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옥천군보건소는 지역별 구강건강 격차 해소를 위해 올해 동이면 등 남부권역 주민을 대상으로 구강건강실태조사와 구강건강 집중관리 사업을 추진한다. 보건소는 동이, 이원, 군서면 65세 이상 주민 중 800명을 대상으로 사전, 사후 2회에 걸쳐 실태조사를 진행한다. 사전 조사는 기초조사, 구강보건 의식행태, 구강관리, 구강기능, 통합건강증진사업 5개 영역 35개 문항이며, 사후 실태조사는 만족도를 추가하여 6개 영역 39개 문항으로 진행한다. 특히, 사전조사 후 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취약계층별 맞춤형 구강보건교육, 전문가 불소도포, 틀니세척기 대여사업 등 구강관리사업을 실시하여 칫솔질 실천율 향상, 칫솔 교환주기 향상 등 반복교육을 통해 건강생활 습관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옥천군보건소는 면지역 구강건강 격차 해소를 위해 맞춤형사업인 '그 이까지도 튼튼하게'3차 년도(2020~2022년)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 중에 있다. 올해는 남부권역 실태조사를 마무리하여 3년간 자료를 토대로 건강증진사업 추진 시 활용할 방침이다. 앞서 2020년 동부권역(청성·청산면) 주민 792명, 2021년 북부권역(안남·안내·군북면) 주민 1천14
[충북일보] 옥천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1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2018년 이후 4년 연속 혁신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지자체 혁신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기관 자율혁신, 참여와 협력, 포용적 행정, 신뢰받는 정부 등 세부지표 14개 영역을 평가하여 군 단위에서는 옥천군을 비롯한 21개 지자체가 됐다. 군은 도내 최초 통합복지센터 조성, 옥천공동체 허브 '누구나'건립,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 '마음품'운영 등 우수시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옥천통합복지센터'는 육아·다문화 등 6개 복지기관을 한데 모아 지역의 복지허브 역할을 담당하며 지난해 설문조사에서 시설 이용 만족도 86%를 보였다. 시내 중심에 위치하여 노인, 영유아 가족, 취약계층의 편리한 접근성을 보이며 높은 주민 이용률과 입주기관의 높은 매출 향상을 보였다. 옥천공동체허브'누구나'는 지역주민조직이 운영하는 주민활동공간을 제공하여 지난해 누적방문객 4천 여명, 140회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공동체 공간 조성의 성공 모델을 제시했다.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은 보건소 직원이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주민에게 직접 찾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은 각종 산업정책 수립과 학술연구 기초자료 제공을 위해 2021년 기준 사업체 조사를 이달 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조사기준일인 2021년 12월 31일 현재 군내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로 관내 5천160개소가 대상이다.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와 전화조사 및 배포조사를 병행 실시한다. 사업장 운영장소, 사업체명, 소재지 등 기본 현황을 비롯해, 종사자수, 연간매출액 등 10개 항목을 조사한다. 또한, 사업체의 응답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행정자료와 연계된 사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자료로 대체해 응답자 부담을 경감시킬 방침이다. 이번 통계조사는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실시되므로 조사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 비밀보호에 따라 엄격히 보호된다. 군은 이번 조사를 위해 조사요원 19명을 채용하고 지난 1월 25일 조사요령과 행정사항 등의 관련 교육을 마쳤다. 군 관계자는 "사업체조사는 군내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구조를 파악해 지역 개발의 기초자료로 폭넓게 활용된다"며 "사업체에 조사원 방문 시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은 지역농업의 특화발전에 필요한 품목별 전문농업인력 육성을 위한 2022년도 영동군농업인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 올해는 토양학과와 포도학과가 운영되며, 학과별 30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12월 졸업식까지 학과별로 총 15여회, 70시간 이상의 이론교육과 실습, 현장견학 등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집합 교육과 온라인 교육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토양학과는 모든 농작물의 생산 활동에 기본이 되는 과정으로 토양, 비료, 미생물 등의 교육으로 토양특성 파악 및 토양관리를 통한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는 선도농업인으로 양성한다. 포도학과는 최근 인기 품종인 샤인머스켓 교육 등을 비롯하여 포도원 토양관리와 접목기술, 병해충 방제 등 전반적인 재배 교육으로 농업지식과 현장경험을 두루 갖춘 전문농업경영인을 양성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자는 영동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며, 영동군에서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이어야 한다. 