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전국 첫 '융합바이오세라믹소재센터' 오송에 둥지

  • 웹출고시간2016.02.15 11:20:54
  • 최종수정2016.02.15 13:07:56
[충북일보=청주] 오송이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안착하고 있다.

전국 최초의 융합바이오세라믹소재센터가 오송에 둥지를 튼다.

한국세라믹기술원 융합바이오세라믹 소재센터 조감도.

충북도는 한국세라믹기술원과 함께 총사업비 206억원을 투입, 융합바이오세라믹소재센터 신축 공사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센터는 기능성 임플란트와 조직재생 소재, 초고속 감염병 진단 소재, 뷰티케어 소재 등을 지역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는 현장 지향적 전문연구센터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오송읍 연제리 1만2천935㎡ 부지에 지상 4층 연면적 4천981㎡ 규모로 내년 3월 준공될 계획이다.

사업비 206억원 중 국비 106억원을 제외한 100억원은 도와 청주시가 분담한다. 센터에 무상 임대하는 부지도 시가 절반을 매입하는 방식으로 공동 출자한다.
도는 융합바이오세라믹 소재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수립해 단양의 석회석, 영동의 일라이트, 옥천의 견운모 등 바이오밸리 마스터플랜 7대 거점지구와 연계할 수 있는 지역특화사업의 미래 비전 도출한다는 구상이다.

2단계 사업으로는 오는 2020년까지 110억원을 추가 투입해 세라믹 제품 독성 평가, 생물학적 안정성 평가 등 시험분석평가 시스템도 구축하게 된다.

도는 이를 통해 고부가가치 제품개발과 조기 상용화를 위한 아이디어 발굴부터 공정, 제품인증, 상품화에 이르는 원스톱 기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임헌동 도 바이오산업과장은 "융합바이오세라믹소재센터가 건립되면 세라믹소재와 바이오산업 연계를 통해 신시장 진출, 기업 유입 및 일자리 창출 등으로 충북 바이오산업 성장의 디딤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