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탁구가 희망을 스매싱했다. 청주 샛별초 탁구팀이 14일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열린 61회 전국남녀종별 탁구선수권대회 초등부 결승에서 서울 장충초에 0대3으로 아깝게 져 준우승에 머물렀다. 하지만 충북탁구 남자 초, 중, 고를 합쳐 무려 15년 만에 결승진출이라는 쾌거다. 샛별초 경동현…
[충북일보=충주]제3회 농협충주시지부장기 게이트볼대회가 13일오전10시 충주시 호암 제2체육관 게이트볼 경기장에서 충주 농업인 총 36개팀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게이트볼 대회는 농협충주시지부(지부장 허중회)가 주최하고 충주시게이트볼연합회가 주관하며 대한노인회 충주시지…
영동중학교(교장 전수준) 이상준(1년·사진) 학생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열린 '26회 도지사기차지 시군대항 역전마라톤대회'에서 신인상과 최우수신인상을 차지했다.이상준 학생은 대회 1일째(8일) 11구간(내북∼성대리 6.9km)에서 25분50초, 대회 3일째(10일) 11구간(매포∼ 어의곡 5.9km)에서…
전국 풋살 동호인들의 축제인 제4회 단양 소백산철쭉배 전국 풋살대회가 지난 11·12일 이틀간 단양공설운동장 등 3곳의 구장에서 열려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국민생활체육 전국 풋살연합회가 주최하고 군 풋살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60개팀 2천여명의 동호인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중원대(총장 안병환) 김종호 선수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보은군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2015년도 양궁 국가대표 리커브 1차 평가전 및 컴파운드 1차 최종 선발전에서 컴파운드 남자부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컴파운드 최종 1차 선발전은 4회전으로 8강 토너먼트(점수제) 및 기록 경기, 슛오프 배점까지 최종…
충북도내 생활체육 족구 최강클럽을 뽑는 '13회 충북도지사기 생활체육 족구대회'가 28∼29일 이틀간 괴산군 다목적 운동장에서 동호인의 화합과 실력을 겨루게 된다..충북도족구연합회와 괴산군족구연합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일반부, 40대부, 50대부, 괴산관내부부, 청소년부, 임원부 등 모두 9…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지난 25일 'K리그 축구의 날'을 맞아 충주국원고에서 '청소년 건강 프로젝트' 행사를 진행했다.충주험멜 이용기, 심진의, 황수남 선수는 이날 오전 충주국원고를 방문해 축구클리닉과 수분섭취 가이드를 진행하며 학생들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K리그 축구의 날' 행사는…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지난 19일오후 4시 30분부터 약 2시간동안 충주시내 전역을 순회하며 22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질 고양HiFC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5 홈 개막경기를 홍보하기 위한 홍보활동에 나섰다.이날 홍보활동은 홈경기 안내를 위한 방송 스피커를 설치한 홍보차량을 필두로…
충주시청 복싱팀이 국가대표 2차 선발대회에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 등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정상을 향해 한발 더 진화했다. 지난 13~18일까지 6일간 경남 남해군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차 선발전에 충주시청 복싱팀은 -75kg급의 황룡 선수(31)를 비롯해 남자선발부 4명, 여자선발부 1명 등 총…
충주 충일중(교장 김문식) 복싱선수들이 전국의 최강 자리에 어깨를 나란히 했다.충일중복싱부는 12~18일까지 경남 남해에서 열린 제47회 전국중·고신인복싱선수권대회 남자중등부 경기에서 단체종합 3위에 입상을 하는 쾌거를 거뒀고, 개인전에서는 -70㎏급 손준호(3학년)가 금메달, -75㎏급 박상길(…
청주대 축구부가 지난 13일 오후 3시 충북대 대운동장에서 열린 2015 카페베네 U리그에서 충북대 축구부를 2대1로 이겼다. 조민국 청주대 감독이 전반전을 마치고 선수들에게 작전지시를 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청주FC의 출발이 순풍에 돗단듯 순조롭다. 지난 14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2015 K3리그 2라운드에서 춘천시민축구단에 2대0승리했다. 청주FC는 전반부터 일방적으로 경기를 주도했지만, 세 차례 좋은 기회를 무산시켰다. 하지만 후반전 시작 휘슬 2분 만에 지난해 득점왕인 최유상선수의 왼발슛…
여자축구 정상을 가리는 'IBK 기업은행 2015 WK리그'가 오는 16일 오후 6시 보은공설운동장에서 부산상무와 수원시설관리공단의 첫 대결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올해 2015 WK리그는 16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8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7개 팀이 연중 풀리그를 벌여 28라운드 84경기를 치른다. 경기…
전국유도대회에서 전 경기 한판승으로 금메달을 따낸 음성 무극중의 김주희 선수가 화제다. 음성 무극중학교(교장 이봉섭) 유도부가 지난 9~10일 철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 여명컵 전국유도대회'에서 개인전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여중부 김주희(2학년-48kg) 선수가 금메달을, 전수…
제42회 교육장기 육상대회 겸 제44회 충북소년체육대회 충주시 육상대표 선발대회가 11잉오전9시부터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번대회는 오는 5월 30일~6월2일 제주자치도에서 개최되는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리기 위해 충주시대표 선발을 위해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충…
[충북일보] 청주의 한 불법 도축 농장에서 식용으로 길러지다 구출된 개들이 미국의 각 가정으로 입양된다. 청주시와 국제동물보호단체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Humane World for Animals)는 구조 후 관리 중이던 개들을 8일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입양 보냈다. 이날 51마리가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고 6개월령 이하로 아직 너무 어려 해외 입양이 불가한 강아지와 어미 개 등 17마리는 4~5개월 가량 더 보호한 후 연말께 주인을 찾아 나설 예정이다. 이 개들은 지난 2월 구출됐다. 당시 한 동물보호단체가 청주지역의 한 농장에서 불법 도축의심 정황을 포착하면서 구조가 이뤄졌다. 이날 출동에 동참한 청주시 축산과 동물보호팀이 본 당시의 상황은 그야말로 아비규환이었다. 발견 당시 이 농장에는 68마리의 진도 믹스 견들이 도축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이 발견자들의 설명이다. 농장에서는 어린 강아지부터 임신한 개와 성견, 노견 등이 확인됐다. 좁은 우리에 60마리가 넘는 개들이 칸칸이 갇혀 옴짝달싹도 할 수 없는 상태였다. 이 중에는 이 우리에서 태어나 한 번도 땅을 밟아보지 못한 강아지도 있었다. 농장 개들은 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민선 8기 들어 도정 역량을 집중하며 공을 들이는 일부 핵심 현안 사업의 추진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각 정당의 충북 지역 대선 공약으로 반영됐거나 대선 후보들이 잇따라 지원을 약속하면서다. 8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건설 사업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공약에 담거나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후보는 '청주국제공항 확장,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이란 비전으로 제시한 공약에 CTX를 적기 착공하겠다고 명시했다. 지난 1일 충북도청을 방문한 김 후보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약속했다. 당시 그는 "대전과 충남, 세종, 충북 4개 광역시·도가 사실상 하나의 생활권이지만 나눠져 있다"며 "통합 행정구역으로 발전하고 경제구역으로 성장하기 위해 이 철도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철도 차량 개발과 신호 체계 등이 다 돼 있기 때문에 이제 철로만 깔면 신속하게 건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는 오는 2034년 개통을 목표로 대전 반석∼세종청사∼오송∼조치원∼청주도심∼청주국제공항(60.8㎞)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