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 내수신협(이사장 정영석)이 신협중앙회가 선정하는 가치창조경영 우수조합에 6년 연속 선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내수 신협은 지난 2005년 가치창조경영 우수조합에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지난 2010년까지 여섯 번 연속 선정됐다.특히 지난 2008년 10월 자산 400억원을 달성한 지 2년여 만인 지난해 9월에는 자산 600억원을 달성한데다 신협중앙회 경영실태평가에서도 2등급을 달성해 건전한 신협으로 자리매김 했다.현재는 자산성장률 19.26%에 힘입어 자산 638억원에 우량금융기관의 기준이 되는 순자본비율 4.78%를 실현해 청원군 최고의 신협으로 거듭났다.이와 함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불우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 기탁과 어버이날 감사 떡잔치, 자산 600억 달성 기념 1천600만원 상당의 청원 생명쌀 증정행사 등 10여건의 크고 작은 행사를 개최했다.정영석 내수신협 이사장은 "우수조합에 6년 연속 선정된 것은 조합원들의 성원과 임·직원들의 노력이 없었다면 이루기 힘든 쾌거였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이바지하는 전국 제일가는 서민금융기관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진연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창업기업의 육성과 고용창출을 실현하기 위해 '중기제품 HIT 500'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중기제품 HIT 500사업은 3년 미만의 창업기업이나 1인 창조기업, 마케팅과 홍보력이 부족한 지역소재 기업의 유망제품을 선별해 시장의 신뢰도와 인지도를 높이는 온라인 마케팅 지원 사업으로 올해도 많은 중소기업의 높은 참여가 기대된다.우선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중기 히트 제품 특별 이벤트'행사를 가진 것을 시작으로 15일에는 중진공 서울본사 강당에서 '신년 맞이 유통기업 초청 중소기업 매칭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오는 3월 6일까지 G마켓과 옥션의 중기 히트제품 특별관에서 HIT500 및 중기청 창업지원사업 참여제품의 전시와 판매도 진행된다.올해 중기제품 HIT500사업은 1단계로 선정제품에 대한 홍보페이지 제작과 소비자평가단 평가, 2단계 인터넷포털 광고지원 및 신문,TV연계지원, 3단계 중기제품 온라인 무료체험단 진행, 4단계 페스티벌 개최 및 구매상담회 진행으로 수요처 발굴, 5단계 성과관리로 진행된다.특히 올해는 수요처 발굴단계를 강화해 온라인 바이어 상설 매칭, 대형마트 연계 매장 개설, 온라인
한국씨티은행(은행장 하영구, www.citibank.co.kr)은 14일부터 해외 송금 시 매번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자동으로 송금할 수 있는 '참 편리한 자동 해외송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통장에 송금하고자 하는 금액을 입금하면 영업종료 후 자동으로 해외로 송금되는 편리한 구조이다. 이에 따라 해외송금하는 해외유학생 및 해외체재자, 국내급여를 고국으로 송금하는 외국인 등에게 매우 유용할 전망이다.'참 편리한 자동해외송금'은 송금수수료 전액면제 및 환율우대 50%가 제공되며, 해외송금 실행결과는 송금 신청인의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통보되므로 매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인진연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민병덕, www.kbstar.com)은 오는 21일까지 지수연동정기예금인 'KB리더스정기예금 KOSPI 200 11-2호'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만기 해지 시 원금이 100% 보장되는 이 상품은 안정수익추구형과 상승수익추구형, 고수익추구형, 하락수익추구형 네 가지 유형으로 판매되며, 향후 국내 주식시장에 대한 전망에 따라 선택하여 가입할 수 있다. '안정수익추구형'은 만기시점의 KOSPI 200 지수가 가입시점보다 상승하면 연6.3%를 지급받고, '상승수익추구형'은 지수상승률이 0%에서 10% 미만인 경우에는 지수상승률의 83%를 지급받으며 지수상승률이 10%이상인 경우에는 연8.3%를 지급받는다. '고수익추구형'은 지수상승률이 20% 이상인 경우 연12.4%, 10% 이상 20% 미만인 경우 연6.0%를 지급받는다. 또한 '하락수익추구형'은 만기시점의 지수가 가입시점의 기준지수 이하이면 연 6.3%를 지급받는다. 이 상품은 1년제로 가입대상 제한은 없다. 최저가입금액은 100만원이며 상품유형별 판매한도가 500억원으로 제한되어 있어 한도 소진 시 판매가 중단 될 수 있다. 중도해지시에는 중도해지수수료가 부과되어 원금손실이 발생하므로 가입
저소득 가정 아동 및 청소년의 꿈과 상상력에 날개를 달아주기 위해 신한카드가 나선다. 신한카드(사장 이재우, www.shinhancard.com)는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이사장 송자, www.kidsfuture.or.kr)'와 함께 '신한카드 아름人 도서관(이하 '도서관')'지원 사업에 참여할 전국의 지역아동센터 230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도서관 지원 사업은 지난해 12월에 서울 미성동 참 좋은 지역아동센터에서 첫 번째 개관식을 가진 후 1월 14일까지 전국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신청접수를 받았다. 이후 서류심사 및 현장평가를 거쳐 충북 11곳 충남/대전지역 22개소, 서울/인천/강원지역에 45개소, 경기지역 43개소, 경북/경남/대구/울산/부산지역 51개소, 전북/전남/광주지역 53개소, 제주지역 5개소 등 총 230곳의 지역아동센터가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도서관을 지원받는 230개 지역아동센터에는 오는 3월부터 순차적으로 센터 당 900권의 아동/청소년 권장도서를 보급하고, 아울러 어린이와 청소년을 고려한 친환경 학습공간 개선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신한카드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도서관리를 위해 국내 최초로 230개 모든 도서관마다 전산
