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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 창의적 공직자가 군정혁신 이끈다

진천군 공무원 연구동아리 공개모집
창의·현안업무 두 가지 특화 연구 진행
공부하는 직장분위기 조성

  • 웹출고시간2025.04.24 11:36:51
  • 최종수정2025.04.24 11:36:50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지난해 열린 진천군 공무원 연구동아리 발대식 장면.

[충북일보] 진천군은 창의적인 생각으로 공부하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공무원 연구동아리를 올해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공개모집을 통해 공무원 연구동아리 8개 팀을 선발 중이다. 이들은 창의정책 분야와 용역발주가 필요한 현안업무 등 유형별 두 가지 방향으로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창의정책 분야를 연구하는 동아리는 실무부서가 없어 현재 진행 중인 업무는 아니지만 장기적으로 반드시 대비해야 할 도전적 과제를 탐구한다.

나머지 동아리는 부서 현안업무 중 실무적인 용역수행이 필요한 과제를 연구하며 용역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직원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하게 된다.

군은 지난해 미비했다고 판단했던 부분을 올해 더 보완해 사업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기존에 참가했던 직원이 아닌 새얼굴이 많은 팀에게 가산점을 부여한다.

동아리연구 성과를 군정에 반영하는 담당부서에는 새로운 업무가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포상금이 지급된다.

군은 4월 동아리 선발을 마치고 5월 발대식과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하고, 연구의 질을 높이기 위한 벤치마킹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연구가 마무리되는 오는 11월 발표회를 열어 최우수·우수·장려팀을 가려낼 예정이다. 최우수상을 차지한 한 팀은 국외연수의 기회를 얻게 된다. 우수팀은 국내연수, 장려 2팀은 50만 원의 성과급이 주어진다.

군 행정지원과 유선용 주무관은 "연례적인 업무에만 치중하는 것이 아닌 창의적인 생각과 그에 관한 탐구과정은 군정의 질을 높이는 좋은 방안이 될 수 있다"며 "군 공무원들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창의성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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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