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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2매립장 1순위는 '오창읍 후기리'

시, 주민공람 등 거쳐 최종입지 결정
내년 7월 착공· 2019년 12월 준공 목표

  • 웹출고시간2016.01.19 16:18:58
  • 최종수정2016.01.19 16:18:57

반영운 2매립장 입지선정위원회 위원장이 19일 오전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매립장 1순위 후보지에 오창읍 후기리가 선정됐다"고 발표하고 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2매립장 1순위 후보지로 청원구 오창읍 후기리가 선정됐다.

시는 주민공람, 의견수렴 등 행정절차를 완료한 뒤 후기리가 최종 입지로 결정되면 내년 7월부터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2매립장은 오는 2019년 매립이 종료되는 학천리 광역매립장을 대체해 2020년부터 사용된다.

19일 청주시에 따르면 2매립장 입지선정위원회는 이날 오전 시청 소회의실에서 8차 위원회를 열고 후보지 순위를 정했다.

입지선정위는 흥덕구 신전동과 오창읍 후기리 등 2개 후보지를 놓고 일반 조건(20점)과 사회적 조건(25점), 환경영향(30점), 경제성(25점) 등 4개 분야, 41개 세부 항목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 오창읍 후기리가 89.1점을 받아 88.1점을 얻은 신전동을 1점차로 제치고 1순위 후보지가 됐다.

입지선정위원장인 반영운 충북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는 "전반적으로 비슷한 상황이었지만 주민 호응, 비전 등 사회적 조건에서 오창읍 후기리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말했다.

시는 2매립장 후보지 순위가 결정되면서 최종 입지 선정을 위한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오창읍 후기리에 대해 20일 동안 주민 공람을 실시한 뒤 15일에 걸쳐 후기리 및 주변지역 주민 의견을 수렴하게 된다.

시는 이 같은 행정절차 과정서 특별한 문제가 없다고 판단되면 9차 입지선정위를 열어 후기리를 2매립장 입지로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한상헌 자원정책과장은 "행정절차를 이행하는 과정서 후보지 순위가 바뀔 가능성은 거의 없다"며 "주변 지역인 천안시의 일부 마을에서 반대가 있으나 입지 선정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오창읍 후기리가 최종 선정되면 입지결정 고시를 하고, 올해부터 내년 7월까지 기본계획, 지방재정투자심사,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어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19년까지 총사업비 670억원을 들여 2매립장 조성을 완료할 방침이다.

2020년부터 운영할 이 매립장은 매립면적 15만㎡, 매립용량 220만㎥ 규모로 하루 153t의 쓰레기를 처리하게 된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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