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가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안)에 대해 오는 9일까지 열람 후 의견을 받는다. 열람 대상 주택은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주상복합용 주택 등 개별주택 2만1천702 세대로 열람은 제천시청 세무과 또는 주택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국토교통부 부동산…
[충북일보] 충주시가 무료 공영주차장의 장기 점유 차량을 대상으로 주차 요금을 부과하는 새로운 정책을 시행한다. 31일 충주시에 따르면 48시간 이상 무료 공영주차장을 점유하는 차량에 대해 2급지 기준으로 요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일부 차량이 요금이 부과되지 않는 공영주…
[충북일보] 증평군이 주민들의 친환경 생활실천을 돕기 위해 4~11월 유용미생물(EM) 발효액을 무료로 공급한다. 이용을 희망하는 주민은 개인용기를 준비해 증평읍사무소를 찾아가면 그 옆에 설치된 유용미생물 복합기에서 필요한 만큼 받아 갈 수 있다. 다만, 매월 말 금~일요일은 유용미생물을…
[충북일보]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국내 무예 진흥과 안전한 대회 환경 조성을 위해 '무예 보급 지원' 및 '무예 대회 개최 지원' 공모 사업을 추진한다. 31일 국제무예센터에 따르면 '무예 보급 지원 사업'은 무예를 접해보지 못한 청소년(만 9~24세)들의 참여를 장려하기 위한…
[충북일보] 음성군보건소는 4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한방에 쑥쑥 성장클리닉' 참여자 15명을 모집한다. 한방에 쑥쑥 성장클리닉은 성장발달 프로그램이 없는 농촌 지역의 특성에 맞춰 총 8회로 구성했다. 공중보건 한의사가 맞춤형 성장발달 강의 및 스티커침, 진료, 성장발달체조, 음악발달…
[충북일보]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신규농업인 영농기초기술교육 수강생을 오는 4월 11일까지 2주간 모집한다. 신규농업인 영농기초기술교육은 귀농 초기 농촌생활 적응과 농업에 대한 이해 증진 및 영농기초기술교육을 통한 안정적인 생활 기반 조성이 목적이다. 교육 대상 1순위는 음성군 내에…
[충북일보] 음성군은 오는 4월14일까지 '2025년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에 주거환경개선(기숙사 신·증축)사업을 추가해 업체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음성군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중소기업(제조업)에 기숙사 신·증축 설계비와 건축비를 최대 1억5천만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타시설(구내…
[충북일보] 증평군이 1~30일 저소득 장애인의 일상생활 편의를 돕기 위해 '장애인보조기기' 지원에 나선다. 신청기간은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이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중 지체, 뇌병변, 시각, 청각, 심장, 호흡, 언어, 자폐성, 지적 장애인이다. 지원품목은 독…
[충북일보] KT&G 상상마당이 인디 뮤지션 발굴 및 육성을 위해 '2025 밴드 디스커버리' 공모를 오는 4월 18일 까지 진행한다. '밴드 디스커버리' 프로그램은 2007년 시작돼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상상마당의 문화공헌 프로그램이다. 신진 뮤지션을 꾸준히 지원해온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해 최종…
[충북일보] 충북도와 청주상공회의소는 도내 중소기업 ESG경영 역량강화를 위한 '2025년 ESG경영진단 및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접수는 31일부터 오는 4월 11일까지 2주간 청주상공회의소를 통해 진행된다. 청주상의에 따르면 최근 국내외 시장에서 ESG경영은…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난해 폭설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농기계 임대료 감면기간'을 한 달 더 연장한다. 군은 애초 이달 31일까지였던 폭설피해 농가에 대한 농기계 임대료 감면 혜택을 오는 4월 30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감면 대상은 폭설 피해를 입은 농업인으로 재난관리…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6월 26일 청주시 CJB미디어센터에서 개최될 '제26회 충북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참가할 팀을 모집한다. 119소방동요 대회는 유치부와 초등부로 나눠 합창단(15~30명 이내)을 구성하고 소방과 안전을 주제로 한 동요를 부르는 경연대회다. 참가 부문은 유치부(어린…
[충북일보] 보은군이 지역의 다양한 정책과 자원들 속에 숨은 매력을 알리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유튜브 영상 공모전을 연다. 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보고 싶고 가고 싶은 보은'이라는 오는 5월 30일까지 진행한다. 군에 관심을 둔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내용은 군의 자연경관과 관광…
[충북일보] 보은군은 4월 30일까지'2025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접수한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 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공동체 유지, 먹거리 안전 등 공익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춘 농업인들에게 지급하는 직불금이다. 소농 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나뉜다.…
[충북일보] 충북도는 다음 달부터 참전유공자 명예 수당을 현행보다 2만 원 인상한 월 8만 원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참전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섬김의 보훈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조처다. 도는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관련 예산을 증액했다. 기존…
[충북일보] 청주의 한 불법 도축 농장에서 식용으로 길러지다 구출된 개들이 미국의 각 가정으로 입양된다. 청주시와 국제동물보호단체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Humane World for Animals)는 구조 후 관리 중이던 개들을 8일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입양 보냈다. 이날 51마리가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고 6개월령 이하로 아직 너무 어려 해외 입양이 불가한 강아지와 어미 개 등 17마리는 4~5개월 가량 더 보호한 후 연말께 주인을 찾아 나설 예정이다. 이 개들은 지난 2월 구출됐다. 당시 한 동물보호단체가 청주지역의 한 농장에서 불법 도축의심 정황을 포착하면서 구조가 이뤄졌다. 이날 출동에 동참한 청주시 축산과 동물보호팀이 본 당시의 상황은 그야말로 아비규환이었다. 발견 당시 이 농장에는 68마리의 진도 믹스 견들이 도축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이 발견자들의 설명이다. 농장에서는 어린 강아지부터 임신한 개와 성견, 노견 등이 확인됐다. 좁은 우리에 60마리가 넘는 개들이 칸칸이 갇혀 옴짝달싹도 할 수 없는 상태였다. 이 중에는 이 우리에서 태어나 한 번도 땅을 밟아보지 못한 강아지도 있었다. 농장 개들은 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민선 8기 들어 도정 역량을 집중하며 공을 들이는 일부 핵심 현안 사업의 추진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각 정당의 충북 지역 대선 공약으로 반영됐거나 대선 후보들이 잇따라 지원을 약속하면서다. 8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건설 사업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공약에 담거나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후보는 '청주국제공항 확장,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이란 비전으로 제시한 공약에 CTX를 적기 착공하겠다고 명시했다. 지난 1일 충북도청을 방문한 김 후보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약속했다. 당시 그는 "대전과 충남, 세종, 충북 4개 광역시·도가 사실상 하나의 생활권이지만 나눠져 있다"며 "통합 행정구역으로 발전하고 경제구역으로 성장하기 위해 이 철도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철도 차량 개발과 신호 체계 등이 다 돼 있기 때문에 이제 철로만 깔면 신속하게 건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는 오는 2034년 개통을 목표로 대전 반석∼세종청사∼오송∼조치원∼청주도심∼청주국제공항(60.8㎞)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