입학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입학원서와 농지원부,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를 구비하여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팀(043-740-5561~6) 또는 작물환경팀(043-74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이 코로나19 극복의 핵심인 백신 3차 접종에 속도를 내며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군은 의료접근성이 낮은 각 면 지역에서 코로나 예방접종을 실시해 주민 건강을 지키고 코로나 방역 및 접종률 제고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현재 국내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화 진행양상을 보이면서 단기간에 확진자가 급격히 늘고 있는 상황이다. 최고의 대안은 '백신접종'이기에 군은 고령의 주민이 많은 지역특성을 감안해 주민들의 접종편의를 높이고, 안전하고 원활한 접종을 위해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 군보건소는 이달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각 면을 순회하며, 면 보건지소에서 코로나3차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14일 양산·심천면을 시작으로 15일 추풍령·상촌면, 16일 용산·양강면, 17일 황간·매곡면, 18일 용화·학산면 순으로 접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접종대상은 기본접종 완료 후 3개월이 도래한 미 접종자로 2천947명이다. 안전한 접종을 위해 의사, 간호사, 행정인력 등 5~6명으로 구성된 접종팀을 구성했다. 이번 순회출장 접종시 사용되는 백신 종류는 화이자이다. 사전예약 없이 현장예약 방식으로 실시됨에 따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교의 23회 학위수여식이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는 코로나19로 지난 제22회 학위수여식에 이어 2년 째다. 충북도립대학교는 8일 오전 대학 내 미래관 대회의실에서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학위수여식을 '유튜브 생중계'로 개최했다. 앞서 충북도립대학교 학위수여식은 매년 옥천군 관성회관에서 학생과 학부모 등 관계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그러나 최근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확산세 등으로 인해 대학 내에서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유튜브 라이브 생중계를 통해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충북도립대학교는 학위증서와 상장 등은 우편으로 발송하고, 학교를 찾아오는 졸업생에 대하여 학사복과 학사모를 대여해준다. 또한 10일까지 기념촬영 포토존과 플라워존을 설치해 학교를 찾아온 졸업생들이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했으며, 교직원이 기념사진을 촬영해주는 서비스도 운영한다. 공병영 총장은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로 인해 대면수업과 비대면수업을 오가는 어려움속에서도 학업에 충실하여 영광스러운 전문학사를 취득한 졸업생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라며 "그동안 우리 대학에서 갈고 닦아왔던 윤라적
[충북일보] 영동소방서는 8일 원활한 혈액수급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랑의 헌혈 행사에 동참했다. 이번 헌혈은 대한적십자 충청북도혈액원과 연계해 헌혈 차량을 지원받아 실시 됐으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헌혈인구 감소로 혈액 부족 사태가 장기화 되고 있어 이를 극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영동소방서 직원들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부서별로 시간을 달리해 밀집도를 최소화하고,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발열체크 등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이뤄졌다. 또한 이번 헌혈 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직원들의 헌혈 동참을 계속 권장하는 한편 헌혈증서 기증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임병수 서장은 "앞으로도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한 헌혈 행사에 적극 동참하겠다"며"지역 주민의 안전ㆍ생명보호를 위해 작은 부분에서부터 행동하는 영동소방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이은주 영동군여성단체협의회장이 8일 영동군청을 찾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00만 원의 성금을 레인보우 행복나눔에 기탁했다. 이 협의회장은 지난달 16대 영동군여성단체협의회장에 취임하며, 지역발전에 편의증진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특히, 이·취임식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 45포대를 지역사회에 기탁하며 의미있는 출발을 했다. 이날은 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발굴·연계해 지역 기부문화 조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나눔리더' 13호에 가입하며 지속적인 나눔실천을 다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유원대학교 와인사이언스학과는 지난 7일 대학 와인프라자에서 충북연구원 산하 충북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와 교류 및 협력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다. 