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지난 9월 준공된 세종시교육청 '안전체험교육원(조치원읍 서창리 308)'이 내년 3월 본격 운영 시작을 앞두고 22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교육원에는 모두 12개 체험관이 마련돼 있다. 강사 9명을 포함한 22명의 직원이 배치될 교육원은 학기 중에는 하루 최대 200명의 학생, 방학 기간에는 교직원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안전 관련 프로그램들을 운영할 계획이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211123 안전체험교육원 시범운영 시작-교 - 세종시교육청 '안전체험교육원'이 내년 3월 본격 운영 시작을 앞두고 22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첫 날 한 유치원 어린이가 완강기를 체험하기 위해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있다. 사진 제공=세종시교육청 211123 안전체험교육원 시범운영 시작-내 - 세종시교육청 '안전체험교육원' 내부 모습. 사진 제공=세종시교육청 211123 안전체험교육원 시범운영 시작-내 - 세종시교육청 '안전체험교육원' 내부 모습. 사진 제공=세종시교육청
[충북일보]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이 전국 23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올해 기록 관리 실태를 평가한 결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가'를 받았다고 행복청이 23일 밝혔다. 박상옥 운영지원과장은 "특히 지방자치단체인 세종시로 신도시(행복도시) 관련 업무를 넘길 때 협력 체계를 모범적으로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에 2021년 겨울 들어 처음으로 눈이 내린 11월 23일 아침 고운동 세종시립도서관 인근 한옥마을 모습이다. 올해 첫 눈은 예부터 첫 눈이 온다는 절기인 소설 (小雪·11월 22일)보다 하루 늦었다. 지난해에는 연중 눈이 가장 많이 내린다는 날인 대설 (大雪·12월 7일)보다도 6일 뒤인 12월 13일에 첫 눈이 내렸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211123_세종 고운동 한옥마을 첫눈1-나 - 211123_세종 고운동 한옥마을 첫눈2-나 - 211123_세종 고운동 한옥마을 첫눈3-나 - 사진/첫 눈 내린 날 세종 고운동 한옥마을 모습 [충북일보]세종시에 2021년 겨울 들어 처음으로 눈이 내린 11월 23일 아침 고운동 세종시립도서관 인근 한옥마을 모습이다. 올해 첫 눈은 예부터 첫 눈이 온다는 절기인 소설 (小雪·11월 22일)보다 하루 늦었다. 지난해에는 연중 눈이 가장 많이 내린다는 날인 대설 (大雪·12월 7일)보다도 6일 뒤인 12월 13일에 첫
[충북일보] 세종시 금남면 주민자치회가 금남초등학교 앞 용포천 일대에서 22일부터 28일까지 '용포천 등불축제'를 연다. 현장에서는 인근 감성초·금남초·장영실과학고 학생들과 주민들이 한지공예 방식으로 함께 만든 전등불들이 신도시(행복도시)의 초겨울 밤을 따스하게 밝힌다. 사진 제공=세종시
[충북일보] 행정안전부와 SBS가 공동 주관하고 농협중앙회가 후원한 올해(25회) '민원봉사대상'에서 세종시 연동면사무소 소속 사회복지직 7급 공무원 안형진(40)씨가 '본상(SBS사장상·상금 300만 원)'을 차지했다. 22일 오전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석해진(55) 강원도 동해시청 복지팀장이 최고상인 대상(행정안전부장관·상금 800만 원), 안 씨 등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7명은 각각 두 번째 큰 상인 본상을 받았다. 부산에서 태어난 안 씨는 육군3사관학교 신소재시스템학과를 졸업한 뒤 2004년부터 11년간 육군 장교로 근무했다. 2015년 8월 제대와 함께 부산 해운대구청에서 사회복지직 공무원(7급) 생활을 시작, 2019년 2월에는 세종시청으로 전입했다. 따라서 군대 생활을 빼면, 실제 공무원으로 근무한 기간은 6년 3개월에 불과하다. 하지만 자신의 전공을 살려 그 동안 복지 분야에서 많은 업적을 쌓았다. 2017년 해운대구청 근무 시절에는 전국 최초로 무인 원격 복지상담서비스를 개발,보건복지부장관상을 두 차례나 받았고 사회서비스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도 탔다. 같은 해 어린이 교통사고
