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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충북도단재교육상 수상자 선정

사도 김조영·학술 장수명·공로 차태환
30일 도교육청에서 시상

  • 웹출고시간2019.12.22 14:15:25
  • 최종수정2019.12.23 10:27:02

왼쪽부터 차태환, 김조영, 장수명 수상자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충북도단재교육상 수상자로 △사도부문 김조영(62) 청주외국어고 교사 △학술부문 장수명(59) 한국교원대 교수 △공로부문 차태환(57) ㈜아이앤에스 대표이사가 각각 선정됐다.

충북도교육청은 역사학자, 언론인, 독립운동가로 활동했던 단재 신채호 선생의 높은 뜻을 기리고 충북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인사들에게 단재교육상을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 서른여섯 번째를 맞았다.

사도부문 수상자 김조영 교사는 사제동행을 몸소 실천하며, 올바른 역사의식과 건강한 세계관을 갖춘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민주시민교육에 적극 헌신한 공로다.

학술부문 수상자 장수명 교수는 초·중·고등교육에 대한 지속적 연구와 저술로 교육패러다임 변화는 물론 교육혁신에 의미 있는 전망을 제시하고 단재 선생의 얼을 계승하는 등 충북교육 발전에 크게 공헌했다.

공로부문 수상자 차태환 대표는 소외계층 문화예술활동과 청소년역량개발을 위한 교육기부에 적극적인 역할을 이행하는 등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단재교육상 시상식은 오는 30일 오전 11시 20분 도교육청 화합관에서 열린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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