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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쇼 막자" 충북도, 시외버스 승차권 취소 수수료 개편

  • 웹출고시간2025.04.14 17:12:26
  • 최종수정2025.04.14 17:12:26
[충북일보] 충북도가 시외버스 이용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승차권 취소 수수료를 개편한다.

도는 그동안 평일과 주말 구분 없이 동일하게 적용한 시외버스 취소 수수료를 단계적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출발 전 취소 수수료는 평일과 주말, 명절로 구분된다. 평일은 현재 수수료 수준인 10%를 유지하고 주말은 15%, 명절은 20%로 오른다.

출발 전 최대 수수료를 부과하는 시간은 현재 '출발 1시간 전'에서 '출발 3시간 전'으로 조정한다.

버스 출발 이후 부과하는 취소 수수료는 구간을 세분화했다. 현재 출발 후 6시간 이전에는 30% 수수료를 부과했다.

개편 후에는 출발 후~1시간 이전은 40%, 출발 후 1시간 초과~4시간 이전은 50%로 올린다. 이어 매년 10%p씩 올라 2027년에는 70%까지 단계적으로 상향하기로 했다.

이번 개편은 버스 출발 전후 표를 취소하는 '노쇼'(No-show)로 실제 필요한 사람이 표를 구하지 못하는 상황을 막기 위한 것이다. 정부의 고속버스 승차권 취소 수수료 기준 개편과 발맞춰 시행한다.

현재 시외버스는 평일·휴일 모두 버스 출발 전 최대 10%, 출발 후 30%(6시간 이전)의 취소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다.

도는 현행 기준 하에서 금요일과 휴일에 예매 취소 문제가 심각했고, 모바일 예매 시스템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 발권 기회가 침해되는 부작용이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유인웅 도 교통철도과장은 "이번 취소 수수료 개편은 보다 많은 승객이 시외버스 좌석을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수수료 부담이 늘어날 수 있는 만큼 승차권 예매에 좀 더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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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