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옥천군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6월 한 달간 '6월엔 나라 사랑×고향 사랑' 이벤트를 펼친다고 1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고향 사랑 기부 참여를 독려함과 동시에 국가유공자에 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한다. 참여 방법은 고향 사랑 e음, 은행 어플(국민, 기업, 신한, 하나, 농협), 전국 농협은행(방문)을 통해 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면 된다. 군은 추첨을 통해 60명에게 기본혜택(세액공제와 답례품) 외 추가 혜택으로 3만 원 상당의 옥천사랑 상품권(향수 OK 카드)이나 다른 답례품(20명), 1만 원 상당의 옥천사랑 상품권이나 네이버페이(40명)를 제공할 방침이다. 선정 인원은 기부 규모에 따라 늘어날 수 있다. 군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충북 조달기업박람회(청주 엔포드호텔)에서 도청과 청주시 등 5개 시군과 함께 고향 사랑 기부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이날 옥천의 답례품 가운데 몇 가지를 직접 방문객들에게 소개하는 대면 홍보와 현장 기부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최근 인기 예능, 드라마 등의 촬영지로 주목받으며 전국적인 관심을 얻고 있다. 12일 세종시에 따르면 JTBC와 유튜브 채널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음악 프로그램인 '비긴어게인 오픈마이크'의 촬영이 전날 세종시의 아름다움 도시 풍광을 배경으로 촬영됐다. 이날 방송 촬영은 '한글문화도시'로서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공간인 세종시청 내 한글사랑 세종책문화센터와 국내 인공호수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세종호수공원에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세종시의 정돈된 도심 구조와 예술 작품 같은 건축물이 호수공원, 중앙공원, 국립세종수목원 등 자연 친화적인 공간들과 어우러져 다채로운 영상미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 세종시는 최근 몇 년간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의 촬영지로 선정되며 도시 전체가 마치 '거대한 오픈 세트장'처럼 아름답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023년 큰 인기를 끌었던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가 세종호수공원에서 촬영됐고, 2024년에는 tvN 드라마 '엄마 친구 아들'이 뒤웅박고을에서 촬영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에 시는 지난해 한국방송작가협회 소속 방송작가들을 초청해 세종시 주
[충북일보]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환경에서 몰입도를 대폭 향상시킬 수 있는 피부 밀착형 동작 센서가 개발됐다.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제어계측공학과 안준성 교수와 KAIST 기계공학과 박인규 교수·안지현 박사과정 연구팀이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기술의 몰입도를 대폭 향상시킬 수 있는 피부 밀착형 동작 센서를 개발했다. 12일 고려대 세종캠퍼스에 따르면 해당 연구는 국제 재료과학 분야 국제 저널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Impact Factor 18.5, JCR 4.1%)에 게재됐으며, Inside Back Cover로 선정됐다. 연구진이 개발한 센서는 'SCMF(Skin-Conformal Motion monitoring Film)'로, 이 기술은 VR·AR 환경에서 사용자의 신체 움직임을 더욱 정밀하게 추적할 수 있어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센서는 정전용량 기반으로 관절의 굽힘과 근육의 신장을 감지하며, 기존의 카메라 기반 추적 방식이 가진 조명 변화나 시야 가림의 문제를 극복했다. 센서의 접착력 향상 기술도 주목된다. 연구진은 접착층에 Polyethylenimine Ethoxylat
[충북일보] 최재형 보은군수는 12일 민선 8기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첨단농업 현장을 점검했다. 군은 기후변화와 인력 부족 등 농촌의 구조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노지 첨단농업 도입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2024년 마늘 10 농가(7.1ha)부터 시작해 2025년 양파 12 농가(9.79ha)까지 품목과 면적을 확대했다. 첨단농업을 통해 생산한 농산물은 식자재 납품업체와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 농산물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하고 있다. 최 군수는 이날 삼승면 송죽리 일원 첨단농업 현장을 방문해 생육 과정을 살피고, 농장주들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최 군수는 "이상기온과 기후변화로 인해 기존 영농방식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첨단농업은 지속해서 가능한 농업을 위한 필수 전략"이라며 "앞으로도 농가 의견을 반영한 현장 중심의 지원정책을 통해 농업 경쟁력을 더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 옥천읍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12일 수확 철을 맞았으나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령의 산딸기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직원들은 이날 농촌인구 고령화와 지속적인 인건비 상승에다 일손 부족으로 애를 태우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번 농촌 일손 돕기에 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옥천읍 대천리에 있는 산딸기밭에서 수확을 도왔다. 