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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출신 정용근 경무관, 경찰 고위직 인사서 치안감 승진

경찰청, 24일 고위직 인사 단행
정용근 등 4명 치안감 승진
최해영 치안정감 경찰대학장 이동

  • 웹출고시간2020.12.24 16:21:20
  • 최종수정2020.12.24 16:21:59
[충북일보] 충북 충주 출신 정용근(55·경찰대 3기·국무조정실 파견) 경무관이 치안감으로 승진했다.

경찰청은 최근 치안정감·치안감 6명에 대한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는 경찰청 국무조정실에 파견된 정용근 경무관을 비롯해 박지영 경찰청 정보화장비정책관, 최종문 중앙경찰학교장 직무대리, 김병수 서울지방경찰청 기동단장 등 4명이 치안감 승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충주 출신인 정용근 치안감은 충주고등학교와 경찰대 3기생으로 입직했다.

총경 승진 이후 부산청 청문감사담당관, 음성경찰서장, 대통령 기획비서관실 파견, 서울청 정보2과장, 서울청 혜화경찰서장, 충북청 2부장 등을 역임했다.

2017년에는 국외연수를 다녀온 뒤 2019년 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에 파견됐다.
괴산 출신 치안정감 최해영(59·간부후보 35기)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은 이번 인사에 따라 경찰대학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최 치안정감은 지난 8월 4일 단행한 경찰 고위직 승진·전보 인사에서 치안정감으로 승진했다.

치안정감은 경찰청장인 치안총감 아래 계급으로 경찰 내 6명(경찰청 차장·서울청장·부산청장·인천청장·경기남부청장·경찰대학장)뿐이다.

최 치안정감은 청주고등학교와 동국대학교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1987년 경찰간부후보 35기로 경찰에 입직했다.

서울경찰청 교통지도부장, 경찰청 교통국장, 경기북부청장, 대전청장, 경기남부청장 등을 지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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