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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3차 공모 도전

부서 간 원팀(ONE-TEAM) 구성
행정 협업체계 구축…차질 없는 준비

  • 웹출고시간2025.05.22 14:29:43
  • 최종수정2025.05.22 14:29:43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이재영(왼쪽 네 번째) 증평군수가 22일 군청소회의실에서 부서장 7명과 ‘교육발전특구 ONE-TEAM’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군이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3차 공모사업에 재도전하기 위해 부서 간 하나의 팀을 구성하는 등 차질 없는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

증평군은 지난해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2차 공모에 신청서를 제출했지만 청주시, 영동군과 함께 예비특구 지정을 받는데 그쳤다.

충북도내에서는 충주·제천시, 진천·괴산·음성·옥천·보은군 등 7곳이 교육부 1·2차 교육발전특구 공모에 뽑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예비특구로 지정된 자치단체만 올해 3차 공모에 응모할 수 있다.

군은 지난해 2차 공모에서 교육부가 예비특구로 지정하면서 보완 요청한 부분에 대한 정밀분석 작업을 벌이고 있다.

특히 부서 간 장벽을 허물고 협업체계를 갖추기 위해 '교육발전특구 ONE-TEAM'도 구성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기업,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발전을 위한 교육혁신과 지역인재 양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교육부 공모사업이다. 사업대상으로 선정되면 연간 최대 30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군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받기 위해 22일 군청소회의실에서 미래전략과 등 7개 부서가 참여하는 '교육발전특구 ONE-TEAM' 협약을 체결했다.

원팀에는 미래전략과를 중심으로 기획예산과, 행복돌봄과, 경제기업과, 건설교통과, 도시건축과, 휴양랜드사업소 등 7개 부서가 참여한다.

각 부서는 하나의 팀으로 움직이며 교육발전특구 청사진을 그릴 예정이다. 핵심 총괄부서인 미래전략과는 특구기본계획 수립과 대내외 협력체계 운영, 부서 간 협업조정 등을 담당한다.

기획예산과는 예산확보와 성과관리를 맡고, 행복돌봄과는 돌봄과 교육을 연계한 정책을 설계하게 된다. 경제기업과는 지역산업과 연계한 진로체험·인재양성 프로그램을 기획한다.

건설교통과, 도시건축과, 휴양랜드사업소는 각각 교육환경 기반시설, 도시계획, 자연·체험기반 교육자원 개발을 맡게 된다.

군은 정기적인 'ONE-TEAM 회의체' 운영을 통해 부서 간 정보와 성과를 공유하면서 공동과제를 발굴·추진하는 등 공모사업 신청을 준비할 방침이다.

이재영 군수는 "부서 간 경계를 허물고 하나의 팀으로 협력해 아이들이 행복하고 미래가 기대되는 증평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증평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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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