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와 충북사회복지협의회는 13일 건협 6층 건강문화홀에서 '사회복지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건협 충북세종지부는 3년째 후원금 전달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23년부터 협의회의 '건강한 힐링' 거점병원으로 선정돼 도내 시설종사자에게 다양한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차재구 건협 충북세종지부 본부장은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복지사들을 위한 사업 진행으로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응모 협의회장은 "건협의 따뜻한 위로와 격려에 매년 큰 힘을 얻는다"며 "함께 만들어가는 긍정적인 변화는 지역사회 복지발전에 더욱 기여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충북학교학부모연합회 회장에 임종길(사진) 청주시학교학부모연합회장이 선출됐다. 연합회는 13일 충북도교육청에서 도내 10개 시·군학교학부모연합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어 신임 회장과 권역열 부회장을 뽑았다. 연합회는 이날 남부 부회장에 최미정 탄부초등학교 학부모회장을, 중부 부회장에 홍세연 서전고등학교 학부모회장을, 북부 부회장에 박미라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학부모회장을 각각 선출했다. 용아초등학교 학부모회장인 임종길 신임 회장은 지난달 30일 청주시학교학부모연합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 신임 회장은 "학부모는 교육의 든든한 동반자로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의 소통과 협력을 이끌며 모든 아이들이 존중받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며 "충북교육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데 학부모회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 충북지역암센터와 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13일 병원 서관 직지홀에서 '폐암 건강강좌'를 열었다. 이번 강좌는 폐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암 예방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했다. 강의는 △폐암과 흡연(김소연 충북금연지원센터 금연캠프 부센터장) △폐암의 수술적 치료와 암생존자(김도훈 충북대학교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국민 사망원인 1위인 암 중에서도 높은 사망률을 보이는 폐암에 대한 이해, 예방과 조기 발견을 통해 치료 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다는 점을 알렸다. 각 분야 전문가들은 폐암의 주요 위험 요인 중 하나인 흡연의 해악과 금연의 효과를 강의했고 수술적 치료의 최신 경향 치료와 이후의 생존자 관리 전략에 대해 심도 있게 설명했다. 강의 후에는 참석자들이 직접 질문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암 환우와 가족, 그리고 지역 주민들이 평소 막연하게 느껴왔던 암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김용준 충북지역암센터 소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폐암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이해가 높아지길 바란다"며 "
[충북일보]충북체육회가 도내 아동의 기초 체력 향상과 사회성 증진 등을 위해 '2025 생활체육 어린이축구교실'을 운영한다. 도내 11개 시·군, 12개소에서 운영되는 '생활체육 어린이축구교실'은 지난 12일 옥천군에서의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말까지 6개월간 운영된다. 약 240명의 도내 아동이 참여할 예정이다. 축구교실은 지역 유소년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아동의 기초 체력 향상과 건강한 성장, 사회성 함양을 비롯해 꿈나무 선수 발굴과 육성에도 목적을 두고 있다. 도 체육회는 교실별로 축구공 8개, 유니폼 20벌, 골키퍼 장갑 등 축구용품과 교실운영비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각 지역의 특성에 맞춘 맞춤형 수업으로 전문 지도자가 직접 참여해 안전하고 즐거운 체육활동을 이끌 예정이다. 특히 놀이와 교육을 결합한 방식으로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협동심과 스포츠 정신을 배우도록 구성했다. 교실 참가 어린이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25회 꿈나무어린이축구대회'도 개최한다. 대회는 오는 10월 25~26일 영동군에서 열린다. 윤현우 충북체육회장은 "아이들이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충북일보] 최근 창설된 충북체육회 여자검도팀이 전국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충북 검도 선수들이 국내 정상급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충북체육회는 최근 전북 익산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47회 대통령기 전국검도선수권대회'에서 지역 선수들이 선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충북체육회 여자팀이 단체전 준우승, 충북대학교가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고등부는 충북공고 남·여 단체전에서 8강에 올랐고 청주농고 여자팀이 단체전 3위, 원소윤(충북공고) 선수가 개인전 3위로 입상했다. 올해 신설된 중학부 경기에서는 주성중 남·여팀이 단체전 8강에 올랐고, 서원중 여자팀이 결승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으나 아쉽게 패해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서평석 충북검도회장은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온 힘을 다한 선수, 팀 관계자, 학부모, 임원 등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 검도가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충북 선수단이 '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첫날인 13일 선두를 달리며 순조로운 시작을 보이고 있다. 충북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선수단은 총 27개 메달(금 15, 은 6, 동 6)을 획득하며 종합 1위에 올랐다. 이날 육상 트랙 남자 800m DB(중/고)에 출전한 김성훈(충주성심학교) 선수가 2분35초62로 은메달을 획득하며 충북 선수단의 첫 메달 소식을 알렸다. 이외에도 남자 포환던지기 F20(초)에서 류지강(청주 주성초) 선수가 최고기록 4.75로 정상에 올랐고, 여자역도 -40㎏급 파워리프트종합 지적 OPEN(초)에 출전한 윤은혜(청주성신학교) 선수가 스쿼트 48㎏, 데드리프트 62㎏ 합계 110㎏를 들어올려 금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1위의 성적을 견인했다. 