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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2기 도시철도 차량 '트램', 오송서 성공적으로 개발 중

정부도 세종 신도시 BRT 보조 교통수단으로 트램 운행 검토

  • 웹출고시간2016.03.08 15:19:24
  • 최종수정2016.03.08 15:19:24

대전 도시철도 2호선에서 운행이 확정되고 세종 신도시에서도 도입이 검토 중인 대중교통수단인 트램(Tram)이 성공적으로 개발되고 있다. 송석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7일 청주시 오송읍에 있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무가선 저상 트램(Wirelsess Low Floor Tram) 실용화 사업' 현장을 방문, 트램 시승도 했다.

ⓒ 사진 제공=대전시
[충북일보] 대전 도시철도 2호선에서 운행이 확정되고 세종 신도시에서도 도입이 검토 중인 대중교통수단인 트램(Tram)이 성공적으로 개발되고 있다.

8일 대전시에 따르면 송석두 행정부시장은 전날 청주시 오송읍에 있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무가선 저상 트램(Wirelsess Low Floor Tram) 실용화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이곳에는 차량 개발 및 시험 운행을 위해 길이 1㎞ 전용 레일도 설치돼 있다. 송 부시장은 이날 개발팀으로부터 트램의 특징과 장점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시승도 했다.

송 부시장은 "트램은 저비용 고효율 교통수단일 뿐 아니라 도시 전반을 바꿀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며 "현장에서 직접 타 보니 트램 운행이 성공할 것이란 확신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철도기술연구원은 지난 2009년부터 도로교통공단,현대로템과 공동 연구개발사업으로 무가선 저상 트램 실용화 사업에 착수했다. 그 결과 2012년 4월 시제 차량 제작을 완료한 데 이어 1회 충전으로 35㎞를 주행할 수 있는 세계 최고용량의 리튬폴리머 배터리도 개발, 터키 등으로 수출하고 있다.

한편 행복도시건설청은 앞으로 세종 신도시에서 주요 대중교통수단인 BRT(간선급행버스)가 운행되지 않는 구간에 보조 대중교통수단으로 트램을 운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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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