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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 항공우주인적요인학회 춘계학술대회서 대거 수상

'조종사 피로 관리 관련 해외 규정 비교 분석' 논문으로 최우수상

  • 웹출고시간2025.05.21 17:09:30
  • 최종수정2025.05.21 17: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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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한국항공우주인적요인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4개 부문 주요 상을 휩쓸며 뛰어난 연구 성과를 인정받은 국립한국교통대 학생들.

[충북일보] 국립한국교통대학교 학생들이 '2025년 한국항공우주인적요인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특별상 등 주요 상을 휩쓸며 뛰어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항공우주의학협회 주최로 '항공안전과 인적요인의 현황 및 발전방안'을 주제로 열렸으며 국내 항공 관련 학부 및 대학원생들이 대거 참가해 열띤 논문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항공대학교, 한서대학교, 초당대학교 등 항공 특성화 대학들도 함께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가장 주목받은 성과는 한국교통대 학생들이 발표한 '조종사 피로 관리 관련 해외 규정 비교 분석' 논문으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및 항공 선진국의 규정을 심층 분석해 국내 항공 정책 개선에 이바지할 시사점을 제시한 점이 높이 평가돼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고승원, 김민석, 마현민(항공운항학과) 학생이 우수상 △임채문, 윤하림, 강명준, 이준서, 주은채, 김민재, 최석희, 신관후, 남규민, 신진하, 김도균, 강성윤, 장계원(대학원) 학생이 장려상 △김규헌, 전현준 학생이 특별상을 수상하며 총 4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진국 한국교통대학교 항공운항학과 교수(현 한국항공우주인적요인학회 회장)는 "참가자 모두가 수준 높은 연구를 선보였고 항공안전과 인적요인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며 "이번 대회가 항공 인적요인 연구 활성화와 더불어 학회의 역할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교통대 항공운항학과와 글로벌융합대학원 항공경영학과는 실무 중심 교육과 학술 연구를 병행하며 항공안전 전문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 수상은 항공산업을 이끌어갈 차세대 인재 육성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지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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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