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영동 추풍령초등학교는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11월 19일~12월 10일 주 1회 금요일마다 4일간 16시간에 걸쳐 신나고 즐거운 승마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말이랑 나랑' 신나고 즐거운 승마체험교실은 학생들에게 문화 향유 및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확대하고 동물과 함께 스포츠를 즐기며 생명에 대한 소중함과 인내심을 기르고자 운영했다. 신나고 즐거운 승마체험교실은 직접 말을 타기에 앞서 말의 신체구조를 관찰하고 특징 및 승마 유의사항 등 안전교육을 실시 한 후 이론 수업과 말에게 접근하기, 출발·정지, 평보, 방향전환, 중심잡기, 체중으로 방향 전환하기, 위기 상황 대처법, 말 관리하기, 말 수장하기 등 실제적인 승마에 대한 전반적인 기술을 학생들 스스로 직접 체득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승마체험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5학년 학생들은 "텔레비전에서만 보던 말을 직접 보고, 만지고, 타고, 달릴 수 있다는 사실이 꿈만 같다, 처음에는 말을 대하는 것이 무서웠지만 지금은 승마체험교실이 있는 날이 기다려진다"며 "말을 타고 달리는 내가 정말 멋지게 느껴진다"며 소감을 밝혔다. 장미현 교장은 "이러한 다양한 경험을 통해 본교 학생들이
[충북일보] 영동군 소상공인연합회 청년분과위원회가 출범했다. 1일 영동군 소상공인연합회에 따르면 청년분과위원회를 지난달 29일 열고 임모세(꿀따는 사람들)대표를 위원장으로 최지유(영동명품관)대표를 부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청년분과위원회는 영동군 소상공인연합회 산하기관으로써 지역 내 청년 소상공인들의 상생전략 마련을 목적으로 하며 청년소상공인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청년 소상공인을 도울 예정이다. 또한, 청년 재기를 도울 수 있는 지원책 마련, 정보공유 등을 통한 네트워킹을 통한 청년 소상공인들의 시행착오를 최소한으로 줄여 지역을 떠나지 않고 지역에 머물며 사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 할 예정이다. 김종복 영동군소상공인연합회장은 "소상공인연합회의 대표들은 사업을 먼저 시작하고 시행착오를 겪은 선배 멘토로서 세무교육, 아이디어 제공, 판로개척 등 청년 소상공인들의 창업 및 사업에 도움을 주어 청년인구가 유출되지 않는 하나의 대안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위원회는 매달 주기적으로 만나 서로 소통하며 상생전략 회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수 공약사업인 인구감소지역통합지원사업인 청년커뮤니티센터가 행안부 공모에서 계속해 3번이나 탈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옥천군의회 유재목(사진) 의원은 집행부 기획감사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이 사업이 3번이나 탈락한 이유에 대해 밝히라"고 요구했다. 유 의원은 "옥천군 공모사업을 총괄하는 기감실이 2019년에 1건 신청해 1건 탈락, 2020년 3건 신청해 2건 탈락, 2021년은 3건 신청해 2건 탈락했다"며 "이중 2019년에 신청한 청년커뮤니티센터 사업은 2021년까지 연속 3번이나 떨어졌는데 사유가 무엇이냐"고 따졌다. 군이 추진하는 청년커뮤니티센터는 2021년 기준 10억 원(국·도비, 군비)을 들여 부지 939㎡, 건물 394.83㎡ 2층 규모로 건물을 신축키로 하고 지난 2019년부터 행안부에 공모사업을 신청했다. 당시 충북도립대운동장 기숙사 옆으로 장소를 정했다. 그러나 1차 신청 때 위치문제로 부 적정하다며 탈락했다. 이에 2020년 2차 신청 역시 이원면사무소 인근에 계획했다가 이 역시 부지 미확보로 안됐다. 2021년 3차 신청 때는 공공청사부지로 이전할 예정인 충북도남부출장소와 맞교환해 리모델링 한다는 계
[충북일보] 영동소방서 김영준 서장이 영동농공단지 명성철망(주) 회의실에서 단지 입주업체 대표들과 겨울철 화재안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1일 이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도내 공장에서 대형화재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산업단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공장관계자의 화재예방 인식 확산 등 자율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 겨울철 산업단지 내 공장 화재 발생 방지 위한 업무 협의 ▲위험물질 정보공유 및 관리사항 안내 ▲ 관계인 자율 안전관리 체제 강화 및 화재 예방 안전관리 당부 등이다. 아울러 영동소방서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기간 중 화재취약공장을 선정해 소방안전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산업단지 재난안전의 선제적 예방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김 서장은 "대형 재난은 예방과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며 "산업단지 기업협의체와 소방서 간에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성해 선제적 대응 방안을 지속해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영동의 최돈호(사진) 대표가 14년째 유원대학교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최 대표는 관내에서 원룸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08년도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올해에도 장학금 620만 원을 흔쾌히 기탁했다. 