구슬땀을 흘렸다. 곽상혁 읍장은 "인력 부족 현상이 심화하고 있는 가운데 시기적절하게 일손을 지원해 뿌듯하고 다행이다"라며 "앞으로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을 위해 틈틈이 힘을 보태겠다"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충주 삼원초등학교가 주관한 '제28회 충주발명꿈나무잔치'가 최근 삼원초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충주지역 초등학생 100여명이 참가해 발명아이디어 경진대회, 골드버그 장치, 배를 띄워라, 나무젓가락 공성전, 탁구공 수송 진동카 등 총 5개 종목에서 창의력과 과학적 사고력을 겨루는 치열한 경연이 펼쳐졌다. 대회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익힌 과학 지식을 바탕으로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발휘해 발명품을 만들고 실험하는 활동 중심형 행사로, 미래 발명가의 꿈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삼원초 김우림(6년) 학생은 "사람들의 생활을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발명의 고마움을 느꼈다"며 "앞으로 발명에 더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비즈니스고등학교는 12일 뷰티미용과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피부미용명장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학생들에게 피부미용 분야의 실습기회를 제공하고 현장 전문가의 노하우를 전수받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비즈니스고는 특강강사로 국내 피부미용 분야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우인숙 명장을 초청했다. 우 명장은 숙련된 기술을 바탕으로 팔다리 관리 이론부터 실습, 다양한 제모기법에 이르기까지 실용적이고 전문적인 내용을 학생들에게 지도했다. 실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교수업에서 배운 기본기를 바탕으로 실전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고급관리와 전문기술을 전문가로부터 직접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며 "실습을 통해 자신감이 생기고 현장에 대한 이해도 넓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북비즈니스고는 학생들이 고급기술과 전문지식을 접할 수 있도록 다른 분야의 명장이나 전문가들을 초청할 계획이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12일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종시 학생선수단은 지난달 24~27일 경남 김해시 일원에서 진행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총 314명이 참가해 금메달 3개, 은메달 7개, 동메달 9개 등 총 19개의 메달을 획득, 역대 최고의 성과를 달성했다. 시교육청은 메달을 획득한 학생에게는 장학 증서를, 지도자에게는 포상금을 수여했으며, 지도교사와 소속 학교에는 교육감 표창과 포상금을 전달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체육을 통해 꿈을 실현하고자 하는 모든 학생선수들을 응원하고 세종시 체육의 밝은 미래와 힘찬 도약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황규철 옥천군수가 지난 11일 (사)대한노인회 옥천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에서 11기 노인대학생 74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다. 황 군수는 이날 '나를 위해! 자녀를 위해 사는 법'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며 군정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가정과 노인의 삶을 행복하게 할 노인들의 이야기를 귀담아들었다. 을 실시했다. 군 노인대학은 지난 1982년 옥천노인학교로 개교한 뒤 2002년 (사)대한노인회 옥천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으로 승격했다. 이 노인대학은 2년 과정으로 운영하며 매월 2회 외부 강사를 초빙해 교양, 건강, 지식 습득, 시사 등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듣고 있다. 황 군수는 "노인들께서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뭔가를 들을 수 있는 대화의 장이었다"라며"노인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다양한 복지와 지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12일 2025년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10명과 우수사례 5건을 선정해 발표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5월까지 추진한 적극 행정 우수사례 가운데 군민 체감도, 담당자의 적극성과 창의성, 과제의 중요도와 난이도,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수상자와 사례를 선정했다. 최우수 우수사례와 공무원은'중견기업 유치,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중심지로'(경제과 강병규·김규태)이며, 우수사례와 공무원은 '통합 건설사업관리용역으로 예산 절감하다'(회계과 신채희·조우주)이다. '장애인 중심 지역복지 패러다임의 전환, 옥천에서 시작되다'(주민복지과 정철우), '장령산 숲속 동굴 조성을 통한 생활인구 유입'(산림과 김정연·문성민), '옥천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관련 단체 갈등 조성과 성과'(농촌 활력과 이주화·이초희·엄지은)는 장려상을 탔다. 최우수 사례는 8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통해 170여 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내 미분양 산업단지에 우량기업을 성공적으로 유치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는 지역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불러일으킨 모범적인 사례하는 게 심사위원들의 평가다. 우수사례