오는 16일까지 나흘간 경남 일원에서 개최되는 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17개 시도에서 역대 최다 인원인 4천165명(선수 1천926명, 임원·관계자 2천239명)이 참가해 17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충북 선수단은 지난해 319명(선수 161명, 임원·관계자 158명)보다 23명 증가한 342명(선수 160명, 임원·관계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팀은 13일 병원 통합로비와 암병동에서 '2025 통증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말기 암환자가 겪는 통증을 효과적으로 조절하고, 통증 완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캠페인에서는 환자와 보호자, 방문객 등을 대상으로 '마약성 진통제 바로 알기' OX 퀴즈가 진행됐으며, 통증 관리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기념품이 제공됐다. 행사 현장에서는 마약성 진통제의 올바른 사용법을 비롯해 스스로 할 수 있는 통증 조절법, 통증 일기장 작성 방법, 의료진과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요령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을 직접 안내했다. 충북대병원은 말기 암환자의 통증은 질환 자체의 진행이나 약물 부작용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며, 이를 완화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진통제 투여와 더불어 심리적 지지와 일상 속 실천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번 캠페인에서는 냉찜질·온찜질, 마사지, 상상 요법, 기분 전환 활동 등 자가 통증 관리법을 함께 소개했다. 이재우 호스피스센터장은 "암성 통증은 조절이 가능한 만큼, 이를 위한 정확한 정보 제공과 지속적인 교육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암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기계공학과 응용생산시스템 연구실 유광열(석사 1년)씨와 자율시스템 연구실 김성연(석박통합 4년)씨가 최근 전남 여수시 소노캄호텔에서 열린 '2025년도 한국기계가공학회(KSMPE) 춘계학술대회'에서 미래인재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유씨는 '파이프 유동과 바이모프 압전소자를 이용한 에너지 하베스팅 기초 연구'라는 주제로 발표해 미래인재상을 받았다. 이 연구는 바이모프 소자를 활용한 에너지 회수 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실시됐다. 연구 과정에서 정적 케닉스 믹서를 사용하여 바이모프 압전 소자를 통한 전기 신호를 측정했으며 이를 통해 정적 케닉스 믹서가 사용된 유동이 더 큰 규모의 전압과 전력을 생성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아울러, 바이모프 소자의 에너지 회수 시스템의 적용 가능성을 보였다. 김씨는 공기부양정의 경로점 추종 및 전후 동요 속도 명령 추종을 위한 제어기를 제안하는 내용의'가상제어입력 기반 적응형 슬라이딩 모드(sliding mode) 제어기법을 활용한 공기부양정의 경로점 추종'이라는 논문을 발표해 수상했다. 제안된 적응형 경로점 추종 및 전후 동요 속도 명령 추종 제어기는 모델에 내포된 불확실성과 가상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이 운영하는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가 '2025 공예주간 손맛시장'을 연다. 이번 행사는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열흘간 진행된다. 전시부터 체험과 시연, 아티스트 토크까지 공예의 전과정을 아우르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전시는 행사기간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 6동 2층 전시실에서 만날 수 있다. 특히 '새 걸음-공예, 세 가지 결의 발자취'를 주제로 한 전시에서는 청주대학교 공예디자인학과 대학원 석사과정 중인 9인의 예비 공예가가 참여해 실험적 시도와 창작의 과정을 시민과 공유할 예정이다. 손맛을 제대로 느낄 공예 체험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다채롭게 운영된다. 체험 클래스는 △칠보공예 △레이저 마킹 체험 △업사이클링 데님 위빙 티코스터 만들기 △은반지 만들기 △액막이·수저받침 만들기 △내 집 마련 키링 만들기가 준비돼 있다. 체험비 및 참여인원은 클래스별 상이하며, 공식 누리집(www.cjcraft.org)에서 신청할 수 있다. / 전은빈기자
[충북일보] 청주 내수농협(조합장 변익수)은 지난 12일 농협안성교육원과 내수농협 대회의실에서 '새로운 농협 여성 조합원 교육'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주시 내수읍과 북이면 부녀회장(조합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변성섭 농협안성교육원 교수가 △협동조합의 이해 △조합원의 역할 △여성 농업인 권익 향상 등을 주제로 진행했다. 김나경 내수읍 부녀회 연합회장은 "농촌 여성 농업인을 위한 교육의 장을 열어준 내수농협과 농협 안성교육원에 감사하다"며 "교육을 통해 농업·농촌을 지키는 조합원의 역할을 되새기고 사명감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변익수 조합장은 "바쁜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교육에 참석해 주신 여성 조합원에게 감사하다"며 "여성 조합원의 권익을 높이고 복지를 키울 수 있는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오는 19일까지 초정치유마을 신규 프로그램 '마음치유 한 달 명상교실' 1기를 모집한다. 4주 완성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목요일 오전에 진행하는 평일반을 비롯해 직장인을 위한 주말반까지 총 2개 교실을 운영하며 각각 최대 20명씩, 총 40명을 모집한다. 평일반은 오는 28일부터 6월 19일까지 매주 수, 목 오전 10시30분부터 11시30분에, 주말반은 이달 31일부터 6월 22일까지 매주 토, 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움직임과 호흡으로 몸의 긴장을 풀고, 마음의 무거운 감정을 비워내는 '액티브(동적)명상'을 시작으로 △소리의 진동으로 깊은 이완과 평온에 닿는 사운드 테라피 '싱잉볼 명상' △지금 이 순간,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 '자애 명상' △커다란 웃음으로 스트레스를 날리는 '웃음치유 명상'까지, 다양한 감각과 마음을 깨우는 명상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스스로 명상 활동이 가능한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4주에 총 2만8천원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19일 오후 6시까지 청주문화재단 누리집(www.cjculture.
