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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읍 용두천 생태하천 복원 추진

청주시, 100억원 들여 하천정비와 친수공간 조성

  • 웹출고시간2016.02.10 13:05:59
  • 최종수정2016.02.10 13:06:09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지방하천인 오창읍 용두천의 수질개선과 친수구간 확보를 위한 생태하천복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생태하천복원사업은 훼손된 하천 수생태계의 건강성을 회복하기 위해 훼손 이전과 유사한 수생태계 또는 변화한 여건에 적합한 기능을 수행하는 대체 수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총 1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용두천 자연 하천 흐름을 유도하는 여울 5개소와 생태탐방로연결로 2개소, 저수호안, 생태학습장, 친수공원 등 5㎞ 구간에 다양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추진한다.

주민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할 수 있도록 환경변화에 따른 수생태계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달 중 실시설계 완료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3월 착공, 6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공사가 완료하면 멸종위기의 동·식물을 복원하고 수질정화와 친수공간을 확보해 하천기본계획에 따른 이·치수적 안정성을 확보한 하천으로 재탄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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