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미스트롯2 김다현, 소백산 정상에서 '소백산' 열창

류한우 단양군수 작사, 고 백봉 선생 작곡 '소백산'

  • 웹출고시간2021.07.05 13:08:30
  • 최종수정2021.07.05 13:08:30

'미스트롯2'의 트롯요정 김다현이 소백산 정상에서 류한우 단양군수가 작사하고 고(故) 백봉 선생이 작곡한 향토가요 '소백산'을 열창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류한우 단양군수가 작사하고 고(故) 백봉 선생이 작곡한 단양군의 향토가요 '소백산'을 '미스트롯2'의 트롯요정 김다현이 불러 화제다.

단양군에 따르면 김봉곤, 김다현 부녀가 대한민국 100대 명산 등반 릴레이에서 34번째 챌린지로 지난 주말 소백산을 찾았으며 여름을 알리는 범꼬리 꽃 등 야생화가 만개한 비로봉과 연화봉 정상에서 단양군민의 애창곡 '소백산'을 열창했다.

뮤직비디오로 제작된 해당 영상은 '김봉곤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송출되며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청학동 김봉곤 훈장의 딸로도 알려진 김다현은 13세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경연프로인 TV조선 '미스트롯2'에 나와 놀라운 노래실력으로 TOP3에 오르며 많은 팬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김다현이 레전드 무대를 선보인 회룡포, 여자의 일생 등 명곡들이 다시금 화제를 모음에 따라 군은 향토가요 소백산도 곧 국민 애창곡으로 역주행 신드롬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김다현이 부른 단양군 향토가요 '소백산'은 2016년 제작 당시 탄금대 사연, 월악산 등 많은 향토가요를 히트 시키며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 반열에 오른 주현미가 불러 화제를 모았다.

2016년 숨은 끼와 재능이 있는 '어른돌'을 발굴하기 위해 단양군이 전국 단위 가요축제로 진행한 '제1회 대한민국 실버가요제'에서도 트롯의 여왕 주현미가 무대에 올라 '소백산'을 열창해 전국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단양군민 향토가요 소백산은 노래방에서 부를 수도 있어 단양군민 뿐만 아니라 대중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소백산 연화봉, 비로봉의 비경과 온달과 평강공주의 사랑 이야기를 아름다운 노랫말과 향토가요 특유의 선율에 녹여내 아련한 향수를 불러일으켜 노래방 애창곡으로도 많은 사람들의 입을 통해 불리 우고 있다.

단양군은 이번 김다현 효과로 향토가요 '소백산'이 큰 주목을 받음에 따라 단양 소백산, 단양온달문화축제, 단양만천하스카이워크 등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자원과 연계해 관광1번지 단양을 널리 홍보하는데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향토가요 소백산은 단양군민의 삶의 터전인 소백산의 소중함을 새기고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자 만들었다"며 "향토가요 '소백산'을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의 시너지 효과로 많은 사람들이 우리 단양을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봉곤 훈장과 다현 양은 소백산을 내려와 단양팔경 중 제1경인 도담삼봉을 찾아 황포돛배를 즐기는 등 단양 관광으로 일정을 마무리 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