[충북일보] 청주시 옥산면 행정복지센터는 흥덕구 건축과와 13일 옥산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농촌 일손돕기 등 봉사활동, 농산물 팔아주기를 통해 도농지역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행사 참여 및 홍보 등 축제 지원 등 각종 협력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도농 상생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유영수 흥덕구 건축과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한 지속적인 교류 활동으로 상호 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규 옥산면장은 "흥덕구 건축과와 자매결연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도시지역과 농촌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생태적인 토지이용 및 환경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도시관리를 위해 도시생태현황지도 제작을 추진한다. 시는 13일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안용혁 시 환경관리본부장 주재로 도시생태현황지도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절차에 돌입했다. 이번 사업은 자연환경보전법과 환경부 지침에 따라 5년마다 실시하는 정기조사로, 청주시 전역을 대상으로 도시의 생태적인 특성과 토지이용 현황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진행된다. 시는 전문성이 있는 공공기관인 국립공원연구원과 위·수탁 업무협약을 통해 사업비 3억2천만원을 투입해 2026년 10월까지 도시생태현황지도를 제작한다. 생물이 서식하거나 서식할 수 있는 공간인 비오톱에 대한 현장과 문헌 조사를 바탕으로 비오톱 유형별 보전가치 등급 구분, 생태현황지도 제작 및 지리정보시스템(GIS) DB 구축, 중요 서식지 관리 및 활용방안 등을 담아 청주시의 자연생태계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지도화한다. 이는 생태 네트워크 환경 조성, 도시계획 및 공원녹지 등의 개발계획 기초자료로서 도시의 환경친화적 개발 및 관리에 적극 활용된다. 안 본부장은 "도시생태현황지도는 지속 가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감염병대응과 소속 직원들이 제작한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 홍보영상이 질병관리청 주관 '감염병 예방 홍보콘텐츠 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수상작은 '해외여행 후 말라리아·뎅기열 검사 받으세요'라는 주제로, 해외에서 유입될 수 있는 모기매개 감염병에 대한 시민의 경각심을 높이고, 여행 후 검역의 중요성을 알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영상 제작에는 오연수, 최서율, 이윤주, 류소라 주무관이 참여했으며, 직원들은 창의적이고 정확한 정보 전달력, 대중적 친숙함을 함께 담아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질병관리청장상을 받았다. 방영란 상당보건소장은 "직원들의 열정과 창의성이 빛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는 13일 중앙도서관에서 교직원과 학부, 대학원생의 학술연구 활동 지원과 전자정보 자료 활용 극대화를 위해 '학술전자정보박람회'를 개최했다. 중앙도서관 1층 다목적 전시장에서 진행된 박람회에서 전자자료 공급사인 엡스코(EBSCO) 등 14개 업체는 학회지와 학술지, 석·박사 논문, 각종 공무원 시험 자격증 강의, 도서 목록 찾기 등을 설명했다. 교직원과 학생은 물론 졸업생, 지역주민은 박람회에서 이용자 스스로 원하는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찾는 능력을 배양했다. 청주대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추첨행사를 열고 아이패드를 비롯해 갤럭시 워치, 갤럭시 버즈2, 블루투스 헤드셋, 문화상품권, 영화관람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했다. 2017년 350여억 원을 들여 리모델링된 청주대 중앙도서관은 연 면적 1만5천512㎡에 138여만 권의 장서를 갖춘 IT 기반의 혁신적인 최첨단 디지털 공간으로 재개관했다. 현재 15만여 종의 전자책(e-book)과 2만 9천 500여 종의 전자저널(e-journal)을 비롯해 다양한 학술 웹 데이터베이스, 각종 공무원 시험 관련 동영상 등 이러닝(e-learning) 강좌를 서비스하고 있다. / 안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