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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2.13 15:41:4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저소득 가정 아동 및 청소년의 꿈과 상상력에 날개를 달아주기 위해 신한카드가 나선다.

신한카드(사장 이재우, www.shinhancard.com)는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이사장 송자, www.kidsfuture.or.kr)'와 함께 '신한카드 아름人 도서관(이하 '도서관')'지원 사업에 참여할 전국의 지역아동센터 230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도서관 지원 사업은 지난해 12월에 서울 미성동 참 좋은 지역아동센터에서 첫 번째 개관식을 가진 후 1월 14일까지 전국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신청접수를 받았다.

이후 서류심사 및 현장평가를 거쳐 충북 11곳 충남/대전지역 22개소, 서울/인천/강원지역에 45개소, 경기지역 43개소, 경북/경남/대구/울산/부산지역 51개소, 전북/전남/광주지역 53개소, 제주지역 5개소 등 총 230곳의 지역아동센터가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도서관을 지원받는 230개 지역아동센터에는 오는 3월부터 순차적으로 센터 당 900권의 아동/청소년 권장도서를 보급하고, 아울러 어린이와 청소년을 고려한 친환경 학습공간 개선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신한카드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도서관리를 위해 국내 최초로 230개 모든 도서관마다 전산프로그램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여기록을 전산화해 어린이들에게 도서수준에 따른 독서지도가 가능해지고, 도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다 읽은 책은 센터 간 교환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신한카드는 이번 도서관 지원사업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게끔 다양한 연계 봉사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자사의 임직원은 물론 고객,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도서기증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도서관 지원사업에 선정된 한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현재 대부분의 지역아동센터에는 책이 많더라도 체계화된 목록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아 도서현황이나 분실여부조차 파악하기 힘든 게 사실"이라면서 "도서관리 전산시스템을 통해 책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친환경 인테리어로 예쁘게 꾸며진 공간에서 아이들이 책을 읽을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지역별 선정기관 현황 등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 (www.aruminbook.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신한카드는 2005년부터 금융권 최초의 기부전용 사이트인 '아름人(www.arumin.co.kr)'운영은 물론 국내 최초의 기부전용카드인 '아름다운 카드'를 발급해오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88개의 봉사단을 자체적으로 운영하며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 활동과 임직원 자원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 인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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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