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는 11일 기계· 이차전지 분야 연관 기업과 간담회를 갖고 지속 가능한 인재 양성을 위한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이날 간담회는 △2025년 사업 추진현황·향후계획 보고 △정부지원사업 안내·소통의 시간 △ 2025년 하반기 훈련과정 수요조사 △기업 애로사항 청취·개선방안 모색 등으로 진행됐다. 굴드펌프㈜, ㈜대원프리시전, ㈜한국야금, ㈜에코프로비엠 등 도내 15개 기계·이차전지 분야 연관 기업 HRD(인적자원개발) 담당자들은 이 자리에서 산업 현장의 훈련 수요에 기반한 협력 방안을 제안했다. HRD 담당자들은 "기계 및 이차전지 산업은 고도화와 기술 경쟁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중소·중견기업의 전문 인력 확보가 큰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청주폴리텍대학이 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직무 맞춤형 훈련과정 설계를 선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실무교육 확대가 시급한 분야로는 생산기술, 품질관리, 설비 유지보수 등을 꼽았다. 청주폴리텍대학은 정부의 지역특화산업 육성 정책에 발맞춰 기업 맞춤형 훈련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기계·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분야 인력 양성의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박양범 청주폴리텍대
[충북일보] NH농협손해보험 충북총국(총국장 이남희)은 지난 9일부터 오는 7월 18일까지 '농작물재해보험 콩' 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예측할 수 없는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보상하기 위한 보험이다. 안정적인 농가경영에 필수 안전장치임에도 지난해 충북지역 콩 농가의 가입률은 면적기준 27.7%(전국 가입율 59.4%)로 저조한 편이다. 올해부터는 가격 하락을 보장하는 농업수입안정보험의 콩 품목 사업 지역이 전국으로 확대됐으며 '논타작물재배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콩으로 전환된 농지도 가입이 가능하다. 보험료는 정부와 시군구에서 지원하고 있어 실제 농가는 보험료의 7.5~15%(수입안정은 15%)만 부담하면 된다. 충북 65개 지역 농·축협에서 상담 후 가입이 가능하다. 이남희 총국장은 "이상기후로 자연재해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농작물재해보험의 가입 필요성이 높아졌다"며 "안정적인 영농을 위해 농가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지역 고등학교 학생들이 독도·울릉도를 탐방하며 영토 주권 의식 함양과 나라 사랑의 마음을 키운다.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13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독도·울릉도 탐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도교육청 독도교육 강화 조례에 근거를 두고 있으며 해마다 진행되고 있다. 탐방단은 교직원, 학생 등 총 76명으로 학생들은 지난달 도내 전체 고등학교(61개교)가 1명씩 추천했다. 탐방은 독도, 울릉도의 역사·문화·생태 탐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독도 특강과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 견학 등을 통해 역사적·지리적, 국제법적 근거를 체계적으로 인식하고 독도에 대한 관심과 주인의식을 키워갈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독도 사랑을 주제로 모둠별 숏폼 영상을 제작하고 소감문을 발표하며 독도 탐방의 의미를 되새기게 된다. 이번 탐방에는 윤건영 교육감도 동행했다. 윤 교육감은 "독도는 단순한 섬이 아니라 민족의 역사와 자긍심이 응축된 주권의 상징이다. 독도는 멀리 있는 섬이 아니라 우리 마음속에 늘 있어야 할 곳"이라며 "도교육청은 우리 지역 미래 세대가 이 땅에 대한 자긍