최 대표는 코로나19로 대학 내 대부분 강의가 비대면으로 진행되어 대학가 상권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면서도 관내 대학생들이 학업에 대한 열정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위해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최 대표는 영동 지역의 청정 자연환경에서 자란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폐교(상촌중)를 활용한 농산물 홍보 및 판매 전시관인 '다어울영농조합법인'을 운영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노력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공병영(63·사진) 7대 충북도립대학교 총장이 취임식을 생략하고 지역기관과 교육기관, 기업 등을 방문하는 소통 행보에 나섰다. 1일 이 대학에 따르면 공병영 총장은 이날 취임식 등의 행사를 생략하고 옥천군청과 옥천군의회,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 경로당, 지역기업을 방문했다. 공병영 총장이 취임식 진행 비용으로 지역기관과 경로당 등을 찾아 인사를 나누고 떡이나 간식, 기념품 등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공 총장은 2022학년도 신입생 입시와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 등 대학의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를 나눴다. 공 총장은 "지난 2017년 6대 총장으로서의 취임식을 한번 겪었던 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해 취임식을 생략하게 되었다"며 "오히려 취임식 행사 비용으로 지역사회와 기쁨을 나누는 것이 더 큰 즐거움이자 기쁨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공 총장은 이어 "지난 9월부터 10월, 총장 임용과 관련한 기간 동안 해결하지 못한 주요 대학 현안들이 많아 바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한다"라며 "가장 중요한 2022학년도 신입생 준비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추가된 임기동안 학생생활관 신축과 간호학과 신설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충북일보] 옥천의 문화광고마을 정민우 대표가 1일 옥천군을 방문해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전해달라며 치약, 칫솔 등 100만 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기탁했다. 정 대표는 "지난 10월 향수뜰 박은경 사무장과 옥천군보안관에서 기탁한 위생용품이 아동과 가정에 만족도가 매우 높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옥천군드림스타트는 아동통합사례관리사 3명과 지역사회복지사 1명이 옥천군내 취약계층 아동(0~12세) 150여명에 사례관리하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옥천군 복숭아공선회 송찬두(65) 회장이 26회 농업인의 날 정부포상으로 대통령 표창을 1일 수상했다. 송 회장은 2018년부터 현재까지 옥천읍 상야리 이장으로 마을 일을 맡으면서도 복숭아 1만2천540㎡정도 재배하는 전업농가다. 그는 복숭아연합회가 2012년 66농가로 처음 조직할 때부터 활동하며 2020년 복숭아 연합회원 농가는 850농가로 활성화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복숭아 재배에 있어서 항상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해 농업기술센터 복숭아대학(원)에 많은 연합회원들이 교육에 참여해 재배기술이 단기간 내에 수준급으로 향상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였다. 송찬두 회장은 본인이 앞장서 공부하고 실천해 2018년에는 옥천군 제6대 복숭아 왕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현재 생산량으로는 옥천복숭아를 브랜드화하기 어렵다고 보고 2017년부터 품종갱신을 통해 생산 출하기간을 넓혀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 2021년까지 57농가(14ha)를 품종 갱신해 옥천군 복숭아의 위상을 드높인 공이 인정됐다. 공선회원에게 안전한 복숭아 생산을 위해 GAP 인증을 받도록 독려해 106농가(81ha)를 인정받는데 기여했
