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사)충북숲해설가협회 박하율(사진) 산림교육전문가가 '전국 숲해설 경연대회'에서 숲해설 프로그램 시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산림청은 지난 21~23일 사흘 동안 '숲·탐'이란 주제로 강원도 평창군 청소년수련원 '14회 전국 숲해설 경연대회'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코…
[충북일보] 옥천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이 41회 회장기 전국 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여자 일반부 개인복식 1위와 단체전 3위를 차지했다. 옥천군청은 지난 23일 전북 순창군 다목적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여자 일반부 열린 개인복식에서는 옥천군청 고은지·이수진 조가 문경시청 황보민·이지선 조…
[충북일보] 옥천이 낳은 시조 시인 이은방(1940~2004) 문학정신을 기리고 우리 고유 시조의 현대화에 기여하기 위한 7회 이은방 백일장 심사에서 대상에 최영근(사진·강원 속초) 씨의 '마늘'이 선정됐다. 대상으로 선정된 최 씨에게는 한국문인협회 이사장으로부터 상장과 1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
[충북일보] 충북대 화학교육과 박명환교수가 지난 2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126회 대한화학회 학술발표회·총회'에서 '2020 젊은무기화학자상'을 수상했다. 박교수는 13족 원소를 포함하는 유기금속 발광체에 대한 연구를 집중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이 중 인듐 금속을 포함하는 유기금속 발광체…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박미자(민주·청주나·민주경제환경위원회 부위원장) 의원이 21일 75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경찰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경찰청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박 의원은 청주시 공중화장실 등에서의 디지털성범죄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
[충북일보] 음성중학교는 김선중(3년) 학생이 18회 충북학생 효도대상 '올리사랑 '부문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김선중 학생은 병 투병과 아픈 동생을 돌보느라 힘드신 부모님께 정성을 다하고자 집안일에 적극 참여해 효도를 실천했다. 학생회장을 맡아 학생회 주최로 코로나19에 대비한 급…
[충북일보] 지난 15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58회 대한민국체육상 시상과 2020 체육발전유공자 포상 전수식에서 충북도청 연주원 역도 감독이 대한민국 체육상 체육훈장 지도자부문 맹호장을 수상했다. 올해 수상자는 대한민국체육상 9명, 체육발전유공 훈포장 50명 등 총 59명으로 각 훈포장…
[충북일보] "오늘도 산새들은 사랑을 속삭이는데 나를 두고 떠난 님은 돌아올줄 모르네… 오늘도 눈물지며 떠난 님을 기다리는 이화령 아가씨야." 괴산군 연풍면 이화령(梨花嶺) 고개에서 님을 기다리는 아가씨의 애절함을 그린 곡 '이화령 아가씨'다. 괴산과 경북 문경을 잇는 이화령은 고개가 가파…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재단 초대 대표이사 최종 후보자에 박상언(60) 현 재단 사무총장이 선정됐다. 18일 시에 따르면 재단 임원추천위원회가 지난 14일 대표이사 공개모집 공고 이후 서류·면접전형을 거쳐 2배수 이내 후보자를 추천, 이사장이 박 사무총장을 최종 후보자로 결정했다. 박 사무총…
[충북일보] 보은대추 온라인축제 올해 '대추왕'으로 목상균(75·보은군 탄부면 임한리)씨가 선정됐다. 보은군은 지난 15일 지역 대추재배농가 17곳에서 출품한 대추를 대상으로 농가의 과원 관리 상태와 출품 생대추의 크기, 무게, 당도 등 심사를 벌여 대추왕 1농가, 우수상 3농가, 장려상 5농가를 뽑…
[충북일보] 세명대학교 보건안전공학과 하동명교수가 지난 14일 열린 한국화학공학회 가을학술대회에서 국제적으로 공신력 있는 학술논문 데이터베이스인 스코퍼스(Scopus)와 ESCI에 등재된 국제학술지 '한국화학공학회 국문지'에서 올해의 논문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논문상은 화학공학회…
[충북일보] 현종태 바르게살기운동제천시협의회장이 정직한 개인, 더불어 사는 사회, 건강한 국가를 만들어 나가는 새정신 국민운동 바르게살기운동 활성화 공헌으로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전국회원 대회가 코로나19로 취소되며 15일 정부세종청사 국세청 3층 대강당…
[충북일보] 단양군은 '제47회 관광의 날'을 기념해 밀레니엄 힐튼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관광진흥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단양 제비호 장상덕(56) 선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장상덕 선장은 현재 중형 관광유람선(199인승)인 '단양 제비호'의 운항을 전담하고 있으며 장기간의 경력과 노…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 안과 김동윤(사진) 교수가 2020년 미국망막학회(American society of Retina specialists) 'Honor award(아너 어워드)'를 수상했다. 미국망막학회는 연구·논문발표·강연 등으로 학회에 크게 기여한 사람에게 매년 아너 어워드를 수여한다.…
[충북일보] 괴산의 한 시골마을이 국내 최고의 농업전문가 2명을 배출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13일 군에 따르면 화제의 주인공은 김두호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장과 박의광 충북도 농업기술원 팀장이다. 이들은 괴산읍 대사리가 고향으로 고등학교를 제외하고 초·중·대학교 선·후배 사이…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