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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장락청소년문화의집, '장락웃동회 with 폰서트' 성황리 개최

청소년이 직접 기획·운영한 참여형 축제, 놀이·공연·체험으로 가득한 하루

  • 웹출고시간2025.06.02 14:24:32
  • 최종수정2025.06.02 14:2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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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장락청소년문화의집이 개최한 '장락웃동회 with 폰서트'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직영하는 장락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31일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자기주도기획사업 '장락웃동회 with 폰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락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자치기구인 청소년운영위원회, 동아리, 봉사단 소속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한 참여형 행사로 청소년의 주도성과 창의성이 돋보이는 자리였다.

행사는 놀이 중심의 '장락웃동회'와 공연 프로그램 '폰서트'가 결합한 형식으로 구성됐다.

장락웃동회에서는 병뚜껑 알까기, 계란판 탁구, 베이블레이드 경기, 에어바운스 축구, 판 뒤집기, 벨크로 다트 등 이색 게임이 펼쳐졌고 구름에이드, 팝콘, 떡볶이 등 다양한 먹거리 부스도 함께 운영돼 큰 인기를 끌었다.

이어진 폰서트는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연 프로그램으로 중주, 밴드, 댄스, 보컬 무대는 물론 누구나 무대에 오를 수 있는 '장락노래방'과 '스트릿 댄스'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또한 청소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 캠페인 부스와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운영한 '모형 휠체어 만들기' 부스도 함께 운영돼 행사에 참여한 지역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게임도 재미있고 친구들이 직접 부스를 운영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즐거운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청소년 기획자는 "준비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많은 사람이 즐겁게 참여해 뿌듯하다"고 말했다.

장락청소년문화의집은 이번 행사를 비롯해 청소년 자치기구 운영, 제과제빵 특성화 프로그램, 청소년 문화교실, 국내외 교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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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