[충북일보] 코로나19 사태가 2년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세종과 대전의 올해 3분기(7~9월) '광공업 생산'과 '수출'에서는 대조적 모습이 나타났다. 세종은 작년 같은 시기보다 크게 회복된 반면 대전은 오히려 더 나빠졌다. 통계청이 22일 발표한 3분기 지역경제 동향 자료에 따르면 세종의 작년 같은 시기 대비 광공업 생산액 증가율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최고인 13.0%였다. 반면 대전은 9.9%가 줄어, 감소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전국 평균 증가율은 5.0%였다. 같은 기준 수출액 증가율(전국 평균 26.5%)도 세종은 16.4%였다. 하지만 대전은 -9.4%를 기록, 광공업 생산액과 마찬가지로 감소율이 전국 최고였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충남도가 지역을 방문한 적이 있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7월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도내 '유명 관광지 100곳'을 뽑아 최근 새로운 지도로 만들었다. 선정된 관광지 수는 보령시가 11곳으로 가장 많다. 하지만 계룡시는 15개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1곳도 포함되지 못 했다. 지도는 충남관광 홈페이지(tour.chungnam.go.kr)나 페이스북·인스타·카카오스토리·네이버 밴드 등 관련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041-635-3884 홍성 / 최준호 기자 충남관광_100선_지도 - 자료 제공=충남도 충남 유명 관광지 100곳, 새 지도로 만들어졌다 충남도가 지역을 방문한 적이 있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7월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도내 '유명 관광지 100곳'을 뽑아 최근 새로운 지도로 만들었다. 선정된 관광지 수는 보령시가 11곳으로 가장 많다. 하지만 계룡시는 15개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1곳도 포함되지 못 했다. 지도는 충남관광 홈페이지(tour.chungnam.go.kr)나 페이스북·인스타·카카오스토리·네이버 밴드 등 관련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충북일보] 전국적으로 주민등록인구와 신생아 수가 계속 줄어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인구 증가율과 출산율이 전국 최고인 세종시에서도 지난해에는 시 사상 처음으로 신생아 수가 전년보다 감소했다.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사회 거리두기'와 경제난 등이 주 원인이다. 하지만 한국인과 외국인 사이에서 태어난 다문화 출생아 수는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밝혀져 눈길을 끈다. ◇세종도 지난해엔 다문화 인구 줄어 22일 통계청에 따르면 세종시 전체 출생아 수는 시가 출범하던 2012년 1천54명에서 매년 꾸준히 증가, 2019년에는 3천819명에 달했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전년보다 351명(9.2%) 줄어든 3천468명이었다. 다문화 출생아는 2012년 69명에서 2018년 113명까지 늘었다가 2019년에는 108명으로 줄었다. 그러나 한국인 자녀와 달리 지난해에는 116명으로 8명(7.4%)이 오히려 늘었다. 전국적으로는 다문화 출생아 수도 △2018년 1만8천79명 △2019년 1만7천939명 △2020년 1만6천421명으로 최근 2년간 계속 줄었다. 하지만 산업도시인 울산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늘었다. 2018년 3