[충북일보] 충북 옥천군이 운영하는 공식 블로그 '삶의 쉼표 옥천군'의 누적 방문자 수가 300만 명을 돌파했다. 군에 따르면 2017년 2월 개설돼 올해로 4년째를 맞은 옥천군 블로그의 누적 방문자수는 지난 31일 기준 300만621명을 기록했다. 2019년 9월 1백만 명을 돌파한 이후 불과 2년 2개월 만이다. 올해 들어도 공식 블로그에 1일 평균 1천700여 명, 월평균 5만여 명이 방문하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군 공식 블로그는 군민의 생활과 직결된 여러 정책정보를 비롯해 문화, 관광, 축제, 특산물 등 전 국민을 대상으로 유용하고 알찬 정보들을 사진, 동영상, 카드뉴스 등으로 제작해 홍보하고 있다. 공식 블로그가 네티즌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은 1일 1포스팅을 원칙으로 시기별 맞춤형 홍보가 주요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확진자 발생현황, 예방접종센터 운영 등 관련 정보를 선제적으로 제공하는 한편'랜선 여행', '언택트 공연·체험'등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유익한 콘텐츠를 제공해 실시간으로 소통했다. 또한,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활동하고 있는 1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 추풍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된장, 간장, 고추장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사랑의 된장나누기 행사는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 영양결핍이 우려되는 저소득 가구에게 전통 식문화의 우수성과 효능을 알리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추풍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올해 초부터 손수 담근 전통된장, 간장, 고추장을 80가구에게 전달했다. 허영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이 가중된 이웃분들께 따뜻한 마음이 담긴 나눔 행사로 작지만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행사의 소감을 밝혔다. 최준식 면장은 "된장나누기는 한해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행사로 우리 조상들의 지혜와 서로 돕는 미덕이 담겼다"며 "코로나19등 어려운 시기에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감사한다"고 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2021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최종 선발했다. 군은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각 부서에서 추천한 적극행정 사례 11건을 대상으로 1차 실적검증, 2차 사전심사(국·실·과·소장 평가), 3차 현장 발표와 인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선발했다. 심의결과 '최우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75세이상 어르신 백신접종 지원'업무를 추진한 자치행정과 이승철 주무관이 선정됐다. 이 주무관은 지난 4월부터 시작된 만 75세이상 어르신 백신접종 및 추가접종 총괄을 맡아 대상자 접종 동의서 징구, 예약, 이송, 전세버스를 이용한 어르신 귀가를 돕는 등 예방접종센터가 원활히 운영되도록 했다. '우수'는 대중교통 버스 노사갈등 발생시 적극적인 중재 개입 노력으로 군민 대중교통 이용편의 향상에 기여한 '도시교통과 이진영 주무관'과 경부고속도로 금강휴게소 내 무단 사용되고 있던 가설건축물을 활용하여 옥천군 종합홍보관을 조성한'문화관광과 박현규 주무관'이 뽑혔다. 이외에도 스마트알리미TV 보급을 통한 군정홍보 강화 및 어르신 정보활용 기회 확대(장려, 주민복지과 박효선 주무관), 현장에서 지켜내는 코로나19, 위드 코로나로 단계적 일상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 학산면 맞춤형복지팀은 학산권역 겨울철 통합사례관리 36가구를 찾아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난방물품을 지원한다. 맞춤형복지팀은 이번 지원을 통해 추위에 취약한 가구 특성에 따라 난방유, 겨울이불세트 등 맞춤형 난방용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장우섭 학산면장은 "복지사각지대에서 발굴된 통합사례대상자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나길 바란다"며 "또한, 앞으로도 세심한 관심을 가지고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 보살피겠다"고 전했다. 한편, 학산면 맞춤형복지팀은 코로나 및 여러 가지 위기사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각지대 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찾아가는 상담을 통해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이 영동군 평생학습관에서 운영중인 '정원마케팅사 2급'양성과정이 참여자들의 호응 속에 알차게 운영되고 있다. 이 과정은 군민의 행복, 건강한 라이프와 일자리창출, 관광지역 활성화를 위하여 웰빙 정원분야에 관심 있는 군민에게 전문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기술력을 가진 공공 정원분야 전문 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한 특별 프로그램이다. 영동군의 풍부한 자연경관과 그를 뒷받침 하는 월등한 관광자원으로 선도적인 국제 정원도시를 만들고자 하는 포부를 가지고 시작했다. 11월부터 시작된 이 정원마케팅 양성과정은 12월까지 매주 월, 화, 목요일 영동군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되고 있다. 정원 조성과 관리에 관심 있는 영동군민들은 늦은 시간과 추위도 뒤로 하고, 큰 열정을 가지고 매회 강의에 참여하고 있다. 