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옥천군의 부적정한 행정 처리가 무더기로 충북도 감사에 적발됐다. 충북도는 지난 7월 17~26일 실시한 옥천군 종합감사 결과를 6일 공개했다. 이번 감사는 2015년 10월 이후 3년 동안 추진된 업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감사결과 80건의 지적에 대해 주의·시정·개선 등 행정상 조치가 취해졌다. 추징·회수·감액 등 재정상 조치는 324건, 4억4천400만 원에 달했다. 관련된 공무원 37명은 신분상 조치가 내려졌다. 옥천군은 생계곤란 가구에 대한 긴급지원 적정성 검사를 무려 179건이나 지연 처리했다. 진료비 심사요청을 실시하지 않은 사례는 14건이나 됐다. 보조금 교부결정 전 집행하거나 사업기간 종료 후 보조금을 집행한 경우는 20건이었다. 보조사업에 대한 정산을 실시하지 않거나 지도 감독이 소홀했던 사업은 16개 사업으로, 금액 규모는 7억100만 원이었다. 전통문화체험관 조성 사업 과정에서 불필요한 사토 및 한옥내부 반자 설치 등에 대해서도 과다계상해 1억2천700만 원이 감액 처분됐다. 상속재산 등에 대한 취득세, 등록면허세 등 직권부과를 누락한 건수는 222건(9천100만 원)이었다. 이 밖에 도는 옥천군 인사와 관
[충북일보] 내년 열리는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을 이끌 대회장으로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가 위촉됐다. 6일 열린 위촉식에서 조 총재는 "우리나라에서 첫발을 뗀 세계무예마스터십이 전 세계의 무예계와 국제 스포츠계에서 주목을 받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시킬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조 총재는 오는 8일까지 스위스 로잔에서 열리는 국제연맹(IF) 포럼에 WT 관계자를 파견해 국제경기연맹 연합(GASIF) 및 국제연맹(IF)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를 홍보할 계획이다. 이달 말 도쿄에서 개최되는 국가올림픽위원회 연합(ANOC) 회의 때에는 조 총재가 직접 참석해 올림픽 및 아시안게임의 무예 종목에 대해 참여를 확정 짓는다. 내년 5월 호주에서 열리는 스포츠어코드컨벤션에서는 참가종목 IF회장단을 만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반기문 IOC윤리위원장 역시 명예대회장 위촉을 수락해 위촉 일정을 조율 중이다.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은 내년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100개국 4천여 명 참여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겨울철을 맞아 가축전염병 방역대책을 한층 강화한다. 고병원성 AI예방을 위해서는 오리사육 휴지기제를 가장 위험한 시기인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실시한다. 대상은 음성, 진천, 청주 등 3개 시군의 61농가(오리 172만 마리)다. 종오리는 2주마다 정기 검사를 추진하고, 육용오리는 출하 전 검사를 2회에서 3회로 확대한다. 밀집사육지역 및 철새도래지 인근 농가에는 야생 조류퇴치기 설치를 지원한다. 왕겨·가축분뇨·비료제조업체·가든형식당 등 취약 구간에 대한 기획점검은 매주 추진한다. 구제역예방을 위해서는 10월 일제 백신접종을 완료한데 이어 12월까지 소·염소·돼지농가 140가구를 임의 선정해 구제역 백신항체 양성률검사를 실시한다. 항체양성률 기준치 미만인 농가와 사육두수 대비 백신구입량이 저조한 농가에 대해서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매주 금요일은 '도축장 일제소독의 날'로 지정해 도축작업 완료 후 일제청소, 세척, 소독을 진행한다. 최근 중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예방을 위해서는 11~12월 도내 남은 음식물 급여 양돈농가 20가구에 대한 바이러스 항원 검사를 실시한다. 도 관계자는 "농가에서도 매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년 창업농 영농정착을 돕기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 농식품부는 올해부터 국정과제로 청년 창업농 영농정착지원 대상 83명을 선발해 월 80만~100만 원씩 지원하고 있다. 도는 국정과제 시책과 별도로 매년 40명 정도씩 4년 간 160명의 농촌정착 청년농업인을 선발해 매월 80만 원씩 최대 3년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도 자체 선발 청년농업인에게 시설 및 생산기반확충과 영농자재구입 등 운영자금 필요시 농어촌개발기금도 우선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현재 검토 중인 농어입인 지원 한도는 시설 및 생산기반 확충자금 1억 원, 운영자금 5천만 원이다. 융자조건은 연 1%, 3년 거치 5년 상환이다. 도 관계자는 "농촌의 삶의 질 향상과 농업인의 소득원 개발 및 경영절감 등 각종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연차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재해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 피해 발생이 우려될 경우 시·군, 농협, 한국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과 공조체제를 구축해 24시간 비상근무체제로 전환된다. 