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북 영동 새너울중학교는 지난 16∼18일까지 전라북도 정읍에서 개최된 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씨름 종목에서 용장급 김민성(3년)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새너울중 씨름부는 지난 2019년 3월 개교 이래 전국소년체육대회 첫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공공의 이익을 위해 적극적으로 일한 공무원 6명을 선발, 인사상 특전을 부여했다고 18일 밝혔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교육감 상장과 포상 휴가,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근무성적 가점 등 인사상 특전이 주어졌다. 앞서 도교육청은 각급 기관(학교)에서 제출한 14…
[충북일보] 월악산 등산 중 허벅지찰과상 부상입은 등산객을 안전히 구조한 충주소방서 소방대원들의 미담이 화제다. 지난달 19일 충청북도 소방본부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코너에 대원들을 칭찬하는 글이 올라왔다 '칭찬합시다' 사연의 주인공은 글을 올린 날 등산하던 중 실족해 우측 허…
[충북일보] 장영수(30·사진) 오창119안전센터 소방사는 7일 청주동부소방서가 매 분기 선정하는 'Top hero(탑 히어로)'에 이름을 올렸다. Top Hero는 탁월한 업무 수행과 자율과 창의의 신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한 직원을 발굴·포상하는 제도로 동부소방서가 올해 처음 시작했다. 지…
[충북일보] 유철희 진천 초평농협 조합장이 충북농협이 주관하는 7월 이달의 우수조합장에 선정됐다. 충북농협은 매월 농정활동 등이 우수한 조합장을 선정해'이달의 우수 조합장상'을 수여하고 있다. 유 조합장은 38년간 농협직원으로 재직하며 농심(農心)을 헤아리다 지난 2017년 보궐선거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가 14년 연속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수상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청주대에 따르면 이 대학 산업디자인전공 4학년 최원준 씨와 대학원생 최태언 씨가 국제 디자인 어워드인 'IDEA 2021'에서 본상 2점을 수상했다. 청주대의 이번 수상은 연속 14년째다. 'IDEA 디자인 어워…
[충북일보] 류한우 단양군수가 작사하고 고(故) 백봉 선생이 작곡한 단양군의 향토가요 '소백산'을 '미스트롯2'의 트롯요정 김다현이 불러 화제다. 단양군에 따르면 김봉곤, 김다현 부녀가 대한민국 100대 명산 등반 릴레이에서 34번째 챌린지로 지난 주말 소백산을 찾았으며 여름을 알리는 범꼬리 꽃…
[충북일보] '더 좋은 옥천'을 군정 목표로 군민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차게 닻을 올린 김재종(사진) 옥천군수가 민선7기 3주년을 맞았다. 군민의 행복과 신 성장 동력 확보를 기치로 쉼 없이 달려온 옥천군은 지난해부터 전국을 덮친 코로나19 여파에도 행정서비스, 문화·관광, 복지 등 군…
[충북일보] 중원대학교 김두년(70·사진)총장이 30일 퇴직했다. 김 총장은 학교법인 대진교육재단에 사직서를 제출, 지난 23일 열린 이사회에서 수리됐다. 이어 지난 29일 교내 중강당 상생홀에서 내부행사로 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임을 고려해 최소인원인 주요 보직자…
[충북일보] 괴산에서 해외로 입양된 카라보스(40·한국명 강미숙)씨가 30일 명예 괴산군민이 됐다. 괴산군은 이날 카라보스씨를 아홉 번째 명예군민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카라보스씨는 지난 5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괴산에서 어머니를 찾는 과정이 방송되면서 관심을 받았다. 19…
[충북일보] 청주 출신의 김학관(54·경찰대 6기·사진) 경무관이 치안감으로 승진했다. 충주가 고향인 정용근(55·경찰대 3기) 경찰청 생활안전국장이 지난해 12월 치안감으로 승진한 뒤 6개월여 만이다. 정부는 지난 28일 경찰 고위직인 치안정감, 치안감 인사를 단행했다. 경찰 조직 내…
이 팀장은 구독부수 확대와 신문 거치대 추가 설치를 통해 정보습득의 창구가 넓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이 팀장은 "현재 신문 거치대 1개와 각 1부씩의 신문을 5개 집에 하루씩 돌아가며 비치한다"며 "코로나 사태로 인해 집 간 이동이 불가능해서 일주일에 하루만 신문을 볼 수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충북일보] 충북대 화학과 김민(사진) 교수가 28~29일 부산에서 열리는 21회 대한화학회 유기화학 분과회 하계워크숍에서 '10회 젊은 유기화학자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2012년 9월 충북대 부임 후 화학과 '유기반응·촉매 연구실'에서 다양한 금속 촉매를 이용한 새로운 유기반응 개발과 다공성…
[충북일보] 송용섭(사진) 29대 충북농업기술원장이 2년 10개월의 임기를 마치고 28일 이임했다. 이날 이임식은 충북농업기술원 생명농업관에서 원내 직원 등 소규모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했다. 송 원장은 '대한민국 농업 혁신의 중심, 충북'을 비전으로 충북 농업 발전에 힘써왔다.…
[충북일보] 제천롤러경기장에서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열리고 있는 '제41회 대한체육회장배 롤러스포츠 스피드대회'에서 장락초등학교 5학년 최지은 선수가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최 선수는 올해 처음 출전한 지난 26일 1일차 경기인 여초부 5·6학년부 DT200m 종목에서 예선을 무난하…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