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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1.03 12:46:36
  • 최종수정2021.01.03 12:46:36
[충북일보] 쌀 명인으로 잘 알려진 이호영 장양영농조합법인 이호영(65) 대표가 2020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발전 유공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발전 유공표창은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분야기술개발 및 농업현장에서의 기술사용 확대를 통한 농업현장여건 개선, 농업인 소득증대 및 농업축산식품과학기술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정부포상이다.

이호영 대표는 우리 벼 품종을 활용해 최적의 쌀 혼합 기술을 연구하고 곡물혼합장치 기계를 개발해 '특허 받은쌀, 입에서 반한쌀'등 블랜딩(여러가지 종류를 혼합하는 것)쌀 상품을 가공해 소비자 기호에 맞춘 밥맛 좋은 쌀을 개발했다.

이 대표는 농촌진흥청이 인정한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식량작물분야)상(2019년)을 수상하기도 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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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