[충북일보] 세종시가 오는 14일 도담단풍길에서 제1회 청소년의 날 선포식과 2호 청소년 특화거리 '꿈빛거리' 지정식을 개최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청소년의 꿈과 가능성을 응원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5월 마지막 토요일을 청소년의 날로 지정했다. 또 도담단풍길을 청소년 특화거리 '꿈빛거리'로 추가 지정하면서 청소년에게 건강한 문화체험과 여가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담동행복누림터와 청소년활동진흥센터, 관내 10개 청소년센터 등이 함께 청소년의 날을 선포하고, 특화거리 지정식을 진행한다. 아울러 모범청소년·청소년 육성 유공자 표창과 문화관광재단에서 마련한 컬처로드 축하공연, 체험부스, 청소년 버스킹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1·2호 꿈빛거리에서 매년 4회에 걸쳐 청소년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각종 프로그램과 행사를 지속 개최할 방침이다. 이영옥 세종시 보건복지국장은 "첫 기념식을 시작으로 매년 청소년의 날을 의미있게 만들어 나가겠다"며 "청소년이 마음껏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응원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체류형 프로그램인 '보은군 일단 살아보기' 참가자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군에 따르면 '보은군 일단 살아보기'는 관광객이 일정 기간 보은에 머물며 자유롭게 여행하고, 그 경험을 SNS 등에 홍보하면 실비를 받는 체험형 홍보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오는 25일부터 7월 31일까지 최소 2박 3일에서 최대 6박 7일까지 군에 체류할 수 있으며, 숙식비와 교통비 등을 받을 수 있다. 군은 올해 지원 항목을 확대해 숙박비(1일/팀 7만 원), 체험비(1일/인 1만 원), 여행자 보험비 외에도 교통비(1일/팀 2만 원)와 식비(1일/인 1만 원)까지 추가로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충북도 외 지역 거주자(최대 4인 이내 팀)이다. 군은 SNS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여행작가, 유튜버, 유명 블로거 등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이선화 군 관광정책팀장은 "보은의 자연과 삶을 직접 체험한 참가자들이 콘텐츠를 통해 보은의 숨겨진 명소와 장점을 홍보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단양소백농협이 본격적인 마늘 수확철을 맞아 인력난에 시달리는 농촌을 돕기 위해 일손 돕기에 나섰다. 농협 임직원과 관계자들은 12일 단양군 영춘면 용진리 조합원 조영호씨의 마늘밭(약 2천300㎡)을 찾아 마늘 수확 작업을 함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일손 돕기는 고령화와 농촌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단양소백농협은 앞으로도 조합원과 지역 농가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이기열 조합장은 "매년 반복되는 수확시기 인력난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조합원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영동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 가정의 방역 서비스를 위해 해충 방역 전문기업인 세스코(CESCO)와 업무협약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협약에 따라 취약계층 아동 가정 10곳을 선정해 세스코의 전문 방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여름철을 앞두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세스코는 단순한 해충 퇴치를 넘어 각 가정의 위생 상태와 구조적 특성을 세세히 분석해 그에 맞는 맞춤형 방역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위생 해충과 각종 질병 매개체에 대한 예방적 방역 활동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화재 발생 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완강기 사용법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집중 홍보에 나섰다. 완강기는 건축물 3층에서 10층 사이에 설치되며 다중이용업소의 경우 2층에도 설치가 의무화되어 있다. 화재 등 비상 상황 시 건물 외부로 안전하게 탈출할 수 있는 장비로 사용자의 체중으로 작동하며 1인씩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완강기는 △속도 조절기 △로프 △휠 △후크 △벨트 등의 구성으로 돼 있으며 사용 방법은 △완강기 고리를 지지대에 걸고 잠금장치 고정 △지지대를 창밖으로 밀고 로프를 밖으로 던짐 △벨트를 가슴 높이까지 착용하고 단단히 조임 △벽면을 손으로 짚으며 천천히 하강 순이다. 윤명용 서장은 "완강기는 사용법이 어렵지 않지만 평소 관심을 두지 않으면 실제 상황에서 제대로 활용하지 못할 수 있다"며 "정기적인 점검과 숙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