적인 장학사업을 시작했다.

맞춤형자기주도학습 지원 및 온-오프라인 강의, 학습교재 지원, 방과 후 교육활동, 비전투어, 지역 인재양성 워크숍 등에 총 41억 원(지난해 말 기준)을 지원했다.

14억 원의 장학금을 1천862여 명의 학생에게 지급하며 학업을 지원한 군내 인문고교에 입학생의 내신 평균점수가 2010학년도(235점)부터 꾸준히 상승, 2019학년도에는 259점까지 올랐다.

우수대 입학생 수도 2010학년도 1명에서 2019학년도 15명으로 상승했다. 증평군민장학회의 현재 조성 기금은 77억 원이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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