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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민 하나 되어 만든 감동의 밤…'22회 군민의 날' 성료

  • 웹출고시간2025.05.27 15:24:55
  • 최종수정2025.05.27 15:2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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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회 영동군민의 날’ 행사가 지난 26일 영동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 '22회 영동군민의 날' 행사가 지난 26일 영동체육관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군은 주민 화합과 지역 발전에 이바지한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영동군민의 날'인 이날 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군민 대상 시상식, 희망 복지박람회, 초청 가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펼쳤다.

올해 군민 대상 수상자는 일반부문의 조희열(68·심천면) 씨와 특별부문의 김정헌(60·영동읍 비탄리 출신) 씨다.

조 씨는 국가무형문화재 97호 김숙자(류) 도살풀이춤과 충북 무형문화재 39호 소포 걸군 농악 북놀이의 전수자로 영동 국악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김 씨는 지난 2003년부터 현재까지 고향을 위해 성금과 물품 등을 소외계층에 꾸준히 지원하고, 일라이트를 토대로 한 산업 시장 개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한 인물이다.

기념식에 앞서 열린 군립 난계국악단의 공연은 국악 도시인 영동의 이미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하며,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MC 홍록기의 사회로 펼친 초청 가수 축하공연은 이지훈, 요요미, 임찬, 소명, 하루, 레이디티 등의 무대로 꾸몄다.

가수들이 화려한 퍼포먼스로 분위기를 끌어 올리자 공연장을 가득 메운 군민은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다.

이날 오전부터 영동 전천후 게이트볼장 앞에서는 '15회 영동 희망 복지박람회'도 열렸다.

'영동 복지愛 폭싹 빠졌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 박람회에 35개 기관이 참여해 52개의 복지 체험·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복지제도를 알렸다.

군 관계자는 "군민이 주인공인 자리를 모두 함께 만들었기에 더 값지고 의미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뜻을 받들어 더 행복한 영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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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