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13일 오전 8시30분께 증평진천음성선거구 원남면 제2투표소인 하당초등학교의 운동장에 한 청년이 헐레벌떡 등장. 밤새 내린 비로 진창이 된 운동장을 가로질러 투표소로 들어서며 투표를 마치고 나오는 노인들과 반갑게 인사를 주고 받는 이 청년은 성모(33)씨. 성씨는 이달 초 청…
[충북일보] ○…도·농복합지역인 서원구는 지역별로 투표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나이대가 극명하게 구분. 13일 아파트가 밀집된 산남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산남동 제1투표소에는 10세 이하의 자녀를 동반한 30~40대 젊은 부부들이 다수 목격. 이날 농촌지역에 위치한 남이초등학교의 남이면 제…
[충북일보] 4·13 총선 충북지역 투표율이 오후 2시 현재 42.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8~9일 시행된 사전투표율이 합산 반영된 결과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2시까지 도내 477개 투표소에서 38만1천956명(전체 유권자 128만7천549명)이 투표를 마쳤다. 사전+거소+선상+재…
[충북일보] 4·13 총선 충북지역 투표율이 오후 1시 현재 39.2%를 기록하며 한시간 전 투표율 21.8%에서 17.4%p 대폭 상승했다. 이는 지난 8~9일 시행된 사전투표율이 합산 반영된 결과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1시까지 도내 477개 투표소에서 33만4천842명(전체 유권자 128…
[충북일보] 새누리당 괴산보은옥천영동선거구 박덕흠 후보가 부인 최영숙씨와 함께 13일 오전 10시 옥천여중에 마련된 제1투표소에서 투표에 참여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4·13 총선 충북지역 투표율이 낮 12시 현재 21.8%를 보이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낮12시까지 도내 477개 투표소에서28만360명(전체 유권자 128만7천549명)이 투표를 마쳤다. 같은 시각 전국 투표율 21.0%를 약간 웃도는 수치다. 지역별로는 청주시 상당구 22.5…
[충북일보]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부인과 함께 13일 오전 9시 청주 산남고에 마련된 산남동 제4투표소에서 투표하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이필용 음성군수와 부인 전병미씨가 13일 오전 8시 음성군 음성읍 제2투표소 장소인 음성중학교에서 투표하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육지속의 섬으로 불리는 옥천군 군북면 막지리 주민 7명이 13일 오전 10시 배를 타고 나와 투표소로 이동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날 주민들은 4.9t급 철선을 타고 군북면 소정리 선착장에 도착한 뒤 시내버스를 이용해 국원리 마을회관에 마련된 군북면 제3투표소에…
[충북일보=보은]20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3일 유권자를 실어나르던 관광버스에 불이 났다. 이날 오전8시4분께 보은읍 성주리 보은정보고 앞에서 관광버스에서 불이 나 군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관광버스는 보은군선거관리위원회가 대여해 국회의원선거에 참여할 유권자를 이송하던…
[충북일보] 4·13 총선 충북지역 투표율이 오전 11시 현재 17.3%를 보이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11시까지 도내 477개 투표소에서22만2천359명(전체 유권자 128만7천549명)이 투표를 마쳤다. 같은 시각 전국 투표율 16.1%를 약간 웃도는 수치다. 지역별로는 청주시 상당…
[충북일보]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국민의 권리인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투표장으로 향한 시민들의 발길이 곳곳에서 목격. 13일 오전 8시30분께 청주시 흥덕구 봉명2송정동 제 1투표소가 마련된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 1층 고객대기실에서 투표를 하러온 시민들이 투표용지를 받기…
[충북일보] 4·13 총선 충북지역 투표율이 오전 10시 현재 12.0%를 보이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10시까지 도내 477개 투표소에서15만4천747명(전체 유권자 128만7천549명)이 투표를 마쳤다. 같은 시각 전국 투표율 11.2%를 웃도는 수치다. 지역별로는 청주시 상당구 1…
[충북일보=청주] 13일 치러지는 20대 국회의원 선거로 연기됐던 체육행사가 이번 주말부터 일제히 치러진다. 청주시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제한된 체육행사를 주말인 오는 16일부터 개최한다. 현행 공직선거법에 따라 자치단체장은 선거일 60일 전부터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업 설명회, 공…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이 2016년 총선 승리와 2017년 정권교체를 이루어…" 더불어민주민주당 세종시당 홈페이지(www.minjoosejong.kr)에 12일 현재 올라 있는 시당 위원장(이해찬 국회의원) 명의의 인사말이다. 하지만 이 의원은 4·13 총선을 앞두고 중앙당이 공천을 하지 않자 3월…
[충북일보] 청주의 한 불법 도축 농장에서 식용으로 길러지다 구출된 개들이 미국의 각 가정으로 입양된다. 청주시와 국제동물보호단체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Humane World for Animals)는 구조 후 관리 중이던 개들을 8일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입양 보냈다. 이날 51마리가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고 6개월령 이하로 아직 너무 어려 해외 입양이 불가한 강아지와 어미 개 등 17마리는 4~5개월 가량 더 보호한 후 연말께 주인을 찾아 나설 예정이다. 이 개들은 지난 2월 구출됐다. 당시 한 동물보호단체가 청주지역의 한 농장에서 불법 도축의심 정황을 포착하면서 구조가 이뤄졌다. 이날 출동에 동참한 청주시 축산과 동물보호팀이 본 당시의 상황은 그야말로 아비규환이었다. 발견 당시 이 농장에는 68마리의 진도 믹스 견들이 도축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이 발견자들의 설명이다. 농장에서는 어린 강아지부터 임신한 개와 성견, 노견 등이 확인됐다. 좁은 우리에 60마리가 넘는 개들이 칸칸이 갇혀 옴짝달싹도 할 수 없는 상태였다. 이 중에는 이 우리에서 태어나 한 번도 땅을 밟아보지 못한 강아지도 있었다. 농장 개들은 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민선 8기 들어 도정 역량을 집중하며 공을 들이는 일부 핵심 현안 사업의 추진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각 정당의 충북 지역 대선 공약으로 반영됐거나 대선 후보들이 잇따라 지원을 약속하면서다. 8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건설 사업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공약에 담거나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후보는 '청주국제공항 확장,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이란 비전으로 제시한 공약에 CTX를 적기 착공하겠다고 명시했다. 지난 1일 충북도청을 방문한 김 후보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약속했다. 당시 그는 "대전과 충남, 세종, 충북 4개 광역시·도가 사실상 하나의 생활권이지만 나눠져 있다"며 "통합 행정구역으로 발전하고 경제구역으로 성장하기 위해 이 철도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철도 차량 개발과 신호 체계 등이 다 돼 있기 때문에 이제 철로만 깔면 신속하게 건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는 오는 2034년 개통을 목표로 대전 반석∼세종청사∼오송∼조치원∼청주도심∼청주국제공항(60.8㎞)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