[충북일보]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주가조작 등 불공정거래 근절을 위해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도입과 부당이득 과징금 환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주식시장 불공정거래 근절을 위해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강조했다고 강유정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새 정부 출범에 대한 기대감으로 취임일 이후 5.81% 급등한 코스피 지수를 언급하면서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한 여러 개선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공정하고 투명한 시장 질서를 확립해 시장의 신뢰를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불공정거래 근절을 담당하는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의 역할과 책임이 매우 막중하다"며 "신종 수법에 대응해 불공정거래를 조속히 적발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하고, 신속한 조사를 위해 조직과 인력을 확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강 대변인은 실제로 주식시장의 불공정거래는 적발을 해도 조사가 신속히 이뤄지지 못하고 제재와 처벌이 미흡해 재범률이 평균 29%를 넘을 정도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참석자들에게 작은 아이디어도 자유롭게 개진해 줄 것을 당부하며 주가지수 5천 시대를
[충북일보] ㈜네패스가 11일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에서 반도체공정과 하이테크과정 예비 취업 학생 대상을 대상으로 취업역량 강화 특강을 하고 있다. ㈜네패스는 첨단 반도체 패키지 사업, 인공지능 예지보전, 전자재료, 이차전지용 리드탭 배터리 사업 전문 회사로 이날 특강에서 직무소개, 이력서·자소서, 면접 전형 준비 사항 등을 안내했다. 사
[충북일보] 청주시가 체계적인 재난관리와 자연재해 안전에 대한 강도 높은 노력으로 대내외적 재난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하는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33조의2에 근거해 매년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역량과 책임성을 평가하는 것으로, 공통·예방·대비·대응·복구·가감점 등 6개 분야 43개 지표로 평가가 진행된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전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보였으며, 특히 재난관리기금 관리, 취약분야 안전관리 강화, 자연재난 대비 실태 점검, 재난대비훈련, 기후재난 피해 최소화 대책 추진, 재난 상황관리 대응체계 유지, 재해구호 인프라 확보 및 관리 등에서 매우 우수하게 평가받았다. 또한 지난 2월 14일에 실시한 청주시장의 재난상황 대응 역량 인터뷰에서도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8천800만원, 포상금 400만원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이 평가는 자연재해 위험요인, 예방 및 복구대책, 시설점검 등 71개 항목과 33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등급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최현수)는 11일 여름철 우기를 앞두고 관내 저수지 공종 건설현장 대상 본부·지사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기상이변과 국지성 집중호우 가능성이 높아지는 여름철을 대비해 저수지의 제당 성토계획 적정성과 홍수 시 효율적인 수방체계 마련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펴보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제당 성토공의 안정성, 제당 취약 구간의 보강 여부, 수위 조절 및 방류시설 작동상태 등을 세밀하게 점검했으며, 홍수 시 신속한 물 배제를 위한 계획 수립 현황도 함께 점검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앞으로도 지사와 협력해 우기 전까지 추가 점검을 완료하고, 이상징후 발견 시 즉각적인 보수·보강 조치를 통해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최현수 본부장은 "이번 점검은 단순한 공사현장 점검을 넘어 재해 사전 예방과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농업생산기반시설이 기후위기에 흔들리지 않도록 체계적인 관리와 예방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서원대학교 광고홍보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지난 10일 서울 영등포구 레인보우커뮤니케이션즈㈜ 본사에서 ESG 시대에 부합하는 PR 전문가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레인보우커뮤니케이션즈㈜는 고용노동부, 기상청, 국방부, 한국관광공사 등 주요 공공기관과 협업하며 공공PR와 공공캠페인 분야에서 다양한 수상 경력을 보유한 PR 전문 기업이다.
