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사 예비후보 인터뷰 - 국민의힘 김영환 예비후보 ◇충북지사 선거 출마에 대해 지역사회에서 뜬금없다는 이야기가 있다.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고향에 와서 정치를 하고 싶다는 것은 제 욕구고, 급작스러워하는 도민을 어떻게 설득시킬 것인가가 과제다. 그런 의미에서 경선과 선거 과정이 매우…
[충북일보] 이달 말 출시를 앞두고 있는 제천시 프리미엄미식 여행상품인 '마을 맛 여행상품'이 세계적인 잡지 '내셔널지오그래픽 트래블러' 4월호에 게재돼 화제다. 마을 맛 여행은 상업화 된 맛집이나 숙박시설이 아닌 마을에서 지내는 체험 상품이다. 마을주민들이 직접 재배하고 생산한 고유의…
[충북일보] 잊을만 하면 금투자 사기사건이 발생하고 있다. '금투자 사기' 원천은 무엇보다 높은 금값과 업체의 가격경쟁 등이 주된 원인으로 파악됐다. 최근 청주에서도 40대 금은방 주인 A씨가 고수익을 미끼로 금 투자자들을 끌어 모은 뒤 투자금만 챙겨 잠적했다가 경찰에 자진 출두했다.…
[충북일보] 주택 중개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고 매매와 임대차 간의 중개수수료 역전현상 등 문제점을 개선한 '충청북도 주택 중개보수 등에 관한 조례'가 지난 8일 공포됐다. 충북도는 주택 중개보수 등에 관한사항은 상한요율을 국토교통부령(공인중개사법 시행규칙)으로 정하고 그 범위 안에서 시·도…
[충북일보] 국민의힘 충북지사 선거 후보 공천 신청자를 대상으로 한 면접을 하루 앞둔 8일 충북도청 서문 인근에 근조화환 50여 개가 등장했다. 근조 화환은 국민의힘 충북지사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공천 신청을 한 김영환 전 국회의원과 이혜훈 전 국회의원을 규탄하는 내용과 근조화환을 보낸 충북…
국민의힘 충북지사 후보는 경선을 통해 가려진다. 국민의힘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천관리위원회는 충북지사 선거 후보 공천을 신청한 박경국(63) 전 안전행정부 1차관, 오제세(73) 전 국회의원, 이혜훈(57) 전 국회의원, 김영환(66) 전 국회의원(중앙선관위 등록 순)이 제출한 서류를 면밀히 검토한…
[충북일보]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회장 김중석)는 7일 정기총회를 열고 오는 6월1일 실시되는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주요 어젠다 기획시리즈를 공동기획하기로 결정했다. 또 포털 CP제휴 회원사 확대, 회원사 간 전국 규모의 신규 공동수익 사업 추진 등을 주요사업으로 확정하고 적극 추…
[충북일보] 6·1지방선거 청주시장 후보자 등록을 한달여 앞두고 각 정당별 공천과정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지난 1일부터 오는 8일까지,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4일부터 8일까지 각각 기초단체장 후보자 추천 신청을 공모한다. 6일 현재까지 선거관리위원회에 더불어민…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가 6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청와대와 옛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를 연계한 관광지 육성을 건의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열린 윤 당선인과 시·도지사 간 간담회에 참석해 새 정부에서 추진하는 청와대 개방을 언급하며 "청남…
[충북일보] 노란 달걀옷을 입은 김밥이 가지런히 놓인 모습이 앙증맞다. 얇은 김밥이 색다른 맛을 선보인다. 속에 들어간 재료라고는 얇은 소시지와 단무지, 데쳐서 살짝 무친 부추 몇 줄뿐이다. 꼬마김밥과는 다르지만 그와 비슷하게 어린아이들도 한입에 먹을 수 있을 만한 작은 크기다. 담백하고 고소…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송기섭 진천군수가 3선, 이차영 괴산군수와 조병옥 음성군수가 재선에 각각 도전한다. 중부4군(증평·진천·괴산·음성) 가운데 홍성열 증평군수는 '지방자치단체장 임기는 4년으로 하며 3기 내에서만 계속 재임할 수 있다'는 지방자치법 108조의 이른바 '3선 초과…
[충북일보] 새 정부가 출범하면 가장 먼저 닥치는 시련은 바로 국회 인사 청문 대상인 장관급 인사다. 새 대통령이 야심차게 조각(組閣)을 시도하지만, 후보자가 낙마한 사례는 수두룩하다. 이 때문에 문재인 정부는 야당이 국회 인사 청문보고서 채택을 거부해도 대부분 임명을 강행했다. ◇3대 15년…
[충북일보]시멘트 업계가 탄소중립에 강(强)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정부 정책의 여파로 유연탄 수급과 가격 인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멘트 공장이 밀집된 제천·단양 지역은 최근 이어지고 있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유연탄 수급 어려움으로 생산량이 감소하고 있다. 정부가 유…
[충북일보] 충북도가 '물이 살아있는 미호강 프로젝트' 하나로 미호천(美湖川)'을 '미호강(美湖江)'으로 변경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 도는 지난달 환경부에 미호강으로 명칭을 변경해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는 오는 6일까지 부처간 의견을 수렴한 뒤 이견이 없으면 국가수자원관리…
[충북일보] 속보= 음성군 한 야산에 개 사체 수십여구를 무단으로 버린 사건과 관련해 동물병원 관계자가 경찰에 적발됐다. 음성경찰서에 따르면 음성군 금왕읍 한 야산에 개 사체 70여마리를 투기한 혐의로 동물병원 직원 A씨를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소각 비용을 줄이기 위해 인근 야산에…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