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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청주상의, ESG경영진단·컨설팅 지원 참여기업 모집

31일부터 오는 4월 11일까지 접수

  • 웹출고시간2025.03.30 15:07:25
  • 최종수정2025.03.30 15:07:25
[충북일보] 충북도와 청주상공회의소는 도내 중소기업 ESG경영 역량강화를 위한 '2025년 ESG경영진단 및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접수는 31일부터 오는 4월 11일까지 2주간 청주상공회의소를 통해 진행된다.

청주상의에 따르면 최근 국내외 시장에서 ESG경영은 고객사, 투자자, 소비자 등 이해관계자와 신뢰를 구축하고 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는 핵심 전략으로 자리잡았다.

해외 수출과 대기업 공급망을 중심으로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조건이 됐음에도 경영환경이 열악한 중소기업은 ESG에 대한 이해 부족, 비용과 인력의 제약 및 실행전략 부재 등 문제로 도입을 주저하고 있는 실정이다.

도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ESG도입을 돕기 위해 교육부터 진단·실행까지 아우르는 맞춤형 컨설팅을 기업당 최대 500만 원 한도로 지원한다.

ESG가 처음인 기업은 '기초진단 → 전략수립 → 실행지원'으로 이어지는 일반 컨설팅(8개사)을, 한 단계 나아가 ESG도입 후 고객사의 요청에 따라 ISO인증 등 고도화가 필요한 기업은 심화 컨설팅(10개사)을 제공한다.

또한, 전년도 지원 기업에는 꾸준한 실천 독려와 이행점검을 위해 사후관리 컨설팅(15개사)을 지원할 계획이다.

심화 컨설팅은 기업 실정에 맞게 △ISO 인증취득 지원(9001·14001·45001)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및 감축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작성지원 △ESG경영전략 수립 △안전보건진단 △에코바디스 인증 등 지원 범위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ESG에 대한 이해와 경험이 있는 기업을 우선 선정할 계획으로 신청시 ESG전문기관 컨설팅 보고서 등 진단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올해는 단기간에 완성되지 않는 ESG경영 특성과 지속적인 지원 없이 장기적 실천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한계를 고려해 심화컨설팅을 확대(5개사→10개사) 하고, 자부담을 매칭(10%) 해 기업 책임성과 사업 실효성을 높이고자 했다.

또한 ESG도입이 시급한 대기업 협력사와 수출기업을 우대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도내 인구감소지역(괴산·단양·보은·영동·옥천·제천) 소재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는 등 정책 수혜자 간의 균형을 도모할 계획이다.

관심있는 기업은 청주상공회의소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충북도 경제기업과(043-220-3214) 또는 청주상공회의소(043-229-2741)에 문의하면 된다.

강창식 도 경제기업과장은 "ESG경영은 일회성 실천이 아닌 기업의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며 "이 사업을 통해 도내 기업들이 ESG를 바르게 이해하고 단계적으로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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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