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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남대·청와대 연계 국민관광지 육성"

이시종 충북지사, 윤석열 당선인에 건의
KAIST 오송캠퍼스 조성 등 현안도 포함

  • 웹출고시간2022.04.06 16:45:44
  • 최종수정2022.04.06 16:45:44

6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자리한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시·도지사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가 6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청와대와 옛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를 연계한 관광지 육성을 건의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열린 윤 당선인과 시·도지사 간 간담회에 참석해 새 정부에서 추진하는 청와대 개방을 언급하며 "청남대와 청와대를 연계해 대한민국 최고의 국민관광지로 육성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충청권 4개 시·도가 공동 유치에 나선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 줄 것"과 "진정한 지방분권·균형발전을 위한 보루로 국회 상원제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윤 당선인의 공약에 반영되지 않은 △KAIST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타운(이하 KAIST 오송캠퍼스)' 조성 △충북 동부축(영동~보은~괴산~단양) 고속도로 건설 △세계무예마스터십 국가 지원 등을 국정과제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6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자리한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시·도지사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KAIST 오송캠퍼스는 바이오메디컬 분야를 특화한 대학(원)과 병원, 연구소, 창업시설과 상업시설·공원 등이 연계한 캠퍼스타운이다.

오송3국가산단 내 약 1.1㎢ 부지에 조성하는 것이 목표로 충북도와 청주시는 오송3산단 사업 시행사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부지를 매입해 KAIST에 무상 양여하고 건축은 국가 정책에 반영한 뒤 국비 확보·복합 개발 등을 통해 조달할 계획이다.

충북 동부축 고속도로망은 영동~옥천~보은~괴산~청주~충주~제천~단양을 잇는 총연장 113㎞의 고속도로로 총사업비는 4조9천억 원으로 추산됐다.

도는 국정과제에 충북 동부축 고속도로망을 반영, 추진 동력을 확보한 뒤 '2차 국가기간교통망계획(2021~2040년)국가계획', '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2021~2030년)'에 담을 예정이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대선 이후 윤 당선인과 시·도지사들이 처음 만나는 자리로, 윤 당선인은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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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