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코로나19 여파가 옥천 대청호 연안마을까지 직격탄을 맞아 어민들이 울상이다. 겨울 대청호 빙어 잡이가 제철을 맞았지만 코로나로 소비처가 '뚝' 끊어졌기 때문이다. 몇 년 만에 찾아 온 풍어인데도 판로를 잃은 어민들의 한 숨 소리만 터져 나오고 있는 것이다. 26일 대…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올 한해 10대 이슈로 코로나19 대응과 언택트 문화콘텐츠 기획, 기록문화 창의도시 개막 등을 꼽았다. 재단은 △기록문화 창의도시 △글로컬 문화제조창 △콘텐츠 융복합기지 △열린 감성문화재단 등 4대 전략목표와 '기록문화 특화', '문화 거점공간 활성화', '…
[충북일보] 충북도는 청주시 오송읍 소재 베스티안병원이 비수도권 첫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으로 지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은 (준)중환자를 중점 치료하는 지역 거점병원으로, 환자 상태에 따라 유연하고 효율적인 치료를 위해 (준)중환자, 중등경증환자 병상을 모두 운영한…
[충북일보] 음성군의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병원 관련 7명 등 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6일 음성군에 따르면 음성소망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로 나왔다. 이 병원은 누적 환자는 98명으로 늘었다. 일반 주민 A씨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음성군은 A씨의…
[충북일보] 충북 충주 출신 정용근(55·경찰대 3기·국무조정실 파견) 경무관이 치안감으로 승진했다. 경찰청은 최근 치안정감·치안감 6명에 대한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는 경찰청 국무조정실에 파견된 정용근 경무관을 비롯해 박지영 경찰청 정보화장비정…
[충북일보]노인요양원과 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에서의 집단감염이 멈추지 않고 있다. 도교육청 본청에서도 첫 확진자가 나왔다. 23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4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청주 11명, 충주 3명, 제천 5명, 진천 11명, 괴산 4명, 음성 7명이다. 청주에서는…
[충북일보] 오는 25일부터 도내 공동주택(아파트)에서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시행이 의무화된다. 단독주택은 내년 12월 25일 확대·시행된다. 충북도에 따르면 의무화 대상에 포함되는 공동주택은 300가구 이상의 공동주택 또는 150가구 이상으로서 승강기가 설치되거나 중앙집중식난…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부장판사 임정엽·권성수·김선희)는 23일 업무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정 교수에게 징역 4년에 벌금 5억원을 선고했다. 또 추징금 1억3800여만원을 명령했다. 논란이 됐던 정 교수가 딸의…
[충북일보] 흔하면서 귀한 대접을 받는 식재료가 있다. 통조림으로 쉽게 접할 수 있어 여기저기에 자주 쓰인다. 특별한 불포화지방산 EPA를 함유한 고단백 저열량 건강식품으로도 주목받는다. 가벼운 명절 선물로 손꼽히는 이것은 자취생들의 필수품이자 주부들의 메뉴 고민을 해결해 주는 만능 재료다.…
[충북일보]음성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22일 음성군에 따르면 동일집단(코호트) 격리한 음성소망병원에서 전날 오후 입원환자 38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에는 이 병원 입원환자 1명과 직원 가족 등 2명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중 병원교…
[충북일보] 코로나19 진단검사 이후 최대 하루 동안 이뤄지는 자가격리가 무증상자들이 검사를 꺼리게 하는 요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검사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귀가 시에는 대면접촉을 피하기 위해 도보나 자차를 이용해야 한…
[충북일보] 충주 미륵대원지 내 보물 제96호인 석조여래입상이 공사현장 내부의 습기로 인해 훼손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특히 오른쪽 석실 균열로 2014년부터 보수공사가 시작됐지만 현재까지 완공되지 않아 주위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하늘재 미륵대원터에는 미륵대불이라 일컬어지는 보물…
[충북일보] 독감 백신을 외부로 무단 반출한 청주의료원장 등 의료진 100여명이 무더기로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청원경찰서는 21일 청주의료원장 A씨를 포함해 의사 12명, 간호사 94명 등 모두 106명에 대해 의료법 위반을 적용해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은 지난 9월 25일부…
[충북일보]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발표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수험생들은 23일 수능성적표를 받아들면 곧바로 정시전형 전략을 짜는데 집중해야 한다. 정시만을 준비해온 수험생들은 수시 불합격생들이 가세하는 2차 대입전쟁을 한판 벌여야 할 처지여서 긴장감을 늦출 수가 없다. 충…
[충북일보] 올해 개별소비세 인하로 국내 자동차산업 내수시장이 지속적 호조를 보인 가운데 내년에도 이같은 효과를 볼 수 있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부는 지난 17일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면서 올해 일몰예정이던 '개별소비세 인하'를 2021년 6월 30일 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