유원대 와인사이언스학과는 앞으로 충북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와 향후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하며, 공동관심 분야의 협동 연구 및 교류 협력을 추진하는 등 양 기관의 공동 이익을 실현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협약했다. 협력 분야는 공동 관심 분야의 합동 지원사업 추진, 보고서, 출판문 등의 자료 보관, 농업 및 농촌 관련 정보의 공유, 세미나, 박람회, 워크숍 등의 공동 개최, 공동 관심 분야에 대한 대내외적 홍보 협력, 기타 양 기관의공동 이익을 추구할 수 있는 분야 등이다. 특히, 2022년부터 유원대학교 와인사이언스학과 재학생들에게 충청북도에 약 150여 곳의 농촌관광 등 6차 산업 분야에 특화된 업체에 일정 기간에 현장실습을 통해 직접 몸으로 배우고 느낄 기회를 부여하게 된다. 이유양 교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와인사이언스학과에서 공부하고 있는 재학생들에게 6차 산업 및 농촌 융복합산업에 대한 이해와 현장에서 직접 배우는 좋은 기회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이번 협약에 중추적인 소임을
[충북일보] 옥천군민의 문학적 감성 향상과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옥천군민도서관에서 2022년 상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 수강생을 오는 9일부터 23일까지 15일간 모집한다. 모집하는 강좌는 제1기 영유아 독서문화프로그램, 뮤직팡팡(10~28개월), 그림책이랑 놀자!(3~7세), 브레인 오감팡팡(10~28개월), 키즈영어 놀이(5~7세), 상반기 어린이 독서문화프로그램, 스토리가 있는 만들기(1~4학년), 초등독서교실(1~4학년), 초등영어 파닉스(1~4학년), 상반기 성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시와 수필 창작, 하브루타 힐링 그림책, 성인독서회 등 10개다. 프로그램은 3월8일부터 시작되어 6월말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확인 및 신청은 옥천군민도서관 홈페이지(http://lib.oc.go.kr)에서 할 수 있다. 위 독서문화프로그램은 코로나19상황에 따라, 강의 일정이 온라인 방식으로 바뀔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하루 속히 코로나 확산세가 꺾이고, 편안한 마음으로 수강하실 수 있도록 방역에 힘쓰도록 하겠다"며"어려운 상황이지만, 군민이 도서관에서 독서하고 배우며, 답답함을 풀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카이스트(KAIST) 부설 인공지능(AI) 바이오 영재학교의 2027년 개교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학교 건립 사업비 확보와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통과에 힘을 쏟는 한편 설계 용역의 빠른 시일 내 완료를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11일 도에 따르면 AI 바이오 영재학교의 건축비 105억 원은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하려 했으나 실패했다. 정부가 재해·재난 대응, 민생 지원 등 긴급하고 필수적인 사업에 한정해 추경을 편성하면서 우선순위에서 밀렸다. 도는 추후 추경이나 내년도 본예산에 세우는 방안을 놓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건축비 확보가 늦어질 경우 학교 설립이 지연될 수 있는 만큼 지방비를 먼저 투입해 사업을 시작한 뒤 향후 국비를 확보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중앙투자심사는 오는 7월 행정안전부에 다시 신청할 계획이다. 광역지자체가 추진하는 사업이 300억 원 이상 투입되면 지방재정법에 따라 이 심사를 받아야 한다. 앞서 도는 올해 초 심사를 신청했으나 반려됐다. 기획재정부 요구로 학교 설립에 지방비를 부담하기로 했지만 행안부가 국립 학교는 국가가 세워야 한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각 정당의 지지세 결집이 극명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진보성향 시민단체가 지지를 선언하거나 관련 모임이 출범하며 외연 확장에 탄력이 붙고 있다. 반면 대선 후보 단일화를 놓고 내홍을 겪은 국민의힘은 보수층 결집 등의 움직임이 잠잠한 모습이다. 청주촛불행동 등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운동을 주도해 온 충북 진보성향 시민단체는 지난 9일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 단체 소속 20여 명은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후보를 지지하는 도민 1만 명의 서명을 받았다"며 "우리는 혼란한 정국을 수습하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이 후보의 당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12·3 비상계엄 주동자는 파면됐고 공수처의 수사도 시작됐지만 대한민국의 위기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라며 "이 후보처럼 준비되고 검증된 서민적, 민주주의형 리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조기 대선에 가장 큰 책임이 있는 국민의힘은 아무런 반성과 사죄도 없이 뻔뻔하게 대선 후보를 출마시켜 재집권까지 노리고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