강의식 교육(80%)와 실습형 교육(20%)로 병행 운영되는 이번 양성과정에는 조경 및 원예계 교수들로 강사진이 구성되었으며 세분화되고 전문적인 교육내용으로 수강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지난 11월 23일에는 이만의 前 환경부장관이 강의를 맡아 정원 문화의 이해와 정원 엑스포에 관하여 열강을 펼쳐 수강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이 2012년 이전 건축된 개인주택을 대상으로 주택화재 초기진압용 기초소방시설 연내 보급완료를 목표로 총력을 다하고 있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화재를 초기에 진압할 수 있는'소화기'와 경보를 울려 사람들을 대피시킬 수 있는'단독 경보형 감지기'를 말한다. 군은 군민들의 생활 속 안전을 지키기 위해 2021년 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및 보급사업' 예산 1억9천여만원을 확보해 1차로 9월에 소화기1,473개, 감지기1천298개를 설치 완료했다. 2차 사업으로 소화기 및 감지기 각각 4천500개를 구입해 연내에 보급 완료하기 위해 세심한 관심을 가지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소방서에서도 1차에 이어 이번 2차 보급 때에도 설치지원을 하고 있다. 협업을 통해 업무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대폭 높였다. 올해 총 9천100여만원(1차 2천400만원, 2차 6천700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두는 동시에 그 재원을 코로나19 극복과 안전문화 조성에 투입해 지역사회 안전 보장에도 한 몫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촌 지역의 경우 단독주택이 많고 고령인구의 비중이 높아 초기대응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이 반드시 설치돼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이 AI(인공지능)·IOT(사물인터넷) 기반으로 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본격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1년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 시범사업' 공모에 충청북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역특색을 반영한 짜임새 있는 계획과 적극적 유치 의지로 사업에 선정됐다. '오늘건강' 모바일앱과 여러 가지 디바이스를 활용해 지역 노인들에게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사업 참여 대상은 허약·만성질환 및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65세이상 스마트폰 소지자 100명으로, 군민들의 큰 관심 속에 대상자를 선정 완료했다. 기존의 방문건강관리사업 운영 노하우를 정보통신기술에 접목시켜 일상 속 만성질환관리 및 건강행태 개선을 유도하는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전건강 스크리닝(신체측정등)을 통해 건강군, 전허약군, 허약군으로 3개 군으로 분류돼 진행된다. 대상자에게 활동량계. 체중계와 질환여부에 따라 혈압계, 혈당계 등이, 허약·독거노인에게는 AI생활스피커가 지급됐다. 특히, 대상자와 보건소 담당자가 함께 실천목표(미션)
[충북일보] 영동군은 전형적인 농업 군이다. 농촌인구 자연감소와 소멸지역으로 고민이 많은 지역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 같은 걱정을 확 날려버릴 힐링 관광지조성은 군민들을 위한 100년 먹 거리를 준비하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특히 군 개청 이래 최대 규모의 국책사업인 양수발전소사업은 군민들에게 희망을 줄만큼 가히 획기적이어서 크게 주목받고 있다. 박세복 군수의 뚝심과 추진력에 시너지효과까지 더해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영동의 모습에 대해 살펴본다. ◇영동읍 매천리 일원 힐링 관광지 재탄생 전형적인 농업 군으로 큰 변화가 없던 영동군의 시가지가 7∼8년 전부터 조금씩 변화가 감지되며 새로운 관광도시로 탈바꿈했다. 가장 크게 변화된 모습은 이구동성 레인보우 힐링 관광지다. 레인보우 힐링 관광지는 10여 년간 삐걱거리던 영동읍 매천리 늘머니 과일랜드 부지 179만835㎡에 지역의 특화자원인 과일, 와인, 일라이트 등을 활용한 관광시설로 채워지며 중부권 최대의 힐링테마 관광지로 급부상했다. 사업비만 2천675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사업으로 선 공공부문 개발, 후 민간투자로 추진 중이다. 2017년 과일나라 테마공원 준공을 시작으로 △와인터널(201
[충북일보] 옥천군보훈회관관리협의회는 30일 죽향초등학교 강당에서 4학년 학생 59명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나라를 위해 희생 공헌한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기리고 미래 세대들에게 올바른 국가관과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안재 옥천문화원 사무국장이 강연자로 나서, 우리고장 출신 독립유공자의 업적을 소개하고, 호국정신을 위한 다양한 내용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전달했다. 또한 협의회에서는 호국관련 사진 전시회(50점)과 학교발전을 위한 장학금(100만 원)을 전달하는 등 의미를 더 했다. 김영권 회장은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전쟁의 아픔을 겪지 않도록 보훈문화 정신을 확산시키고, 건강하고 올바른 국가관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나라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한편 협의회에서는 코로나 19로 인해 참석이 어려운 아동들에게도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유튜브를 제작하여 관내 초등학교에 홍보 할 계획이다. '옥천군 유튜브'로 검색하면 이날 교육한 내용을 볼 수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도립대 인사 △박 영 기획협력처장
