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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청년창업 생태계 조성 'SK하이닉스 청년창업파크' 준공

지역 청년 창업 활성화·일자리 창출
공모사업 선정 15개 기업 입주 예정
1인 창조기업센터 사업 선정기업 등 40개 기업 참여
 

  • 웹출고시간2025.05.22 17:01:31
  • 최종수정2025.05.22 17:01:30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이일우 SK하이닉스 부사장이 22일 SK하이닉스 청년창업파크 준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 청년 창업 거점이 될 'SK하이닉스 청년창업파크' 준공식이 22일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 일원에서 열렸다.

이날 준공식은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손석민 서원대학교 총장, 유종필 창업진흥원장, 이일우 SK하이닉스 부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SPARK공모 선정기업 대표와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

SPARK사업은 지역 청년 창업을 활성화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 정주 여건 개선에 나서는 청년 창업 프로젝트다. SK하이닉스와 서원대학교가 기획·후원한다.

SK하이닉스 청년창업파크는 프로젝트 일환으로 스타트업이 입주해 사업을 이끌어 나가는 청년창업 산실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SK하이닉스 청년창업파크는 지상 4층, 연면적 1천221㎡(약 370평)규모로 창업 기업 공유오피스, 회의실, 교육·세미나실 등을 갖추고 있다.

1층은 서원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부 창업실습공간으로 꾸며졌으며, 2층은 공유오피스, 3~4층은 창업기업 사무실과 교육·세미나실 등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2025년 SPARK공모사업에 선정된 15개 기업과 1인창조기업센터 사업 선정기업 등 총 40여 개 기업이 청년창업파크에서 새로운 성장의 씨앗을 틔울 예정이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된 박하은 동행하는사람들 대표는 "여러 창업가와 한 장소에서 업무를 하며 미흡했던 부분을 보강하고, 사업의지를 다져 나갈 예정"이라면서 "안정적인 창업공간에서 더욱 성장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청년 창업가 양성 공모전도 계속된다. 현재 I-랩(지역자원을 활용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예비)사회적기업), C-랩(충북지역 환경 및 사회문제 해결), P-랩(충북지역 대학생 창업 활성화) 총 3가지 분야 15개 기업이 선정됐다. 선정기업은 사업비 지원과 기업별 맞춤형 멘토링 등 교육을 받게 된다.

이일우 SK하이닉스 부사장은 "지역 청년이 혁신적인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공간을 SK하이닉스가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SK하이닉스 청년창업파크를 통해 청년 창업이 활성화되고입주 기업이 지속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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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