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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청 복싱팀, 국가대표 2차선발대회 은2·동3 획득

정재구·김하율 은메달, 이푸름·황룡·홍민 동메달 획득

  • 웹출고시간2015.03.19 11:11:51
  • 최종수정2015.03.19 11:11:50

충주시청 복싱팀이 국가대표 2차 선발대회에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 등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정상을 향해 한발 더 진화했다. (사진 왼쪽부터 황룡, 이푸름, 홍민, 정재구, 김하율 선수, 김성일 감독)

충주시청 복싱팀이 국가대표 2차 선발대회에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 등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정상을 향해 한발 더 진화했다.

지난 13~18일까지 6일간 경남 남해군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차 선발전에 충주시청 복싱팀은 -75kg급의 황룡 선수(31)를 비롯해 남자선발부 4명, 여자선발부 1명 등 총 5명이 출전해 정재구(남)·김하율(여) 선수가 은메달, 이푸름(남)·황룡(남)·홍민(남)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 총 5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대한복싱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을 앞둔 2차 선발대회로 전국의 실업팀과 국가대표 소속 선수 등 400여명이 총 출전한 국내 최고의 대회로 치러졌다.

-52kg에 출전한 정재구(26)는 예선에서 영주시청 소속 전 국가대표 출신의 최상돈 선수를 누르고 초반 돌풍을 일으키며 결승에 진출, 서울시청 소속의 최주현 선수에 2대 1 판정패로 아쉬운 준우승에 머물렀다.

또한, '미녀 배우복서 이시영'과의 리턴매치 우승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51kg급의 김하율(여·21) 선수도 한층 성숙한 기량으로 상대를 제압하며 결승에 올랐으나, 한국체대 박초롱에 판정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초에 입단한 -64kg급의 이푸름(23), -56kg급의 홍민(23) 선수도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동메달을 손에 넣어 기대주임을 확인시켰다.

김성일 감독은 "충주시의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 속에 선수들이 동계 전지훈련을 착실히 소화한 것이 오늘의 결과로 이어졌다"며 "나머지 기간 동안 이번 대회에서 드러난 미비점을 개인별 맞춤식으로 보완하여 최종선발전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은 오는 4월 안동에서 개최되며, 충주시청팀은 1차전에서 우승한 최진선(여·25) 선수를 비롯해 정재구·김하율 선수 등 총 3명이 출전하게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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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