실제 농업재해가 발생하면 피해가 현장상황에 필요한 응급복구 조치와 함께 피해복구 계획 수립(시군→도→농식품부)을 통한 해당농가에 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도는 겨울철 농한기를 이용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홍보에도 나선다. 각종 농업 관련 회의, 새해 영농설계 교육 등 다수의 농업인이 모이는 곳을 직접 찾아가 보험금 지급사례를 통한 사업의 필요성 등을 설명하고, 도·시군 사업지침에 사업대상자 선정 시 보험가입 농가를 우선 선정하도록 하는 규정을 명시키로 했다. 도 관계자는 "겨울철 제설작업, 비닐하우스 내 보강지주(버팀목) 설치, 난방기 가동 및 농작물 보온피복, 배수로 정비 등 사전 재해 예방에 적극 노력해달라"며 "피해보상을 위한 농작물재해보험에도 적극 가입해달라"고 당부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2018년산 공공비축미 1만7천683t(포대벼 1만2천715t, 산물벼 4천968t)을 본격 매입한다고 6일 밝혔다. 산물벼는 오는 16일까지, 건조벼는 12월 31일까지 매입한다. 매입 물량은 지난해보다 523t 늘어난 규모다. 매입 가격은 수확기(10~12월) 산지쌀값을 반영해 12월중 확정된다. 중간정산금(포대당 3만 원은 농가가 수매한 달의 말일에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쌀값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한다. 올해부터는 공공비축미 매입대상품종을 표본조사로 품종검정(DNA검사)을 실시해 쌀 품질고급화 및 다수확 품종 재배면적 축소를 유도한다. 시군별 매입품종 아닌 품종을 출하한 농가는 5년간 공공비축 매입대상 농가에서 제외된다. 도 관계자는 "공공비축미곡 출하 시에는 수분함량 13~15%를 유지해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적기 출하해 매입기간 내에 전량 매입 될 수 있도록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의 일환으로 오는 16일까지 축산농가 외국인 근로자 일제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르면 가축의 소유주는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한 경우 관할 시·군·구에 외국인 근로자 고용신고를 해야 한다.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가축전염병 예방 교육 및 소독 등 가축전염병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도 해야 한다. 일제신고 기간 운영 종료 후 축산농가 방역점검을 통해 미신고 외국인 근로자가 확인되거나 소독 등 방역 조치를 하지 않은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 도는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 발생국 방문 및 타 농장 근무 사실 등을 확인해 가축전염병 발생 차단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축산농가는 외국인 근로자 신고를 철저히 하고 방역 교육 및 소독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오는 12월 15일까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내 불법주차 등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도에 따르면 2015년 6천49건이었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행위 적발건수가 2016년 1만296건, 2017년 1만1천763건으로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도는 공무원, 장애인단체, 경찰 등과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주요 단속사항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주차표지 위변조와 표지 양도·대여 등 부정사용, 주차방해 행위 등이다. 구형 주차표지를 신형으로 교체하지 않고 주차구역에 주차한 차량도 단속 대상이 된다. 불법 주정차의 경우 과태료 10만 원, 주차방해 행위는 과태료 50만 원, 주차표지 부당사용은 과태료 200만 원이 부과된다. 도 관계자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바람직한 주차문화가 확립될 수 있도록 주기적인 지도·단속을 벌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사례를 근절하기 위한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신고센터'는 국민권익위원회의 '복지·보조금 부정수급 신고센터'와 별도로 도에서 직접 운영하는 시스템이다. 도 홈페이지를 통해 비공개로 작성하되, 익명으로는 신고할 수 없다. 방문·우편 등을 통한 신고도 가능하다. 신고대상인 보조금 부정수급 주요 유형은 △허위·기타 부정한 방법으로 보조금 신청 △사업 실적을 부풀려 보조금 횡령·편취 △보조금 교부목적과 다른 용도로 집행 △보조금으로 취득한 재산의 임의처분 등이다. 신고 취지와 이유를 기재하고 부정 수급자의 부정행위와 관련한 증거 자료를 제시해야 한다. 신고자의 비밀과 신분은 보장된다. 도는 신고·접수된 사항에 대해 부정수급 진위 여부를 조사해 처리한다. 신고포상금은 최대 1억 원이다. 보조금 교부결정을 취소한 금액 또는 반환을 명령한 금액의 30% 범위 내에서 지급된다. 도 관계자는 "모든 도민들이 관심을 갖는 감시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포상금 제도를 적극 홍보해 보조금 부정수급 근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