[충북일보] 옥천군이 택시 호출 시스템의 현대화를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30일 옥천읍 하계리 소재 법인택시(보성ㆍ대청) 사무실에서 '옥천군 택시 통합콜센터'개소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택시 통합콜센터는 기존 법인택시 건물 내 사무실을 임차하여(42㎡) PC, 교환기, 서버 등 관제 시설장비를 갖추었다. 특히, 지역주민 상담원 4명을 고용하여 24시간 교대근무로 관내 택시(개인 94대, 법인 40대)를 승객과 연결하여 주고 교통상황 실시간 모니터링 등 콜센터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콜센터 운영으로 현행 개인ㆍ법인택시의 외주업체(청주) 콜운영과 관련 플랫폼(카카오T) 유료화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택시업계의 경영부담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었다. 군은 이러한 택시 통합콜센터 구축 지원을 위해 지난 6월 '옥천군 택시운송사업 발전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지원근거를 마련하고 사무실 리모델링 및 구축ㆍ운영비 등 예산을 확보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와 관련 플랫폼 업계의 유료화 등으로 택시운수종사자분들이 많은 어려움과 고통을 겪고 있다. 이번 택시 통합콜센터 구축 운영으로
[충북일보] 옥천군보건소의 일부 의료장비가 내구연한이 한참 지났는데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사실은 옥천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가 지난 29일 옥천군보건소 보건행정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밝혀졌다. 군 보건소가 보유하고 있는 의료장비 중 치과 진단용 엑스선 발생장치는 내구연한이 14년이나 지난 것으로 확인됐다. 감사 자료에 따르면 군 보건소의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는 모두 3대다. 이중 지난 2020년 4월에 신고한 진단용 엑스선 발생기 일반촬영 2대는 2020년 4월과 2011년 11월에 각각 신고했다. 그러나 치과구내 촬영용인 진단용 엑스선 발생장치는 지난 1997년 11월 1일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구연한이 10년으로 볼 때 2007년에 이미 교체해야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여기에 옥천군보건소 이원보건지소 역시 치과 진단용 엑스선 발생장치 1대도 지난 2007년 8월 신고한 것으로 내구연한이 4년이나 지났다. 한마디로 옥천군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공공의료기관인 옥천군보건소가 의료장비 관리체계가 허점을 보여 전반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그나마 코로나19로 현재
[충북일보] 30일 오전 10시께 옥천군 청산면의 한 메추리 농장 부속건물에서 불이 났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 35명과 소방차 15대가 30여분만에 진화했다. 부속동 내부 99㎡를 태워 소방서 추산 2천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교는 지난 29일 충남 천안 한국자동차연구원과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자동차 업계의 산업육성 및 전문인력 양성에 대하여 두 기관이 상호 협조하기 위해 실시했다. 두 기관은 ▲다목적자동차산업 전문 기술인력 교육 및 양성사업 ▲미래자동차 프로젝트 공동 기획 및 연구협력 ▲양 기관의 연구장비 및 기술정보 공동 활용 등을 협력키로 했다. 공병영 총장은 "4차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미래 자동차산업을 이끌고 있는 한국자동차연구원과의 협약을 통해 충북도립대학교에서도 미래 산업에 대하여 더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앞으로 국내 자동차업계의 자생력 확보와 산업육성 및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동차연구원은 국내 자동차업계의 자생력 확보와 산업육성을 위해 연구개발과 시험인증, 교육 및 정보제공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옥천 죽향초등학교는 30일 죽향관에서 4학년을 대상으로 옥천 지역의 역사와 연계한 나라사랑 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옥천군보훈회관관리협의회 주관으로 실시됐다. 옥천문화원 사무국장 이안재 강사는 학생들의 애국심을 일깨우고 옥천지역의 역사와 연계한 시대변화에 따른 역량 강화 교육했다. 이 강사는 이원·청산 3.1 만세 운동, 김규흥, 조동호, 곽중규 등의 지역 출신 독립유공자 소개를 통해 나라 사랑에 대한 마음을 갖도록 했다. 특히 이번 강의에서는 교육과 강의 내용을 유튜브로 제작해 교육의 기회를 확대했고, 50점의 사진도 함께 전시함으로써 더욱 알찬 교육이 됐다. 또한 보훈회관관리협의회는 나라 사랑 장학금 100만 원과 전교생에게 방역물품 마스크 6천장을 기부하는 뜻깊은 행사도 함께 했다. 