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소방서 단양119구조대 소속 심영보(29) 소방교가 소방청 생활안전 업무 유공자로 선정돼 소방청장 표창을 받았다. 이 상은 2020년 119생활안전활동을 통해 위험요소 제거, 인명피해 방지 등에 기여한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심 소방교는 2017년 소방공무원으로 공직생…
[충북일보] 충북 경찰이 4년 연속 '경찰의 꽃'인 총경을 복수 배출했다. 지난 7일 발표된 총경 승진 임용 예정자 107명에 충북은 김경태(51·일반 공채) 충북청 여성보호계장과 송해영(48·경찰대 11기) 충북청 홍보계장 등 2명이 포함됐다. 지역에서는 2명 이상의 총경 승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 2007…
[충북일보] 영동군의회 윤석진 의원이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 이승주·이대호 의원은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 '지방의정 봉사상'을 각각 수상했다. 윤석진 의원은 8대 의회 전반기 의장을 역임하며 의회 본연의 견제와 감시에 충실하면서도 군정 현안에 대한 실효성 있는 정책대…
[충북일보]충북경찰이 4년 연속 '경찰의 꽃'인 총경을 복수 배출하면서 경찰조직 내 흘러나오던 '충북홀대론'을 씻어냈다. 경찰청은 7일 총경 승진 임용 예정자 107명에 대한 경찰 고위직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충북청에서는 김경태(51·일반 공채) 충북청 여성보호계장과 송해영(48·경찰대…
[충북일보] 보은읍 장속리 출신 김창호(59·사진) 전 영동부군수가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귀향해 행정사사무소를 열었다. 지난해 10월 보은읍에 행정사 김창호 사무소(보은읍 뱃들로 3)를 마련한 김 전 부군수는 개소식에서 "보은발전을 위해 남은 인생을 바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영동 부군…
[충북일보]충북경찰 내 '4호 토종 경무관'이 탄생했다. 최기영(54·경찰대 5기·2014년 총경 승진) 충북경찰청 수사과장이다. 경찰청은 6일 경무관 임용 예정자 37명을 발표하는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최기영 충북청 수사과장은 이날 승진자 명단에 충북청 소속으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충북일보] 단양마늘의 우수성 홍보와 품질관리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영농조합법인 단양마늘동호회 김용선(56) 사무국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김 사무국장은 지난달 30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에서 열린 '2020 정부포상 시상식'에 참석해 농산물 품질관리 유공 분야 정부포…
[충북일보] 박경숙(59·사진) 전 보은군의원이 오는 4월 7일 치러지는 충북도의원 보은선거구 재선거 첫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무소속으로 5일 보은군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박 전 의원은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서 비례대표로 보은군의원에 당선된 후 전반기 부의장을 역임했다.…
[충북일보] 진천군의회 김성우 의장, 김기복 의원, 이재명 의원이 '2020년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지방의정봉사상은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와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각각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친 지방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김성…
[충북일보] 영동군청 여자씨름단이 선수 구성을 마쳤다. 5일 영동군에 따르면 여자씨름단 감독은 공개채용 절차를 거쳐 변영진(44) 감독이 선발됐다. 선수단은 매화급(60㎏ 이하)에 이서후(27), 김단비(24) 선수, 국화급(70kg 이하)에 이나영(21), 임수정(36) 선수, 무궁화급(80kg 이하)에 백…
[충북일보] 충주시의원 5명이 4일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와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각각 주최하는'2020년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지방의정봉사상은 함덕수 의원이,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지방의정봉사상은 강명철, 곽명환, 안희균, 조보영 의…
[충북일보] 제천시가 올해의 공무원과 이 달의 공무원을 각각 선정 발표했다. 올해의 공무원으로는 기획예산과 임정호 팀장과 도시재생과 전영훈 주무관 그리고 시민보건과 신명화 주무관등 3명이 선정됐다. 기획예산과 임 팀장은 △제천 예술의 전당 건립 및 도심광장 조성사업의 컨트롤 타워 역할…
[충북일보] 쌀 명인으로 잘 알려진 이호영 장양영농조합법인 이호영(65) 대표가 2020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발전 유공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발전 유공표창은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분야기술개발 및 농업현장에서의 기술사용 확대를 통한 농업현장여건 개…
[충북일보] 진천군 군민대상에 남재호(51) 여점숙(여·68)씨가 각각 선정됐다. 군은 지역사회발전과 사회봉사에 앞장서 진천군의 명예를 높인 지역 주민들을 선정해 군민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3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26회 군민대상 수상자에 진천읍 남재호(51.진천군새마을회 회장), 이…
[충북일보] 충북대 응용생명공학부 차병진(사진) 교수가 '2020년 산림병해충방제 분야 유공자 포상'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차 교수는 수목병리학을 전공하고 충북대 부임 후 교육, 연구, 산학관협력 등을 통해 수목보호에 앞장섰다. 특히 최근 수목의학계를 대표해 '생활권 수목진료제도 법…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