[충북일보] 오는 2020년 총선을 앞두고 충북 여야가 전열 정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앞서 지난 지방선거 때 문재인 대통령의 높은 지지율에 힘입어 압승을 거둔 상황에 안주하지 않는 눈치다.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대대적인 조직개편으로 정통 보수정당의 입지를 다시 찾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지난 7회 지방선거에서 70%에 육박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은 민주당에 적지 않은 힘을 실어줬다. 문 대통령의 측근을 자처하는 후보군도 우후죽순 등장해 지역 정치권에서 파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그러나 지금은 과거 상황과는 달리 정치권과 민심에 심상치 않은 기류가 흐른다. 민주당은 앞선 선거에서 공천파동과 미투(#Me Too) 등 도덕성 문제가 불거지면서 '역시 다를 바 없다'는 회의감을 자초했다. 여기에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갤럽이 10월 30일~11월 1일 조사한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여론조사 결과(△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7천501명 통화 시도, 1천4명 응답. △95% 신뢰수준 표본오차 ±3.1%p △응답률 14% △자세한 사항 한국갤럽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
[충북일보] 청주의 한 불법 도축 농장에서 식용으로 길러지다 구출된 개들이 미국의 각 가정으로 입양된다. 청주시와 국제동물보호단체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Humane World for Animals)는 구조 후 관리 중이던 개들을 8일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입양 보냈다. 이날 51마리가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고 6개월령 이하로 아직 너무 어려 해외 입양이 불가한 강아지와 어미 개 등 17마리는 4~5개월 가량 더 보호한 후 연말께 주인을 찾아 나설 예정이다. 이 개들은 지난 2월 구출됐다. 당시 한 동물보호단체가 청주지역의 한 농장에서 불법 도축의심 정황을 포착하면서 구조가 이뤄졌다. 이날 출동에 동참한 청주시 축산과 동물보호팀이 본 당시의 상황은 그야말로 아비규환이었다. 발견 당시 이 농장에는 68마리의 진도 믹스 견들이 도축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이 발견자들의 설명이다. 농장에서는 어린 강아지부터 임신한 개와 성견, 노견 등이 확인됐다. 좁은 우리에 60마리가 넘는 개들이 칸칸이 갇혀 옴짝달싹도 할 수 없는 상태였다. 이 중에는 이 우리에서 태어나 한 번도 땅을 밟아보지 못한 강아지도 있었다. 농장 개들은 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민선 8기 들어 도정 역량을 집중하며 공을 들이는 일부 핵심 현안 사업의 추진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각 정당의 충북 지역 대선 공약으로 반영됐거나 대선 후보들이 잇따라 지원을 약속하면서다. 8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건설 사업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공약에 담거나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후보는 '청주국제공항 확장,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이란 비전으로 제시한 공약에 CTX를 적기 착공하겠다고 명시했다. 지난 1일 충북도청을 방문한 김 후보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약속했다. 당시 그는 "대전과 충남, 세종, 충북 4개 광역시·도가 사실상 하나의 생활권이지만 나눠져 있다"며 "통합 행정구역으로 발전하고 경제구역으로 성장하기 위해 이 철도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철도 차량 개발과 신호 체계 등이 다 돼 있기 때문에 이제 철로만 깔면 신속하게 건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는 오는 2034년 개통을 목표로 대전 반석∼세종청사∼오송∼조치원∼청주도심∼청주국제공항(60.8㎞)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