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대전 도시철도 2호선에서 운행이 확정되고 세종 신도시에서도 도입이 검토 중인 대중교통수단인 트램(Tram)이 성공적으로 개발되고 있다. 8일 대전시에 따르면 송석두 행정부시장은 전날 청주시 오송읍에 있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무가선 저상 트램(Wirelsess Low Floor Tra…
[충북일보] 충북도가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핵심연구시설인 임상시험센터 건립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16일 충북대병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함께 임상센터 건립과 운영을 위한 협약을 채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도는 임상센터 건립과 운영을 위한 행정지원에 나선다. 첨복재단…
[충북일보=청주] 오송이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안착하고 있다. 전국 최초의 융합바이오세라믹소재센터가 오송에 둥지를 튼다. 충북도는 한국세라믹기술원과 함께 총사업비 206억원을 투입, 융합바이오세라믹소재센터 신축 공사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센터는 기능성 임플란트와 조직재생…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지방하천인 오창읍 용두천의 수질개선과 친수구간 확보를 위한 생태하천복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생태하천복원사업은 훼손된 하천 수생태계의 건강성을 회복하기 위해 훼손 이전과 유사한 수생태계 또는 변화한 여건에 적합한 기능을 수행하는 대체 수생태계를 조성하는…
[충북일보=청주] 오창3산업단지에 현대모비스 물류기지 건설 계획이 결정됐다. 4일 청주시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전날 자체투자심사를 거쳐 대전, 천안 물류기지를 청원구 오창읍 성재리 일원에 조성하고 있는 오창 3산업단지 내 통합 확장하기로 결정했다. 현대모비스는 산업용지 3만…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민관 합동개발 방식으로 추진하는 '오창테크노폴리스'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청주시에 따르면 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오창 테크노폴리스 특수목적법인(SPC) 출자 동의안'을 심의, 원안대로 의결했다. 시의회는 오는 2일 15회 임시회 3차 본회의…
[충북일보=청주] 청주 오창호수도서관(사진)이 오는 31일 준공된다. 청원구 오창읍 오창공원로 102 일대 연면적 8천284㎡ 5층 규모의 오창호수도서관은 지난 2013년 착공에 들어가 2년 4개월여 만에 준공하게 됐다. 오창호수도서관은 모자열람실과 종합자료실, 디지털자료실, 정기간행물실 등…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민관 합동개발 방식으로 추진 중인 오창테크노폴리스(이하 오창TP) 산업단지의 부지면적 축소가 불가피해졌다. 2020년부터 사용할 2매립장 조성 1순위 후보지가 오창TP 예정지와 일부 겹치는 오창읍 후기리로 결정됐기 때문이다. 시는 24일 오창 TP 부지(258만2…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2매립장 1순위 후보지로 청원구 오창읍 후기리가 선정됐다. 시는 주민공람, 의견수렴 등 행정절차를 완료한 뒤 후기리가 최종 입지로 결정되면 내년 7월부터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2매립장은 오는 2019년 매립이 종료되는 학천리 광역매립장을 대체해 2020년부터 사…
[충북일보] 충북도가 3회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를 오는 10월4~8일 5일동안 KTX오송역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지난해와 같이 기업간 거래(B2B) 중심의 산업엑스포 형식으로 진행된다. 도는 현재 세부추진 계획을 수립한 뒤 참여업체 모집 등 엑스포 준비에 만전을…
[충북일보] 청주산업단지와 오창과학산업단지를 잇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인 '엘지로' 준공식이 18일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남촌리 일원에서 열렸다. 엘지로는 연장 3.68㎞, 왕복 4차로다. 지난 2012년 6월 착공해 3년 6개월 만에 준공됐다. 그동안 상습정체 구간이었던 청주역~옥산 간 지…
[충북일보] 이란에 대한 서방의 경제제재가 풀렸다. 지난해 4월 20억 달러 규모의 이란 투자 유치를 이끌어냈지만, 경제제재가 해제되지 않은 탓에 계획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던 충북도가 한시름 놓게 됐다. 17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이란에 대한 서방의 경제제재가 지난 16일(현지 시각) 해제됐다. 이로써…
[충북일보] 충북지역은 보은군을 비롯해 옥천군, 영동군, 괴산군 등 소규모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다. 고령화 사회에서 가장 두드러진 산업은 역시 생명공학기술이다. 노인 인구가 증가하면서 의료비도 덩덜아 증가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사회구성원인 인구의 고령화…
[충북일보] 민간이 주도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오송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지구 내에 재가노인복지시설 신축이 추진돼 논란을 일고 있다. 이 일대에서 환지방식으로 도시개발을 추진하는 오송역세권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재가노인복지시설이 들어설 토지를 수용해 도…
[충북일보] 최근 불어 닥친 한파만큼이나 충북도의 중동 시장 개척을 위한 대외적인 환경도 꽁꽁 얼어붙었다. 지난해에는 중동지역에서 시작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파동으로 도의 신규 중동시장 개척 구상이 차질을 빚었다. 최근에는 시아파와 수니파 간 종파 대립으로 도의 해외마케팅 계획에…
[충북일보] 통합 청주시의 숙원이던 '청주시청 신청사 건립'이 본궤도에 올라섰다. 2014년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하면서 새로운 통합 청사 건립의 필요성이 제기됐고 '현 청사 부지에 신축'이라는 전제로 사업이 시작됐다. 여러 차례의 공론화와 갈등 조정을 겪으며 사업추진이 지연됐지만, 민선 8기에 들어서면서 사업 방향을 정립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했다. 시는 타당성조사, 투자심사, 교통영향평가, 매장유산 발굴조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했고, 6월 중 시공사와 계약을 체결한 뒤 오는 7월 착공할 계획이다. 준공은 2028년 하반기가 목표다. 새로운 청사는 청주의 정체성과 미래를 담은 도시의 중심이자, 시민 삶의 변화를 이끄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과거를 정리하고 새로운 틀을 세우다 신청사 건립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부지 안에는 40년 가까이 운영된 청주병원이 있었고 기존 청사 본관동을 철거할 것인가를 두고 지역사회 갈등이 팽팽했다. 시는 원칙 있는 행정과 유연한 협의를 통해 하나하나 매듭을 풀어갔다. 청주병원의 경우, 시는 공익사업을 위한 법적 절차를 충실히 이행해 부지 소유권을 확보했으며 병원 측과의 소송에서도 최종 승소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정부가 추진하는 '1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분산특구)' 최종 후보지에서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후보지 선정 과정에서 분산특구 3개 유형 중 도가 신청한 '공급자원 유치형'은 한 곳도 선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도는 앞으로 정부의 분산특구 추가 지정 등을 예의주시하면서 유형과 계획 변경 등을 통해 유치 재도전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1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실무위원회를 열어 11개 지자체가 신청한 분산특구 중 7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선정 지역과 유형을 보면 제주, 부산, 경기, 경북은 '신산업 활성화형', 울산, 충남, 전남은 '전력수요 유치형'이다. 이 중 신산업형은 신기술과 연계한 신사업 실증이 핵심이다. 분산 자원과 연계해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하기 위해 규제 특례가 부여되는 방식이다. 수요 유치형은 전력 수급 여유 지역에 다소비 산업을 유치해 지역 내 소비를 늘리는 모델이다. 하지만 산자부는 공급 유치형의 경우 단 한 곳도 후보지를 선정하지 않았다. 산자부는 발전소 등의 구축이 필요해 단기간 사업 추진이 어려운 공급 유치형의 특성을 고려해 선정하는 않은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