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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세계 디자인상 14년 연속 수상

최원준·천태언씨…美 IDEA 2021 본상

  • 웹출고시간2021.07.05 17:05:22
  • 최종수정2021.07.05 17:05:22

최원준·천태언씨

[충북일보] 청주대학교가 14년 연속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수상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청주대에 따르면 이 대학 산업디자인전공 4학년 최원준 씨와 대학원생 최태언 씨가 국제 디자인 어워드인 'IDEA 2021'에서 본상 2점을 수상했다. 청주대의 이번 수상은 연속 14년째다.

'IDEA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인 IDSA(Industrial Designers Society of America)가 주관한다. 독일의 'iF'·'reddot'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고 있다.

본상을 수상한 최원준 학생의 'for MEET'는 비대면 업무(교육) 환경에서 노출될 수 있는 개인 프라이버시 보호와 타인 배려, 소음억제가 가능한 가림막 부설 1인용 의자 디자인이다. 가림막이 의자 프레임을 따라 오르내려 의자의 일상적 사용과 함께 비대면 회의에도 최적의 사용 편의성을 제공한다.

천태언 씨의 'VestHug'는 화재 현장에서 소방대원이 착용하는 조끼의 기능을 확장한 디자인이다. 인명구조 시 소방대원이 휴대하거나 착용하는 기존 장비의 활용성과 소방 활동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조끼에 부착된 접이식 지지대로 부상자를 안거나 지탱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송할 수 있다.

김동하 지도교수는 "청주대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14년 연속 수상은 교수와 학생의 끊임없는 열정과 노력으로 만들어낸 의미 있는 결과"라며 "이번 수상을 비롯해 세계 유명 디자인 어워드에서 14년 연속 70여 점이 입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주대 산업디자인전공은 2019년 기준 reddot 디자인 어워드에서 아·태권역 대학랭킹 세계 7위, 국내 1위에 올라 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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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피해자 대모에서 소상공인 대변인으로… 수십년 '봉사열정'

[충북일보]울타리밖 청소년과 범죄피해자들의 대모(代母)가 사회적 약자로 살아가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대변인으로 돌아왔다. 지난 14일 청주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으로 임명된 신인숙(58)씨의 얘기다. 신씨는 2018년 NC백화점 청주점(옛 드림플러스) 1층에 '퀸갤러리'라는 프랑스자수·퀼트점을 열어 소상공인들과 함께 호흡하고 있다. 세월이 흐르면서 신씨가 처한 장소와 위치는 달라졌지만, 지향점인 '사회를 위한 봉사'는 변하지 않았다. 신씨는 지난 2001년부터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법무부 보호관찰소 특방위원·상담실장을 맡았다. 신씨는 마음의 문을 걸어잠근 울타리밖 청소년들을 만나 빗장을 열고 올바른 사회인으로 발을 내딛을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했다. 2011년부터는 범죄피해자 지원센터 사법보좌위원을 맡고 있다. 신씨가 소상공인의 벗으로, 대변인으로 설 수 있게 된 것은 범죄피해자 심리치료 활동을 하면서다. 신씨는 "범죄피해자들과 웃고 울면서 상담을 하면서도 딱딱한 분위기가 사라지지 않는다면 피해자들의 마음을 치료하는데 걸림돌이 된다"며 "제가 할 줄 아는 바느질을 심리 치료에 접목해 '바느질 테라피'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