2차전지 보호회로 분야의 선도 기업인 오창과학한산업단지 내 파워로직스가 일본에 BMS(Battery Management System)를 공급하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다임러 그룹 산하의 미쯔비시 후소에 2차 전지 공급계약을 체결한 SK이노베이션이 파워로직스의 친환경 BMS를 결합한 배터리팩을 공급함으로써 이뤄지게 됐다. 파워로직스는 오는 2012년부터 공급을 시작해 2017년까지 연평균 2천800대의 트럭용 BMS를 공급하기로 했다. 파워로직스가 개발한 BMS는 국내 Major 2차 전지 업체 및 완성차 업체와 성능 및 내구성 테스트를 이미 거쳤으며, 배터리의 성능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요구되는 조건을 신속, 정확하게 제어해 안전 및 신뢰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파워로직스 관계자는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다임러 그룹과 일본 친환경 시장에 BMS 공급으로 휴대폰 배터리 시장뿐만 아니라 중대형 BMS시장에서도 기술력을 입증했다"며 "향후 친환경 자동차 시장의 성장과 함께 제품을 더욱 다양화해 시장 점유율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이 다임러그룹의 Mercedes-Benz의 고성능 전기슈퍼카용 배터리시장에도 진
첨단산업인 B·IT산업의 중심지로 확고한 위치를 점한 오창과학산업단지. 이곳 아파트단지를 지나다 보면 유난히 쌍둥이들을 자주 보게 된다. 요즘은 쌍둥이를 워낙 자주 접하다 보니 다른 지역과 달리 별로 주목을 받지 않고 지역 주민들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다.실제로 청원군보건소에 확인한 결과 지난 2년 간 군에서 출산장려금을 지급받은 신생아 중 오창단지가 차지하는 비율이 40%를 훌쩍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지난 2009년의 경우 군 전체가 첫째아 810명, 둘째아 728명, 셋째아 137명 등 총 1천675명 중 오창산단 출생아 수는 첫째아 363명, 둘째아 336명, 셋째아 25명 등 총 724명에 달해 43%에 달했다. 지난해의 경우 첫째아 716명, 둘째아 756명, 셋째아 212명 등 총 1천684명 중 오창산단 출생아 수는 첫째아 314명, 둘째아 336명, 셋째아 65명 등 총 715명에 달해 42%에 달했다. 눈에 띄는 점은 지난해 오창산단의 셋째아 출산이 2009년 대비 2.6배나 증가한 점이다.오창읍지역을 포함할 경우 청원군 전체 출산장려금을 받은 신생아 중 60%에 육박할 정도로 대표적인 출산 집중지역이다.이 같은 출산 붐에 청원군보건소도
○…중소기업중앙회와 업계에 따르면 오는 28일로 예정된 중앙회장 선거에서 현 김기문 회장이 단독으로 출마해 현 김기문 회장의 연임이 사실상 확정.이에 따라 김 회장 측은 11일부터 회원들에게 공약집을 발송하는 등 선거운동을 본격 시작할 계획.김 회장이 24대 회장에 당선되면 역대 중앙회장 중 최장수인 8년 동안 임기를 수행하게 돼 눈길./ 인진연기자
○…2차전지용 양극활 물질 개발 업체인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에코프로가 지난해 매출이 전년대비 58.1% 증가한 552억원, 영업이익은 42.7% 늘어난 3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특히 당기순익은 23억원으로 65.5%나 증가해 임직원들 크게 고무. 에코프로는 양극활물질 및 온실가스 저감사업 호조에 따라 전년대비 매출액이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매출이 증가에 따라 영업(당기순)이익도 전년대비 큰 폭의 신장을 이뤘다고 설명./ 인진연기자
오창과학산업단지의 1호 입주기업인 메타바이오메드의 오석송 대표가 연임해온 오창산단관리공단 이사장직에 불출마하기로 결정하면서 후임 이사장이 누가 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현 오석송 이사장의 경우 3년 임기의 이사장직을 초대에 이어 한차례 연임하며 지난 6년여 간 관리공단을 이끌어온 오창산단의 산 증인이라 할 수 있는 인물이다. 첫 이사장으로서 관리공단 설립과 운영기반 마련을 위해 입주기업들과 함께 노력하고 네트워크를 마련하는 등 나름대로 착실하게 기초를 다져왔다. 오창산단이 실적집계를 시작한 지난 2005년 이후 매년 생산실적과 수출실적을 경신하며 승승장구한데는 오 이사장의 숨은 노력도 일조했다는 것을 부인하는 기업인들이 없을 정도로 음으로 양으로 많은 역할을 해 온 것이 사실이다.그러나 오 이사장은 관리공단이 자리를 잡은 만큼 이제는 더 능력 있는 새 인물이 관리공단 발전을 이끌어 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오 이사장은 "이사장직을 연임했던 만큼 이제는 더 좋은 역량과 힘을 가진 사람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자리로 남겨 놓고 싶다"며 "오송으로 이전하게 되면 오창에서의 사업기반도 없어지는 상황에서 연임은 맞지도 않고 앞으로도 해외시장 개척과 새로운 아이템 발굴을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