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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제비호 장상덕 선장, 국무총리표창

장기간 안전한 운항 기여 공로 인정 받아

  • 웹출고시간2020.10.14 10:36:19
  • 최종수정2020.10.14 10:36:19

'제47회 관광의 날'에 관광진흥유공 정부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단양 제비호 장상덕(56) 선장.

[충북일보] 단양군은 '제47회 관광의 날'을 기념해 밀레니엄 힐튼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관광진흥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단양 제비호 장상덕(56) 선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장상덕 선장은 현재 중형 관광유람선(199인승)인 '단양 제비호'의 운항을 전담하고 있으며 장기간의 경력과 노하우로 사고 없이 안전한 운항에 기여한 부분에서 충청북도관광협회의 추천을 받아 이번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천만 관광객이 방문하는 단양군의 단양팔경 등 천혜의 비경을 승객의 눈높이에 맞춘 스토리텔링으로 추억과 감동이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발전과 고객 만족도를 제고한 점에서 공적이 높이 평가됐다.

장 선장은 1988년 1월 ㈜충주호관광선 회사 창립과 동시에 선장으로 입사해 32년을 근무하고 있으며 대형 유람선(464인승)부터 쾌속선까지 다양한 관광유람선의 운항 경력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 선장은 "선박 운항의 최고 책임자로 선장의 역할이 매우 막중하다고 생각해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항에 힘쓴 결과 이번 국무총리 표창을 받게 돼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고 말했다.

단양 제비호는 지난해 10월 개소한 단양선착장을 출발해 수양개유물전시관까지 왕복하는 유람선으로 강 위에서 단양 도심과 수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관람하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가을철 관광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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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