[충북일보] 11일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 '함솔이 봉사단'은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숭아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우리가 만든 에너지, 세상에 온기를 더하다'를 슬로건으로 지역 발전과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함솔이 봉사단' 20여 명은 오창읍 2천500평 규모 복숭아 농가에 방문해 복숭아 봉지 씌우기 작업과 적과 작업을 도왔다. 적과는 열매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알찬 열매만을 선별해 남기는 작업이며, 봉지 씌우기는 병해충 피해를 예방하고, 고품질의 복숭아 재배를 위한 필수 작업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채우는 데 힘썼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1학기 기말고사 기간을 맞아 각 대학이 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를 날려주는 간식을 제공하고 있다. 청주대학교 김윤배 총장과 총학생회, 총대의원회, 동아리연합회는 11일 오전 대학 중문 일원에서 학생들에게 소금빵과 음료수 500개를 나눠줬다. 김윤배 총장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시험 기간 동안 밤늦도록 공부하는 학생들을 보니 대견하다"며 "열심히 공부한 만큼 이번 기말고사를 잘 치르고, 한 학기를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봉혁 총학생회장은 "기말고사 기간을 맞아 공부에 여념이 없는 학우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학생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즐거운 캠퍼스 생활을 만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33대 '도약' 총학생회와 함께 기말고사 기간을 맞아 학생들을 대상으로 3일(10~12일)간 '열공 야식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기간에는 떡볶이, 핫바, 김밥, 음료 등을 선착순(총 600명분)으로 제공한다. 행사 첫날에는 정인훈 학생취업처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들과 방민재 총학생회장을 포함한 총학생회 임원진이 직접 떡볶이와 슬러
[충북일보] ㈜노바렉스(대표이사 회장 권석형)는 지난 10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월드클래스플러스' 사업에서 우수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우수성과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인공지능(AI) 기반 기술력과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선도하는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 개발 역량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노바렉스는 2021년부터 약 4년에 걸쳐 진행한 연구개발 과제를 통해 총 6건의 개별인정형 원료를 개발하고, AI 기반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플랫폼과 제품을 상용화했다. 해당 과제를 통한 누적 매출은 102억9천만 원을 기록했으며, 이 중 수출이 90억1천만 원에 달한다. 주요 성과로는 △새싹보리추출물(간 건강) △크릴오일 등 복합물(관절 건강) △Rexflavone 복합(여성 갱년기) △쌀발효물(장 건강) 등의 기능성 검증을 완료했다. 다중코팅 기술(NOLTEC), 장용성 코팅 등 제형 안정성을 확보한 제품 개발에도 성공했다. 또한 AI 알고리즘 기반의 개인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추천 플랫폼을 자체 구축하고, 10종 이상 맞춤형 시제품도 출시했다. 특허 출원 4건, SCI급 논문 4편 게재, FDA NDI
[충북일보] 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11일 5회 지역상생의 날을 맞아 도내 소재 4개 기관을 대상으로 운영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민병선 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지역이사, 김인환 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지역본부장과 후원기관 아동공동생활가정 옹달샘·가치키움지역아동센터·충북도 학대피해노인전용쉼터·충북곰두리체육관의 기관장이 참석했다. 기부금 전달 대상 기관은 도내 학대로 피해 입은 아동, 노인, 장애인 피해자 보호기관 4곳으로 도에서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학대 피해 보호기관 4곳에 각각 500만 원씩 총 2천만 원의 운영기금을 전달했다. 민병선 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지역이사는 "개인이 운영하거나 운영비 지원이 적은 보호시설을 대상으로 보호시설 이용자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며 사회로의 복귀, 성장 등을 안정적으로 이루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새마을금고 및 중앙회는 충청북도 내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지원해 지속적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따뜻한 포용금융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은 11일 충북도 공공부문 사이버보안 정보교류를 위한 '2025년 충청북도 사이버보안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정부·지자체 행정기관, 공공기관, 대학교 등 충북 소재 42개 주요 기관의 공무원·담당관·교수 자문단 등 사이버보안 전문가 90명이 참석해 최근 사이버 위협의 안전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대응 사례를 공유했다. 협의회는 △충북대 김태성 교수의 '기관의 정보보안 투자 최적화 방안' △청주대 이해영 교수의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 구축 사업 발표' △국가정보원의 '최근 사이버위협 동향 및 대응 사례' 발표 등 각 기관 사이버보안 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한 강연으로 진행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급변하는 환경과 다양한 위협 속에서 충북지역 내 기관들과 함께 튼튼한 사이버 안전망을 다지고, 보안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안전한 사이버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이용선)이 11일 청주시 성화동 농협 충북본부에서 사고 예방과 청렴한 충북농협 구현을 위한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임직원과 함께 윤리경영 실천을 결의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상공회의소는 11일 회관 5층 회의실에서 양동훈 대전지방국세청장 초청 기업인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장수정 회장과 진천상의 임원진, 양동훈 대전지방국세청장, 최행용 충주세무서장, 이화명 충북혁신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기업인들은 간담회에서 △지방소재 기업에서 수도권의 우수인재를 유치하는 경우 세제혜택 제공 △수출 제조기업을 위한 세정지원 우대방안 마련 △수입 원자재에 대한 부가체 환급절차 개선 방안 등을 건의했다. 장수정 회장은 "국내외 경제 상황이 녹록하지 않지만 기업들은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있다"며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세제지원과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