[충북일보] 이춘희 세종시장과 금남면 주민들 간의 대화가 24일 오후 4~6시 금남면사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세종시는 22일 "이날 행사는 이 시장이 마을 이장 등 주민 대표 20여명에게서 지역 현안 사항에 대해 건의를 받은 뒤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지난 11일 문을 연 세종시립도서관(세종시 고운동 2103)에서 연말까지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린다. 22일 도서관 측에 따르면, 우선 오는 27일(토) 오후 2~4시 지하 1층 대강당에서는 '도서관에서 들려주는 세계미술관여행' 프로그램 1회가 진행된다. 감미로운 음악이 연주되는 가운데 피아니스트이자 큐레이터인 최정주(52) 씨가 이탈리아 피렌체미술관을 소개한다. 28일 오후 2~4시 같은 장소에서는 채연석(70) 전 항공우주연구원장이 도서관 개관 기념 명사 특강을 한다. 도서관 유튜브로도 생중계되는 이번 강연에서 채 박사는 '신기전에서 누리호까지'라는 주제로 우리 민족의 로켓 개발 역사와 누리호 발사의 의미, 앞으로의 과제 등에 대해 설명한다. 신기전(神機箭)은 조선시대 때 쓰인 로켓형 무기다. 12월 11일에는 두 번째 세계미술관여행으로 프랑스 '파리' 편이 진행된다. 이어 16일 하모니 음악회, 23일에는 크리스마스 음악회가 열릴 예정이다. 각 프로그램에 참가하려면 도서관 홈페이지(lib.sejong.go.kr)에서 접수해야 한다. 세종시립도서관에는 8만 7천여권의 일반 책과 전자책·오디오북 등 6천900여종의 비
[충북일보] 그림같이 알록달록한 색의 조합이다. 뽀얀 크림 사이에 여러 과일의 단면이 보인다. 양손의 엄지와 중지를 모아 만든 동그라미만큼 커다란 크레이프 롤이다. 한 조각씩 그릇에 가지런히 놓은 투명한 냉장고가 마치 액자처럼 보인다. 겨우내 가장 많이 들어가던 딸기는 더워진 날씨를 따라 생망고에 주인공 역할을 넘겨줬다. 크레이프롤 전문점으로 입소문이 난 카페 포하다. 크레이프롤은 이연주 대표가 카페를 시작하면서 꼭 만들고 싶었던 디저트다. 제철 과일을 꼬박꼬박 챙겨온 연주 씨는 과일을 즐기는 않는 이들에게도 과일 맛을 전하고 싶었다. 애써 과일을 찾아 먹기 힘든 사람도 쉽고 맛있게 먹을 방법을 고민했다. 공간의 색채부터 소품까지 공들여 꾸민 자신의 카페에서 계절마다 달라지는 과일을 활용한 디저트를 소개해보기로 했다. 맛은 물론 예쁜 모양을 갖춘 흔치 않은 메뉴를 찾다 결정한 것이 크레이프 롤이다. 연주 씨가 원하는 크기로 얇고 크게 부친 크레이프는 쫀득한 식감을 담당한다. 제대로 된 모양을 잡기 위해 수없이 많은 동그라미를 펼치고 구웠다. 한 김 식힌 크레이프 위에는 크림과 과일이 넉넉하게 올라간다. 가장 어려운 기술은 큼직한 롤을 마는 과정이다. 풀어지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12년만에 오페라하우스 조성 사업을 재추진한다. 지난 2013년에 이 사업이 무산된 이후 공식적으로 두번째 도전이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오페라하우스 조성사업을 대통령 선거 공약 건의사업으로 채택하고 충북도에 상정한 상태다. 도 역시 이 사업을 충북지역 공약으로 확정하고 각 정당별 후보자가 확정되는대로 건의사업 목록을 전달할 방침이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과 국민의힘 충북도당 등 각 정당에는 목록을 전달한 상태다. 시가 구상한 오페라하우스의 위치는 현재는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는 문화제조창 잔디광장 인근 창고동 건물 터다. 현재는 이 건물들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시는 이 건물들을 철거한 뒤 그 위에 오페라하우스를 짓겠다는 구상이다. 이 사업에는 모두 737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산정했다. 총 부지면적 1만897㎡에 건물이 세워지고 객석은 500~1천석 규모로 지어진다. 시는 이곳을 오페라와 뮤지컬 등 특수 무대 구현이 가능한 전문 공연장으로 조성해 문화시설 간 역할 분담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오페라하우스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시가 고민했던 부분은 사업성이다. 인구대비 사업성이 나오지 않으면 유령 시설로 전락할 우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