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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숲해설가협회 박하율씨, 전국 숲해설 경연대회 최우수상

숲해설 프로그램 시연 부문

  • 웹출고시간2020.10.26 17:07:51
  • 최종수정2020.10.26 17:07:51
[충북일보] (사)충북숲해설가협회 박하율(사진) 산림교육전문가가 '전국 숲해설 경연대회'에서 숲해설 프로그램 시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산림청은 지난 21~23일 사흘 동안 '숲·탐'이란 주제로 강원도 평창군 청소년수련원 '14회 전국 숲해설 경연대회'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매일 50명 이내로 참여를 제한하면서 △숲 해설 시연 △프로그램 개발 △동영상 콘테스트 △체험교구 개발 등 4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현장 심사결과 숲해설 프로그램 시연 부문 최우수상은 (사)충북숲해설가협회의 박하율씨 산림교육전문가가 차지했다.

프로그램 개발 부문은 생태연구소 숲드레의 양동희 산림교육전문가, 동영상 경연 부문은 (사)숲생태지도자협회 부설 숲자라미의 허란 산림교육전문가, 체험교구 부문은 더(The)숲의 조은영·황선희 산림교육전문가가 각각 수상했다.

산림청 이용권 산림교육치유과장은 "대회를 준비한 한국 숲 해설가협회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고 열띤 경연을 펼쳐준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현장에 참가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주요부문 요약 자료를 누리소통망(youtube.com/forestgo.kr)을 통해 관람할 수 있도록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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