이번 교육 활동에 참여한 4학년 한 학생은 "우리 고장의 3.1 만세 운동과 지역 출신의 독립유공자를 알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이정자 교장은 "옥천 지역의 역사와 연계하여 애국심을 일깨우고 나라 사랑이 무엇인지를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 영동읍 소재 여자만회타운 권일수 대표가 30일 영동군청을 찾아 (재)영동군민장학회에 100만 원을 기탁했다. 권 대표는 2011년부터 매년 1백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발전의 토대를 다질 군민장학금을 전달했다. 권 대표는 "코로나19로 더 힘든 시기, 군민들로부터 받은 큰 성원을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돌려주고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싶었다"라고 동기를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 영동읍 소재 전문건설업체인 건우건설이 영동군청을 찾아 500만 원의 희망2022 성금을 기탁했다.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더 힘겨운 겨울을 보내야 하는 어려운 군민들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특별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건우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코로나19 극복과 지역사회의 어려움 해결에 보탬이 되고, 많은 군민들이 조금이나마 더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요긴히 활용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동군 희망복지지원단은 기탁된 성금을 취약계층의 생활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현충일을 맞아 도내 곳곳에서 순국선열들의 넋을 기리는 추념식이 진행됐다. 6일 청주시 사직동 충혼탑 광장에서 열린 69회 현충일 추념식에는 김영환 충북지사와 황영호 충북도의장, 윤건영 충북교육감,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장 등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500여명의 시민들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사이렌과 동시에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 분향, 추념사·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 지사는 추념사를 통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 위에 우리는 자랑스런 역사를 써왔고, 충북은 창조적 상상력과 과감한 혁신으로 대한민국 개혁의 중심으로 성장했다"며 "충북은 전국 출생 증가율 1위 달성은 물론 민선 8기 투자 50조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고 충북이 대한민국 중심에 설 수 있었던 것은 오직 순국선열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은 수많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이 흘린 값진 피와 땀으로 세워졌다"며 "그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하며 일상 속 보훈 실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시의장도 시의원들과 함께 추념식에 참석해 "오늘날 우리가 누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는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중부권 첫 국제학교 설립이 가시화하고 있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7월 해외 학교법인 중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하고 9월 학교 부지를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6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미국과 영국, 스위스, 싱가포르의 학교법인 4곳이 오송 국제학교 설립과 운영을 희망하고 있다. 유치원과 초·중·고, 대학을 운영하는 각 법인은 사업 계획 등이 담긴 의향서를 제출한 상태다. 현재 오송 국제학교 설립 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을 진행 중인 외부 전문기관은 이들 법인의 사업 계획서도 검토하고 있다. 용역 결과는 다음 달 초 나올 예정인데 이때 학교법인 4곳 가운데 순위를 정해 우선협상 대상자 2곳을 선정한다. 이어 충북경자청은 교육 과정, 재정 능력, 운영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국제학교 운영할 학교법인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지난해 8월 착수한 오송 국제학교 설립 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은 가장 적합한 학교를 설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국내·외 글로벌 교육 환경과 국제학교 운영 실태, 입학 수요 등을 살펴본 뒤 설립 타당성 여부를 검토한다. 국제학교 설립 방향과 운영 방안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