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대, DX 시대 대응 AI·SW 융합교육 확대

공과대학 250억 원·실습공간 104억 원 등 투자
융합대학 5월 신설…가칭 충북AI전략센터도 구축
SW전공 공통 교과목 운영·신기술 교과목 확대

  • 웹출고시간2025.04.22 14:48:55
  • 최종수정2025.04.22 14:48:54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청주대학교가 재학생과 구직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반 협동로봇과 프로그래머블 로직 컨트롤러(Programmable Logic Controller, PLC)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래밍 실습 교육으로 취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 청주대학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는 디지털 대전환(DX)시대에 대응하고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창업 및 인력양성을 위해 융합교육을 확대하고 교육환경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청주대는 AI·SW 융합기술로 세상을 변화시키고 산업을 선도하는 전문인력양성 플랫폼을 구축 운영한다.

AI 내재화를 통한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인력양성 플랫폼은 교육체계 혁신·제도개선, 소프트웨어 전공교육 강화, 소프트웨어 융합교육 확대를 핵심 내용으로 하고 있다.

청주대는 이를 위해 지난 2023~2025년 공과대학 교육환경개선 250억 원과 AI, SW 실습공간 구축 및 개선사업 104억 원 등 총 354억 원을 투입했다.

SW 기초·전문·융합교육을 위해 AI·SW융합대학을 5월 신설 예정으로, SW 학과 개편 및 교수충원, 교원 평가제도 개선, 교육역량 성과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 운영하기로 했다.

올해부터는 충북도에서 추진 중인 디지털 혁신거점 사업과 연계, 공공-산업이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AI전략 수립을 위해 '(가칭)충북AI전략센터'를 구축 운영할 예정이다.

청주대는 AI, SW 전공교육을 더욱 강화한다.

인공지능소프트웨어학과, 데이터사이언스학과, 디지털보안학과, 전기제어공학과 등에서 8개 SW전공 공통 교과목을 운영하고 신기술 교과목을 21개에서 61개로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산업계 및 교육수요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AI, 보안, 빅데이터, 바이오·이차전지·반도체 스마트제조, 바이오 AI 등 맞춤형 교과과정으로 개편한 것은 물론 실무 중심의 교육 강화를 위해 산학협력프로젝트 및 실습시수 비율을 늘리기로 했다.

소프트웨어 융합교육 확대를 위해 AI와 확장현실(XR) 기술이 융합된 AX융합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스마트제조, 바이오 AI, 방사광가속기, 인문·사회분야 등 지역의 전략산업에 맞는 산업체 맞춤형 AX융합교육을 추진하기로 했다.

홍양희 산학협력단장은 "AI와 SW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글로벌 기업 및 국내 대기업, 중소기업과 협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AI, SW 수요에 대응하고 산학관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