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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고교생, 독도·울릉도서 영토 주권의식 함양

3박4일 간 역사·문화·생태 중심 탐방

  • 웹출고시간2025.06.11 17:27:32
  • 최종수정2025.06.11 17:27:32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북지역 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으로 구성된 독도·울릉도 탐방단이 윤건영 교육감과 11일 독도에 입도한 뒤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 충북도교육청
[충북일보] 충북지역 고등학교 학생들이 독도·울릉도를 탐방하며 영토 주권 의식 함양과 나라 사랑의 마음을 키운다.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13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독도·울릉도 탐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도교육청 독도교육 강화 조례에 근거를 두고 있으며 해마다 진행되고 있다.

탐방단은 교직원, 학생 등 총 76명으로 학생들은 지난달 도내 전체 고등학교(61개교)가 1명씩 추천했다.

탐방은 독도, 울릉도의 역사·문화·생태 탐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독도 특강과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 견학 등을 통해 역사적·지리적, 국제법적 근거를 체계적으로 인식하고 독도에 대한 관심과 주인의식을 키워갈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독도 사랑을 주제로 모둠별 숏폼 영상을 제작하고 소감문을 발표하며 독도 탐방의 의미를 되새기게 된다.

이번 탐방에는 윤건영 교육감도 동행했다.

윤 교육감은 "독도는 단순한 섬이 아니라 민족의 역사와 자긍심이 응축된 주권의 상징이다. 독도는 멀리 있는 섬이 아니라 우리 마음속에 늘 있어야 할 곳"이라며 "도교육청은 우리 지역 미래 세대가 이 땅에 대한 자긍심과 책임감을 키울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충북형 독도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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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