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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발전 위해 남은 인생 바칠 터"

김창호 전 영동부군수 보은에 둥지
4·7 도의원 재선거에 도전의지 밝혀

  • 웹출고시간2021.01.07 11:30:10
  • 최종수정2021.01.07 11:30:45
[충북일보] 보은읍 장속리 출신 김창호(59·사진) 전 영동부군수가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귀향해 행정사사무소를 열었다.

지난해 10월 보은읍에 행정사 김창호 사무소(보은읍 뱃들로 3)를 마련한 김 전 부군수는 개소식에서 "보은발전을 위해 남은 인생을 바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영동 부군수 재임당시 영동군의 역점사업과 현안을 직접 챙기고 추진상황을 꼼꼼히 확인하는 등 전문 행정가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특히 탁월한 업무조정 능력과 민주적 리더십을 바탕으로 직원은 물론 군민과 격의 없이 소통해 편안하고 활력 넘치는 조직분위기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전 부군수는 "정직 성실 봉사의 자세로 의뢰인의 주문을 꼼꼼히 챙기는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 보은지역 발전을 위해 발로 뛰는 행정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그는 오는 4월 7일 치러지는 충북도의원 보은선거구 재선거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지난달 30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데 이어 도의원 재선거 보은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자 자격 검증 2차 공모에 지원할 예정이다.

충북도의회 전문위원실 6년 등 공직생활 35년 중 3분의 2를 충북도에서 보낸 경험을 큰 자산으로 삼고 있다.

김 전 부군수는 동광초-보은중-보은농고(충북생명산업고)를 졸업했다. 1984년 12월 첫 공직생활을 시작해 충북도청 총무과, 공보관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6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충북도 미래전략기획단장, 체육진흥과장을 거친 뒤 영동군 부군수를 마지막으로 2020년 6월 명예 퇴직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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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