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의 고유한 말맛과 정서를 유쾌하게 풀어낸 '단양사투리 경연대회'가 올해도 다시 돌아온다. 단양군은 오는 5월 24일 열리는 제2회 '단양사투리 경연대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소백산철쭉제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말(사투리) 보존회가 주관해 단양읍 수변 특설무…
[충북일보]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가 기존의 경쟁 부문을 대폭 개편한 새로운 섹션을 선보인다. 신설되는 섹션은 한국 영화음악을 대상으로 하는 '뮤직인사이트' 섹션과 신인 음악가 발굴을 위한 '뉴탤런트' 섹션이다. 이를 통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음악을 소재로 하는 영화에만 한…
[충북일보] 제천시가 14일부터 오는 21일까지 8일간 '푸른 제천 소식지' 편집위원과 리포터를 모집한다. 편집위원은 소식지 게재 내용을 기획·조정하고 기사를 작성하는 역할을 하며 그 밖의 소식지 발행에 따른 필요한 사항에 대해 검토한다. 편집위원 응모 자격은 제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
[충북일보]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현장 중심의 전문 축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세종축제단 세모네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세종축제는 2022년부터 시민참여형 도시문화축제를 표방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기획부터 운영, 홍보에 이르기까지 시민들의 다양한 활동으로 축제를 만들어…
[충북일보] 청주시는 시민들에게 초정행궁과 지역만의 특색있는 음식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이달 19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초정행궁 수라간 전통음식 감상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청원구 내수읍 초정행궁에서 매주 토·일요일 오전 11시 30분과 오후 1시, 하루 두 차례 진행된다. 1회…
[충북일보]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유운기)은 오는 16일부터 청주시 내수읍 초정행궁 내에 위치한 초정영천을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초정영천은 세계 3대 광천수 중 하나로 손꼽히는 초정 광천수의 발원지다. 세종대왕이 머물며 눈병을 치료했던 오랜 역사를 가지며 특히 뛰어난 수질을 자랑한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시외버스 이용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승차권 취소 수수료를 개편한다. 도는 그동안 평일과 주말 구분 없이 동일하게 적용한 시외버스 취소 수수료를 단계적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출발 전 취소 수수료는 평일과 주말, 명절로 구분된다. 평일은 현재 수…
[충북일보] 충북도가 전국 최초로 쌍둥이 이상 다태아 출산 가정에 분유 구입비를 지원한다. 도는 다태아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육아를 돕기 위해 이 사업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도내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다태아 출산 가정이다. 영아 1명당 월 최…
[충북일보] 충북도는 다음 달 9일까지 2025년 지방의료원 공공간호사 장학생을 공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간호학과 4학년 재학생을 대상이며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청주의료원 16명, 충주의료원 1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조건은 공고일 현재 충북에 1년 이상 거주 중인 도민…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가 세대를 이어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명문장수기업을 오는 5월 13일까지 모집한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신청 대상은 업력 45년 이상 중소·중견기업으로 건설업, 부동산업, 금융업, 보험 및 연금업, 금융 및 보험 관련 서비스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충북일보] 영동소방서(서장 이명제)는 '6회 충북 119 소방 동요 경연대회' 참가팀을 오는 30일까지 접수한다. 이 대회는 충북 12개 소방서 유치부와 초등부 참가팀이 출전한 가운데 6월 26일 청주시 CJB 미디어센터에서 열린다.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노래하며 자연스럽게 안전을 배…
[충북일보] 세종시는 개발제한구역 내 '야영장 및 실외체육시설 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주민 소득 증대와 시민 여가시설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이번 공모를 통해 야영장과 실외체육시설 각 1곳씩을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마을공동으로 추진하거나, 개발제한구역 내…
[충북일보] 제천시 체육회가 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한 주말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14일부터 '2025 신나는 주말 체육학교 학교밖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주 토요일(상하반기 각 15주) 동안 운영되며 참가 대상은 초등학생부터 중학생 및 같은 연령…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1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2025년도 지방공무원 공개경쟁 임용시험 원서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임용시험 선발 인원은 총 공개경쟁 9급 29명이다. 모집 직렬별로 △교육행정 23명 △전산 4명 △사서 1명 △시설(건축) 1명을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온라인 교직원 채…
[충북일보]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람객 편의 제공을 위해 14일부터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입장권 연계 자율 할인 협약업체'를 모집한다. 대상업체는 군내 모든 식당, 카페, 숙박시설 등이다. 협약 참여업체는 국악 엑스포 개최 기간인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충북일보] 청주의 한 불법 도축 농장에서 식용으로 길러지다 구출된 개들이 미국의 각 가정으로 입양된다. 청주시와 국제동물보호단체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Humane World for Animals)는 구조 후 관리 중이던 개들을 8일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입양 보냈다. 이날 51마리가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고 6개월령 이하로 아직 너무 어려 해외 입양이 불가한 강아지와 어미 개 등 17마리는 4~5개월 가량 더 보호한 후 연말께 주인을 찾아 나설 예정이다. 이 개들은 지난 2월 구출됐다. 당시 한 동물보호단체가 청주지역의 한 농장에서 불법 도축의심 정황을 포착하면서 구조가 이뤄졌다. 이날 출동에 동참한 청주시 축산과 동물보호팀이 본 당시의 상황은 그야말로 아비규환이었다. 발견 당시 이 농장에는 68마리의 진도 믹스 견들이 도축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이 발견자들의 설명이다. 농장에서는 어린 강아지부터 임신한 개와 성견, 노견 등이 확인됐다. 좁은 우리에 60마리가 넘는 개들이 칸칸이 갇혀 옴짝달싹도 할 수 없는 상태였다. 이 중에는 이 우리에서 태어나 한 번도 땅을 밟아보지 못한 강아지도 있었다. 농장 개들은 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민선 8기 들어 도정 역량을 집중하며 공을 들이는 일부 핵심 현안 사업의 추진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각 정당의 충북 지역 대선 공약으로 반영됐거나 대선 후보들이 잇따라 지원을 약속하면서다. 8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건설 사업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공약에 담거나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후보는 '청주국제공항 확장,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이란 비전으로 제시한 공약에 CTX를 적기 착공하겠다고 명시했다. 지난 1일 충북도청을 방문한 김 후보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약속했다. 당시 그는 "대전과 충남, 세종, 충북 4개 광역시·도가 사실상 하나의 생활권이지만 나눠져 있다"며 "통합 행정구역으로 발전하고 경제구역으로 성장하기 위해 이 철도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철도 차량 개발과 신호 체계 등이 다 돼 있기 때문에 이제 철로만 깔면 신속하게 건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는 오는 2034년 개통을 목표로 대전 반석∼세종청사∼오송∼조치원∼청주도심∼청주국제공항(60.8㎞)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